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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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중..하나만 키울생각인데
1. .......
'20.11.2 11:31 PM (211.178.xxx.33)라이프스타일이 매일 산책가능한가아닌가
집에 항상 사람이있나 아닌가가
크게 나뉘는 점같아요.2. 확실한 차이
'20.11.2 11:33 PM (1.229.xxx.210)둘 다 함께 지내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고양이 둘 이상 키워도요.
개는 산책이 특징이죠. 소리도 더 날 거고요.
고양이는 집안 환경을 좀 바꿔주셔야 해요. 높은 곳 좋아하거든요.
둘 다 애기입니다. 같이 시간 보내주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아니라
눈 바라봐주고 부벼주고 사랑해줘야 해요. 암수도 생각해두세요.3. ...
'20.11.2 11:41 PM (1.176.xxx.132)본인이나 배우자분 성향을 잘 살펴보세요. 고양이는 개보다 손이 덜 갈뿐이지 고양이도 외로움 타는 동물이라는 것도 알아두심 좋구요. 어떤 사람은 고양이는 괜찮다고 거의 방치 수준으로 키우더라구요.
4. 무지개짱
'20.11.2 11:41 PM (58.125.xxx.176)줌인줌 아웃에 보시면 제가 올린 고양이 사진이 있는데 한번보시구 연락주셧음 좋겠어요
혹시 완전 애기를 원하시는지 애기는 아니구 지금 사오개월쯤 됏는데
좋은 분을 찾고있어요5. ..
'20.11.2 11:42 PM (61.254.xxx.115)고양이도 주인바라기에요 혼자 좀더 잘있는것처럼 보일뿐.
전 우울증이 심해서 집안에만있고 스스로도 괴로워서 살고자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매일 산책해줘야하니 사랑스럽고이뻐서 시작한일이지만 산책시간이 힐링이되고 머리가 맑아지더라고요 강아지가 좋아하니 저도 열심히 나가게되고 정말 몸과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고양이도 이쁘겠지만 전 고양이가 소리없이 다가오는거에 깜짝깜짝 놀랬었어요 집을 오래 못비우고 볼일만 보고 빨리 돌아옵니다6. ..
'20.11.2 11:43 PM (61.254.xxx.115)고양이가 용품이 더 많이필요한것같아요 바깥 볼수있는 캣타워나 스크래쳐 고양이 모래 화장실같은거 놔둬야하고요
7. ....
'20.11.2 11:45 PM (175.117.xxx.173)강아지는 매일 산책 시켜줘야 걔가 행복해할 거예요.
산책 못 나가줘서 시무룩한 거 마음이 쓰이고...
혼자 두고 외출 할 때 고양이보다 더 감정 표현이 많아요.
고양이도 외로워 하지만 은근 내색을 안하기도 하거든요.
강아지도 털 많이 빠지는 종도 그렇겠지만
고양이 털은 정말 상상불가예요.
고양이 단점은 죄다 털이예요.
처음에 아가 때 이쁘니까 좋아하다가 발정기되고
물리는 버릇 들게 하고 털 많이 빠지니까 나쁜 선택하는 사람 봤어요.
애기 하나 키운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애기는 키운다고 힘들다고 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나 강아지는 이해를 못 받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중성화비,예방접종비....비용이 많이 들어요.8. 맞벌이시면
'20.11.2 11:52 PM (209.171.xxx.112)고양이 두분중 한분이 집에 계실수있음 강아지요.
보통 집에 사람이 없어도 강아지 많이 키우시지만 정말 불쌍해요 강아지는 혼자있으면.9. ㅇ ㅇ
'20.11.3 12:02 AM (125.179.xxx.20)전 반전업인데 고양이 키워요.
주인바라기 맞고요. 냄새가 안 나고 털에서
기분좋은 이불 냄새 나요. 목욕 안시켜도 본인이 늘 열심히 닦고 있으니..그리고 본인 불편한일 없음 울지도 않고 조용해요. 우다다할때 빼면요.10. 으음
'20.11.3 12:03 AM (49.196.xxx.28)연년생 힘들어도 애들 키우는 것처럼 동물도 둘이 있어야 좋아요
11. ㅇㅇ
'20.11.3 1:05 AM (14.49.xxx.199)저는 그럼에도 강아지요
나 들어올때 반겨주고 나갈때 나가지말고 ㅈㅏ기랑 놀자고 붙잡아주는거 너무 좋아요
진짜 진짜 귀차니즘 대박에 정 별로 없는 사람이나 책임감은 엄청 강한 편이거든요
강아지 산책 거의 매일 시켜요
덕분에 운동하고 또 쫄랑쫄랑 뛰는 모습보면 엄마미소 발사죠12. ㅁㅁ
'20.11.3 6:46 AM (14.138.xxx.30)둘다키워봤는데 고양이요
진짜 고양이의 빙구미 는 아는분만 아실듯요^^13. ᆢ고양이요
'20.11.3 7:05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저는 고양이랑 같이사는데
약간의 특성만 이해한다면 완벽한 가족 같아요
너무예뻐서 용품사는거 안아까우실꺼예요
창가에 캣타워 하나 해주시고
스크레처 화장실 잘치워주면 아기때도 실수안해요
중성화 해주고요
우리냥이는 가족과 같이있는걸 좋아하는것 같아
어디 갈때가 젤 마음쓰여요14. 으흐흐
'20.11.3 8:42 AM (125.135.xxx.135)같이 키우면 절친되오ㅡㅎ
15. ...
'20.11.3 9:16 AM (222.97.xxx.166)둘 다 키워봤고 둘 다 너무 이쁘지만
저한테는 고양이요
강아지를 키울 때는 계속 미안한 감정에
시달렸어요 끝없이 애정을 갈구하는데
그걸 충족시켜줄 수가 없어서요
고양이도 애정을 갈구하는건 같지만
워낙 잠이 많은 동물이라서 ㅎㅎ
깨어있는 시간 자체가 짧으니
개에 비해서는 훨씬 짧은 시간만 신경쓰고
이뻐해주면 만족시킬 수 있어요16. 봄날아와라
'20.11.3 9:55 AM (223.39.xxx.183)저희 집은 고양이가 아주 잘 맞아요
애정 갈구하는 개한테 항상 받아주고 잘 해줄 수 없고
매일 산책도 불가하고요
온 가족 집에 없을 맡길 사람이 없어요 ( 같은 건물에 친정부모님 계시는데 엄마가 개는 옆에만 있어도 경기하셔요)
냄새에 민감해요 화장실 못 가리거나 실수하면 안돼요
저는 못 견뎌요
고양이는 냄새 없고 화장실 실수 절대 안하네요17. 날나리 날다
'20.11.3 9:59 AM (121.148.xxx.118)고양이에 한표
고양이입양과 동시에 로봇청소기있음 털때문에 스트레스 덜받을거예요18. 봄날아와라
'20.11.3 10:04 AM (223.39.xxx.183)개는 또 짖어서 그 소리 힘들어하는 가족도 있네요....
그리고 고양이는 돈이 안들어요
좋은 사료 물 자주 끝.
간식도 잘 안줘요
잠자리나 집 따로 사줄 필요도 없어요
캣타워도 그닥. 좋은 거 있었는데 팔았어요
대신 처음에 화장실 50만원 짜리 거금 주고 사서
뽕 뽑고 있어요
제일 잘 산게 고양이 화장실이네요.
안아파서 병원비 일년에 한번 접종비만 들고 있어요
작년부터 일년에 여름 한번 미용실 데려가고 있네요^^
목욕도 잘 안시켜요~
빗질 자주 해줘야하는거 있네요
털 빼고는 단점이 없다고 하쥬
근데 부드럽고 긴 털 때메 또 예뻐요19. 돈안든
'20.11.3 10:25 AM (211.32.xxx.3)돈 안든다고 한 분들...
건강한 고양이도 10년 넘어가고...그러면 병원 정기적으로 가줘야합니다. 1퍼센트 고양이 빼고는 신장 등 기타 질환 세월가면서 오는 거 당연한 일이라 하고요 (고양이 박사님 말씀) 잘 케어해주려면 돈 적지 않게 듭니다
근데 이건 개도 마찬가지겠지요. 원글님께서는 환경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라요20. 저는
'20.11.3 11:54 AM (210.100.xxx.74)고양이랑 맞는데 좋은제품 먹이려고 먹이값이 좀 드는 편이고
떠날때, 개도 많이 들겠지만 고양이도 2~300 쓰고 갔어요.
개는 정신 사나워서 안맞더군요.21. ...
'20.11.5 10:32 AM (220.127.xxx.193)집순인데 고양이 키워요, 일단 잠을 많이자서 재택하는데 편하네요. 배고플때 말고는 말이 없구요. 가만히 저를 보거나 창밖보고 나른하게 누워있거나 스크래쳐 긁고 낚싯대로 하루에 15분정도 아침저녁으로 놀아주면 되요. 일단 하는 행동이 너무 우끼고 사랑스러워요 관찰하는거 좋아하시면 고양이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되요. 대신 털은 좀 많이 빠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