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를 키우는데
그중에 한마리가 제가 화장실 가면 따라 들어와서 자기도 볼일을 보네요^^
이건 왜 그런 걸까요?
1. ㅎㅎ
'20.11.2 11:23 PM (39.7.xxx.180)뭐든 같이 하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제 고양이는 제가 밥먹으면 꼭 자기도 한두입 지 사료먹어요 ㅎㅎ 엄마쟁이에요
2. ㅇㅇ
'20.11.2 11:24 PM (211.193.xxx.134)고양이도 따라쟁이가 있겠죠^^
3. ...
'20.11.2 11:25 PM (125.141.xxx.165) - 삭제된댓글냥이가 너무 귀엽다...^^
우리딸이 화장실 갈때
문앞까지 따라 가서
기달려요...^^4. .....
'20.11.2 11:30 PM (211.178.xxx.33)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건
따님이 볼일보다
맹수에게 공격당할까봐
망보는거예요 ㅋㅋ
야생에선 저렇게 취약한 순간에 서로 망봐주며
지킨답니다 ㅎㅎ5. ...
'20.11.2 11:52 PM (24.118.xxx.7)그리고, 애가 목욕을 엄청 싫어해요. 그런대도 제가 탕속에 있으면 제 오수이니 앉아서 보고 있어요. 그리고는 제가 나오니까, 욕조에 물이
빠지실 기다렸다가 욕조 안으로 들어가네요.
따라쟁이 맞나봐요^^6. 깡텅
'20.11.3 12:02 AM (49.174.xxx.237)오죽하면 따라쟁이가 영어로 copycat 이겠어요 ㅎㅎ
7. ... ..
'20.11.3 12:08 AM (125.132.xxx.105)우리 강아지가 남편따라 화장실 가서 볼일을 봤어요.
그렇게 배변패드에서도 하고 욕실에서도 해요.
티비에서 배워서 강아지 보고 하품하면 하품도 잘 따라해요.8. 어머세상에
'20.11.3 12:20 AM (110.70.xxx.96)고양이가 따라쟁이라니♡♡♡♡♡
정말 사랑해♡♡♡♡♡♡9. ...
'20.11.3 12:23 AM (175.117.xxx.251)따라쟁이가 아니라 211님 말씀이 맞아요. 야생적본능 . 적으로부터 위험할수있는 순간에 지켜주는 거예요
10. ㅋㅋ
'20.11.3 12:45 AM (223.39.xxx.168)저도 예전에 화장실 같이쓸때 따라와서 같이
마주보며 볼일 봤어요 ㅋㅋ 이사하며 분리했지만
아직도 제가 화장실 가면 따라 들어와 앉아있어요
주방에서 뭐 만들고 설거지 하면 식탁이나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거나 발밑에 있고 소파면 소파 침실 옷방 다 따라다니고 간섭하고 지켜줘요 정말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요
잘때도 침대밑에 자기 방석에서 자고 너무 사랑스럽죠11. ㅎㅎ
'20.11.3 1:00 AM (87.236.xxx.2)지켜주러 화장실로 따라간다니... 정말 용감하고 의리있는 냥이들이네요 ^^
12. 울냥이도
'20.11.3 1:51 AM (220.72.xxx.193)제가 볼일 보면 옆 세면기에 앉아서 볼일 봐요ㅠㅠ
그리곤 모래 덮는 시늉까지 할 건 다 해요
https://youtu.be/-3fPQ-1fzhg
얘예요ㅡ.ㅡ;;
왜그러는지는 저도 몰라요13. ㅇㅇ
'20.11.3 2:42 AM (124.54.xxx.190)울 냥이는 제가 꼭 밥먹으려할때 똥을싸요.
똥싸면 먹을거주거든요.
같이먹고싶어서 그런가?
암튼 사랑스러워요
드런얘기해서 죄송~^^;14. ㅇㅇ
'20.11.3 5:28 AM (211.231.xxx.229)영상 잘 봤어요. 천재 고양이네요 ㅎㅎㅎ
15. 영상 고양이
'20.11.3 6:44 AM (125.176.xxx.214)너무 귀여워요.
16. ...
'20.11.3 8:43 AM (27.179.xxx.167)고양이가 따라쟁이라니♡♡♡♡♡2
정말 따랑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