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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출생실고하고 또 좀 우울했어요.

모의성 조회수 : 6,121
작성일 : 2020-11-02 23:18:10
첫째때도 그랬지만.. 출생신고 하고 나서 며칠간 우울했거든요.
내 성을 주고싶은데.. 이미 혼인신고할때 모의 성으로 하겠다고 하지
않았기에 이제와서 제 성을 주려면 이혼하고 다시 혼인신고하지
않고서야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혼인신고하러 갔을때.. 갑자기 자녀의 성을 물어보는 문항이 있어서
순간 당황하고 혼란스러웠어요.
당시 남편한테 내 성으로 해도 돼? 하니까 마음대로 해~
라고 하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내 성을 하라고 미는 반응은 아니었어요ㅎ
정말 내 성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사회의 관습과 시가의 반발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포기했어요.
솔직한 심정은 그런 저항감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는 것이었지만..
아이가 자랄때 불편한 시선을 받을 것이다라는 이유로 합리화했어요..
그치만 솔직히 가정 화목하고 사정있는 가정 아니면 자녀가 아빠랑 성이 다르고 엄마 성씨 받았다고 해서 위축될 이유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또 요즘시대에 성이 뭐가 중요하냐.. 나도 엄마하고 성 다르지만 엄마하고
유대감 강하고 심리적으로 가까운데 성에 연연하지 말자..
솔직한 속내를 감춘 합리화였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심리적으로 외가쪽과 훨씬 가까우면서도
내 본관이나 본적지나 아빠를 따라가 있고.. 내 뿌리는 아빠쪽에서 왓다는
무의식적인 생각.. 사실 엄마 본관은 어딘지 알지도 못하구요.
내 성씨가 정해지면서 내 일부를 만들어 버린거죠.

그 모든 저항을 이기고 제 성씨를 물려줬다면.. 솔직히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첫째 키워봐서 애 키우다보면 그냥 내자식이지 별 의미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오늘 출생신고하다보니 또 새롭고 아쉽고 우울한 맘이 드네요.

요즘 엄마성 따르는 아이들 늘어난다고 하고 정말 자녀의 성씨는 혼인신고가 아니라 출생신고때 정해야 해요. 제 아들은 나중에 손주 며느리 성씨 따른다고 해도 흔쾌히 그러라 하려고요. 어차피 제성도 아니니ㅋㅋㅋㅋ

IP : 106.101.xxx.1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1.2 11:21 PM (14.49.xxx.199)

    남편이라 같은 성이라 한번도 해본적 없는 고민인데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스타에 올라온 수신지 작가의 최근작에 나오는 소재랑 비슷한 내용이라 기억이 나요
    읽으면서

  • 2. ...
    '20.11.2 11:22 PM (222.112.xxx.137)

    저도 남편이랑 성이 같아 아빠성 따르는 문제에 전혀 이견 없었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공감이 가네요

  • 3. ..
    '20.11.2 11:27 PM (218.39.xxx.153)

    저두 섭섭했어요
    내가 낳았는데 내 성씨도 넣고 싶었죠

  • 4. 111
    '20.11.2 11:30 PM (1.243.xxx.107)

    저도요 제아이가 저랑 다른 성 쓰는거 이상해요. 둘다 쓰든지 성인되면 알아서 고르든지 했음 좋겠어요

  • 5. ㅎㅎ
    '20.11.2 11:31 PM (1.225.xxx.38)

    전 외국에 살앗어서 그런가...
    내 원래성 잇는것만으로 조타 그랬거든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성을 바꿔서
    온 식구가 같은 성을 쓰는 것도 방법이네요

  • 6. ..
    '20.11.2 11:38 PM (49.161.xxx.180) - 삭제된댓글

    젊은 새댁같으신데
    저는 거꾸로 다큰 성인이된 애들이 저런말을 했어요
    우리는 왜 아빠 성만 따르고 엄마성은 못따르냐고?ㅜ
    두분 다 내부모인데??
    뭔가 억울한 느낌이라네요

    큰애보다 작은애가 더 큰불만을 이야기했는데
    결국 해외에서 공부하고 살면서 자기이름에 아빠 성 엄마 성을 모두 넣어서 표기한걸로 바꾸더군요
    사실 시가쪽 식구들이 유난 별스럽고 사는수준이 엉망이고 저를 너무 괴롭히는 집단이라ㅠㅠ
    애들이 아빠쪽 성씨를 싫어하는 이유도 있구요

  • 7. 원글
    '20.11.2 11:39 PM (106.101.xxx.150)

    내가 성을 바꿔서 온식구가 같은 성을 쓰는 것이 미국식 방법이죠. 근데 왜 여자만 성을 바꾸게 할까요? 가족이 같은 성을 쓰는 것은 좋은데 아빠가 성을 바꿔도 될텐데 말이죠ㅎㅎ 가부장적 관습의 연장인지 행정의 편의성 때문인지.. 아마도 행정상 편의때문에 부의성을 따르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모의 성은 예외로 두는 것 같은데.. 그 예외라는 것때문에 바뀌기가 참 쉽지 않네요.

  • 8. ...
    '20.11.3 12:01 AM (125.191.xxx.148)

    우리나라 오래전부터 남성중심사회 라서 ..
    그런것같아요.. 흔히 아직도 며느리를..
    같은 동등한 사람이기보단 집에서 남편 을 내조.. 해야 맞다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여.. ;;

  • 9. ㅇㅇ
    '20.11.3 12:01 AM (49.142.xxx.36)

    원글님의 성도 원글님 아빠의 성이죠.

  • 10. ...
    '20.11.3 12:01 AM (59.15.xxx.61)

    저는 공교롭게도 외조부모님 성이 같으시고
    우리 부모님도 성이 같으시고
    물론 본관은 다르구요.
    남동생 부부 성이 같구요
    저희 부부도 성이 같아요.
    시누이도 나와 성이 같고
    다만 시어머니만 다른 성이에요.
    우린 모두 이씨이고 시어머니 윤씨.
    우리애들 다 이씨.
    남동생네 애들 다 이씨.
    이런 집안도 드물죠?
    이씨 성이 흔해서 그런가봐요.
    우리 애들은 부모 성을 겹쳐쓰는게 부럽대요.
    이귄은경 조안영숙 그런거요.
    우리는 이이ㅇㅇ로 써야하니까 안이쁘다고....
    내가 낳은 애들이 나와 다른 성 인것
    낯설수도 있을거 같아요.

  • 11. 윗님처럼
    '20.11.3 12:15 AM (39.7.xxx.173)

    부모 성을 둘다 쓰면 나중에 어쩌죠?

    김박ㅇㅇ와 이최ㅇㅇ가 결혼하면 아이 이름이 김박이최ㅇㅇ가 됩니다.
    김박이최ㅇㅇ와 이박최신ㅇㅇ가 결혼하면 아이 이름이
    김박이최이박최신ㅇㅇ가 되죠.
    끝도 없이 늘어나는 이름을 어쩔..

  • 12.
    '20.11.3 12:20 AM (58.226.xxx.81)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아이가 아빠성이 아니먄 학교가서 이상하게 봐요 엄마가 데려온 아인가?
    아빠성 따르는 것도 싫지만
    성을 따르는 것 자체가 아이를 소유물로 보는 거죠
    아이 이름인데 왜 아이에겐 물어보지 않는 거죠?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엄마성을 따르고 싶다면 그 때 바꿔 줘도 되고요
    그리고 엄마성도 결국 부계예요. 엄마의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 13.
    '20.11.3 12:20 AM (211.57.xxx.44)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전 제 성이 넘 딱딱해서 싫거든요 ㅎㅎ
    신랑 성은 아무 이름 다 넣어도 예뻐서
    좋았어요

    그래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저도 신랑 성과 같았음 했어요 ㅜ ㅠ
    성이 넘 고딕체 분위기라서요

  • 14.
    '20.11.3 12:25 AM (58.226.xxx.81)

    나중에 아이가 아빠성이 아니먄 학교가서 이상하게 봐요 엄마가 데려온 아인가?
    아빠성 따르는 것도 싫지만
    성을 따르는 것 자체가 아이를 소유물로 보는 거죠
    아이 이름인데 왜 아이에겐 물어보지 않는 거죠?
    결국 놀림 받는 것도 해명하는 것도 모두 아이가 해야 될 몫ㅇ에요. 물론 천천히 누구의 성을 쓰든 상관없는 분위기 만들어야 하는 건 맞지만. 아이는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엄마성을 따르고 싶다면 그 때 바꿔 줘도 되고요 설명해 주고 아이가 원한다면요.
    그리고 엄마성도 결국 부계예요. 엄마의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 15. ㄹㄹ
    '20.11.3 12:59 AM (14.49.xxx.199)

    미국식보다 울나라 방식이 사실 더 덜 덜 가부장 적이죠

    미국은 여자가 결혼하면 성을 바꾸고 그 가족의 일원이 된다는 의미로 (소속감) 성을 바꾸는 건데
    요새는 또 자기 성 그대로 쓰는 사람도 많구요 (연예인)

    연예인들 애들 낳아도 엄마 아빠 성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구요

    울나라는 아빠성으로 하는건데 법이 왜 그런지느 모르겠어요
    결혼할때 미리 정해서 하는거.... 좀 웃겨요

  • 16. 이상하게
    '20.11.3 1:21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안봐요
    아이 친구들은요
    아이 친구들은 얘는 첨부터 이랬기때문에 그냥 이런 애인거예요
    이상하게 보는건 편견있는 어른이죠
    애들이 어른보다 나아요

    아빠성 엄마성 딴 자매였는데
    아이들 아무도 이상하다 하지않던데요

  • 17. ㄴㅂㅇ
    '20.11.3 1:22 AM (14.39.xxx.149)

    애매하죠 원글님이 부모님 성 따서 김조 영희 라면 님 자식들은 김박조이 철수 라고 해야 할테니까요
    아니면 성이라는 걸 아예 없애면 어떨까요
    영희 철수 라고 성 없이 짓는 거에요
    가족구성원이 이름으로만 결정짓는건 아니니까요
    이런 분들은 없나요

  • 18. ㄴㅂㅇ
    '20.11.3 1:23 AM (14.39.xxx.149)

    엄마 성이니 아빠 성이니 따지지 말고 무슨 집안이니 따지지 말고 개개인의 개체로서만 존재하게요

  • 19. 점점
    '20.11.3 1:26 AM (118.235.xxx.160)

    우리나라서 가정경제 메인은 아직도 남자입니다.
    남자전업주부 하고 여자가 돈벌고 흔하지 않아요.

    그리고 여자는 본인이 낳으니 무조건 본인자식이지만
    남자 경우는 지금이야 유전자검사가 있지만
    과거에는 성을 물려줌으로 본인자식임을 강조 하는 경향이 커서..
    아들이 없으면, 먼친척아이라도 데려와서 올리는 것과 중심 기조는 다르지 않는듯 합니다.

    본인 자식이다 하나의 요식행위이자 의식행위가 성을 물려주는 것 아닌지..

  • 20. 점점
    '20.11.3 1:29 AM (118.235.xxx.160)

    근데 엄마성도 본인 아버지 성이고..
    아이가 외할아버지 성을 따르고...

  • 21. ..
    '20.11.3 2:18 AM (14.231.xxx.28)

    아이들에게 내 성을 물려줄수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도 못한 저는 뭔가 깨어있는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었을까요? 전 솔직히 원글님이 별난 사람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마치 황토색 개량한복을 365일 입고 다니는 사람처럼 딱히 비난할수는 없지만 동조할수없는 이질감이 드는 사람이랄까요...

  • 22. ㅇㅇ
    '20.11.3 5:22 AM (180.182.xxx.79)

    저도 윗님 동감여..

  • 23. 이상하다는 생각
    '20.11.3 6:37 AM (175.114.xxx.39)

    큰아이가 지금고2인데요 출생신고할 때 남편성으로 하는 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가세네살쯤 되었을 때는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죠.
    저는 아이를 낳으려고 회사를 그만두고 쉬면서 아이를 가지고, 운동하고, 진통해서 낳아서, 모유를 16개월 먹여서 기저귀 갈아주고 씻기고 입히고 먹이고 재우고 업어주고 안아주고 놀아주는데... 남편은 기저귀는 한번도 안갈아주고 그때까지 한 번도 안 업어줬어요. 아무리 바빴어도 무심한 거죠. 어찌 되었든 성 이라는 걸 안붙이면 모를까 붙이는데 엄마성이 안들어 가는 건, 남성위주로 돌아가게 만든 제도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는 당연하게 생각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을 뿐이죠. 양육의 부담을 어머니가 고스란히 지는데도 상징적으로는 어머니의 자리가 없으니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24. 며느라기작가
    '20.11.3 7:38 AM (110.9.xxx.145)

    며느라기 작가 신작(?) 곤 이라는 만화에 이내용 나와요
    임신하기 전에 미리 아내의 성을 따르기로 하고 막상 아내가 임신하니 자기 대가 끊기는거같다고 이혼했다가 다시 혼인신고때 정정해서 다시 남편 성 따르길 원한다고..
    전 별 생각 없던 문제였는데 남편 성이 좀 세서 이름지을때 아쉽긴했네요 ㅎ

  • 25. ...
    '20.11.3 8:48 AM (124.54.xxx.195)

    흠...내 성을 받아야 한다...
    가족도 아니고 단지 가문 명성을 지킬려고 목숨 걸던 조선시대때 할아버지들과 비슷한 사상을 하시는지...
    고루한 사상을 가진 집안에서 크고 현재를 살다보니 정말 의미없는 생각인것 같아요.
    저는 이름과 성이 바뀔수밖에 없어서 바뀌어도 상관없어요. 사회적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 26. 단지 이름이 아니라
    '20.11.3 9:20 AM (175.114.xxx.39) - 삭제된댓글

    우울한 기분이 단지 이름 때문은 아닐 것 같네요. 어머니의 지위가 사회적으로 높지 않다는 걸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겠죠.

  • 27. ....
    '20.11.3 10:14 AM (210.118.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착각하시는게 그게 원글님 성이 아니에요

    원글님의 성도 원글님 아빠의 성이죠. 2222222222222

  • 28. 원글
    '20.11.3 12:46 PM (106.101.xxx.150)

    왜 내 성이 아닌가요? 아빠성을 따랐어도 40평생 나의 일부를 채운 내 성이죠. 단지 태어날때 선택권이 없었을 뿐이고 살면서 내 성에 불편이나 불만이 없기에 굳이 바꿀생각없은 뿐, 내 성이 맞죠. 자식에게 내 성을 주고싶다는 생각만으로 저를 별난 사람으로 보는 분도 계시고, 저에게 공감하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해요. 다만 생각에서 끝나지 않고 실행에 옮겼을때.. 생각만으로도 별나게 보는데 정말 멀쩡한 가정의 자녀가 엄마성을 따랐다고 하면 얼마나 별나게 볼까 싶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네요.. 사회가 변해서 엄마 성을 따르는 것도 별난 일이 아닌 보편화되는 시대가 얼른 와서 더욱 성을 가지고 가문을 잇네 대를 잇네.. 이런 고리타분한 사상이 사라졌음 좋겠어요.

  • 29. ........
    '20.11.3 3:29 PM (210.118.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식도 원글님처럼 느낄거에요..... 엄마성인지 아빠성인지 상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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