40년된 아파트인데 난방은 어떻게 하세요?

[보일러]

재건축노래만 부르고 재건축은 10년후에나 과연 되기나 될지 그런 아파트인데요 보일러는 온도조절 이런거없고
켜는거 아니면 끄는거 딱 두개만 있어요 지역난방이구요
뜨뜨미지근 훈훈...이렇게 할수없고 뜨겁거나 춥거나 둘 중하나니 보일러돌리기가 쉽지 않네요
춥지 않으려면 계속 돌려야 하는데 그럼 돈이 ㅠㅠ 돌리지 않으면 냉골이라 너무 춥고... 또 식었다돌리면 오히려 돈이 많이 나온다하니 계속 돌릴수는 없고...
이놈의 집구석 도대체 보일러를 어떻게 돌려야 하는거예요? 외출로 해놔요~몇도로 맞춰요~이런 말이 제일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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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지역난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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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조절하는거 없어요? 아파트마다 다 다르니 관리실에 물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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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래된 지역난방아파트 살 때에는 밸브를 아주 살짝만 돌려서 유속조절 했어요. 난방계량기 밸브를 100프로 다 열지 않고 20프로 정도만 열어서 집이 미지근한 정도로 지냈었어요. 관리실에 문의하면 알려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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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지역난방이 존재하는가 의아해서 첫질문드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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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예민한 나로썬 지역난방...세상에서 제일 싫은...

[오래된]

중앙난방 아파트2층 살다 4년살고 나왔는데요
추워서 덜덜 떤 기억밖에없어요.
중앙난방이 원래 저층이 춥다네요
고층은 또 덥대요
벽걸이 온풍기사서 걸어놓고 겨울지냈어요

[저희집]

40년 된 지역난방인데요,
따뜻해요 굉장히.
문제는 어떨 땐 너무 더운데 중간창문을 조금 열어 조절해요. ㅠ
근데 개별난방 하는 집 놀러가보면 굉장히 춥더라구요.
아무래도 펑펑 돌리고 살진 않나 보더라구요.
근데 우리집은 본의 아니게 뜨끈하게 지내요.

[40년 넘었는데]

중앙난방이고
싫으나 좋으나 절절 끓어요 ㅠ
라지에이터를 바닥난방 공사한 1층 집인데
너무 덥습니다 ㅠ
그런데 보통 40년된 집들은 중앙난방이라 넘 건조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특이하긴 하네요.
건조해도 온풍기와 전기난로 쓰실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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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 직원 불러서 점검 받으시고(어디가 어떻고
낡은 부품 뭐 뭐 몇개 갈아야 한다고 할거예요)
관리 사무실에서 소개해주는 보일러 전문 업자 있어요.
보일러 청소하고(이맘때쯤 오랜된 아파트는 공동 구매로 할인해요)
부품 몇개 갈고 하면 따뜻해져요.
저희는 10년된 아파트 이사 오면서 30만원쯤 들여서 지역 난방 손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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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청소가 아니고 배관 청소요,,,,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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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1월 한국지역난방공사(주)로 설립되어, 1987년 서울특별시 여의도, 동부이촌동, 반포지구에 열공급을 시작하였다. 1991년부터 수도권 5개 신도시에 지역난방 열공급을 개시함과 동시에 강남, 용인, 상암 등 기타 수도권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열공급을 시작했다고 나오네요.
지역난방은 제일 오래된 게 34년쯤 된것이고, 원글님은 40년된 아파트인데 지역난방이라는 뜻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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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중앙난방 헷갈리는분들 계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