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토피 낫는 방법

마음 아파요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20-11-02 20:08:31
박지선씨 소식 접하고 지금 너무 놀랍고 슬픕니다.
박지선씨 모친도 너무 마음 아프구요.
그래서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 드리고 싶어 이 글 올립니다.

제 딸이 지금 30세인데 정확히 28년 동안 아토피로 무지하게 고생했어요.
반짝 괜찮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세월을 힘들게 보냈고
특히 20대 중반이 되어서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할 정도로 심했습니다.
그런데 2년전에 우연히 미국교포분이 운영하시는 인터넷 사이트를 보고
그 분과 이메일로 몇 번 상의한 후 그 분이 가르쳐주신대로 하고 다 나았습니다.

방법은 EM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피부 환부에 직접 바르는 것입니다.
심할때는 아침 저녁으로 바릅니다.

이 방법이 듣기에는 무식?해보이는데 당시 제 딸이 너무너무 고생을 하고 있어서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바로 효과가 나타난겁니다.

28년의 만성아토피가 몇 일내로 상당히 호전되었고 한 달후에는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아토피는 완치란 것은 없는지 지금도 딸은 계속 EM 원액을 바릅니다.
이것 플러스 다른 섭취하는 것도 있긴 한데 
딸 말로는 EM 원액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합니다.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정말 신기하게 나았답니다.



IP : 90.127.xxx.1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11.2 8:11 PM (121.165.xxx.46)

    아 그런 방법이 있군요. 쓰라려울텐데

  • 2. ...
    '20.11.2 8:11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밥따로물따로 해보세요.
    햇빛알러지 고치신 분도 만나봤답니다.
    도저히 새글을 팔 기운이 없어서 여기 적습니다.

  • 3. ㅇㅇ
    '20.11.2 8:21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 중학생 딸도 4/5세때 아주 많이 심했어요
    전신이 아토피로 밤에 잠도 못자고 울고
    긁어서 피나고 상처나고 지옥같았죠
    저희는 큰 병원 위주로 치료 받았는데
    알레르기 검사는 기본으로 했고
    (원인이 없는것이 아토피래요)
    신촌세브란스 다니며 적당한 스테로이드와 약물 처방한게 제일 효과가 커서, 이후에 유지 관리 적당히 하면서 서서히 약 줄여갔어요. 2-3개월 약물치료 이후엔 먹는것(유기농 위주) 화학첨가물 없는 음식, 세탁시 세제 사용 최소화. 보습 등으로 유지했어요.

  • 4. 저는
    '20.11.2 8:27 PM (1.230.xxx.106)

    면역글로불린 주사 맞았어요 한 500 쓴듯...

  • 5. ...
    '20.11.2 8:53 PM (211.248.xxx.197)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아토피로 고생하다가 면역글로불린 주사 맞았는데
    지금은 90프로 이상 완치됐어요
    이 주사가 맞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500넘게 쓴거 같아요

  • 6. 질문이요
    '20.11.2 8:54 PM (175.208.xxx.250)

    EM원액이 발효액을 만들때 쓰는 그 원액인가요?
    아님 em원액으로 발효한것을 말하는건가요?
    아토피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 7. 저는
    '20.11.2 9:00 PM (1.230.xxx.106)

    면역글로불린 뭔지도 모르고 20년전에 몇년 병원다니며 맞았는데 저 이제 50살요
    뭔지 아시면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부작용 같은건 없는건지요 또 어디서 맞으신건지도 궁금해요~

  • 8. 저희
    '20.11.2 9:00 PM (125.252.xxx.28)

    저희 아이도 중학생인데 아토피가 심해요 ㅠ
    넘 속상해요 ㅠ

  • 9. . .
    '20.11.2 9:00 PM (203.170.xxx.178)

    아토피는 자연식으로 씻고 먹고 생활하면 나아요
    면역력을 정상화시켜야

  • 10. Em 원액
    '20.11.2 9:02 PM (125.252.xxx.28)

    EM 원액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저는 지난번 게시판에서 본 홍차 습포 하고 있는데
    효과는 그냥 그런거 같아요 ㅠ
    가려워할땐 데소웬 조금씩 발라주고 있어요 ㅠ

  • 11. 아토피
    '20.11.2 9:04 PM (220.70.xxx.218)

    감사합니다^^

  • 12. 아토피
    '20.11.2 9:08 PM (119.197.xxx.80) - 삭제된댓글

    저두 얼굴와 목이 아주 심했어요. 특히 목이 나무껍질처럼 까칠..하다가 찢어져서 피도 나고..머리도 그렇고.. 어릴 땐 경미하다가 20세때 갑자기 심해진 케이스. 병원이며 한의원이며 많이 다녔고 채식에 좋다는 민간요법도 해봤지만, 제가 느낀 건 사람마다 체질마다 해답이 다르다는 거였어요ㅠ 슬프지만 아토피가 그래서 난치병인 것 같아요. 그치만 분명 각자에게 맞는, 개선되어지는 방법이 있다고 믿어요! 저 같은 경우엔 땀을 내는 운동을 하면서 많이 호전되었어요. 살이 빠지고 몸 안이 건강해진 게 큰작용을 한 것 같아요. 지금은 약간의 색소침착만 있고(ㅠㅜ)거의 깨끗합니다. 힘내세요!!

  • 13. 원글이
    '20.11.2 9:14 PM (90.127.xxx.125)

    제가 사실 유럽 살아서 여기 현지에서 산 EM 원액이에요.
    이 원액을 바탕으로 해서 희석시키고 발효시켜서
    퇴비도 만들고 동물들도 목욕시키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엠원액은 어디나 같을거에요.
    한국에서 파는 것이든 여기서 파는 것이든요.

  • 14. .......
    '20.11.2 9:39 PM (211.178.xxx.33)

    뭐 밑져야 본전이고 em이 화학약품도아니니
    해보세요
    주민센터가도 원액 팔아요
    근데 또 다른분들은
    안되는 분들은 안됩니다.ㅜㅜ
    이게그렇더라고요

  • 15. ...
    '20.11.2 9:55 PM (123.215.xxx.7) - 삭제된댓글

    귀한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액을 어떤식으로 바르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붓이나 솜을 사용하신건지...

  • 16. ...
    '20.11.2 9:56 PM (175.223.xxx.86)

    원글님 귀한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액을 어떤식으로 바르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붓이나 솜을 사용하신건지요...

  • 17. 원글이
    '20.11.2 11:20 PM (90.127.xxx.125)

    제 기억에 처음엔 화장솜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혹시 부작용이 있거나 너무 독할까봐 걱정되서요.
    그런데 전혀 독하지도 않고 부작용도 없어서
    그다음부터는 작은 용기에 (기내용/여행용으로 파는 작은 용기있죠?)
    덜어서 넣어뒀다가 환부에 그냥 직접 스프레이 해요.
    샤워 후 이엠원액부터 바르고 다 마르길 기다렸다가
    보습제 발라요.

  • 18. 샤워후
    '20.11.2 11:31 PM (218.52.xxx.185)

    샤워후에 em원액을 바르고 말리면 냄새는 남지 않나요?
    아님 다음날 아침 샤워를 다시 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em원액만 바르고 다른 보습제는 안발라도 되는건지도요.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9. 원글이
    '20.11.2 11:31 PM (90.127.xxx.125)

    아마 아토피의 원인이 다들 각자 다르겠지요.
    우리 딸도 그동안 알러지전문의, 피부과전문의, 한의사 수도 없이 봤고
    안 해본 게 없어요.
    특히 얘가 18세가 넘으면서부터는 자기가 알아서 식이조절도 하구요.
    고기,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음식 안 먹고 등 등
    그런데 다 아무 소용이 없었답니다.
    이엠으로 기적같이 싹 나은 후 지금은 고기도 적당히 먹고 파스타도 먹고
    화장도 하고 숙면도 취하고... 정말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살 것 같아요.

  • 20. 218님
    '20.11.2 11:37 PM (90.127.xxx.125)

    냄새가 살짝 향긋한 듯 하기도 하고 과히 나쁘지 않던데요?
    우리애가 달맞이꽃오일이 들어간 보습제를 평생 많이 써봤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냄새 좋아요.
    우리 애는 얼굴 목 어깨 팔굽혀지는 곳 두피.. 이렇게가 제일 심했어서 그곳에 집중적으로 이엠 바르고
    다 마른 듯하면 온몸에 다시 보습제 발라요.

  • 21. ㅇㅇ
    '20.11.2 11:43 PM (222.111.xxx.121) - 삭제된댓글

    좋은 그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2. ㅇㅇ
    '20.11.3 1:05 AM (110.70.xxx.96)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20.11.3 1:15 AM (221.150.xxx.53)

    아토피에 이엠원액을 바름
    원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4. ㄱㄴㄷㅈ
    '20.11.3 8:17 AM (119.149.xxx.25)

    아토피에 em원액, 저장합니다

  • 25. ..
    '20.11.3 1:36 PM (175.117.xxx.158)

    아토피 저장해봅니다

  • 26. ..
    '20.11.7 12:50 AM (122.36.xxx.63)

    얼굴에도 발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116 간병인 보험 보험 12:22:52 12
1692115 달항아리 그림이 진짜 풍수지리에 좋나요? ........ 12:19:07 102
1692114 밤에 운동나갔다가 40대女 참변…30대男 “너무 힘들어서” 무섭네요 12:17:49 537
1692113 회사에서 본인자리에서 안마기 사용하는 직원 1 .... 12:16:55 131
1692112 사소한 업계 팁 하나 풀어요 9 ㅇㅇ 12:12:17 775
1692111 커피 12:11:37 143
1692110 [펌] 미국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일 7 지키자 12:06:42 887
1692109 오늘 서울 날씨 알려주세요 5 지방에서 출.. 12:00:54 376
1692108 공부머리란게 규칙성(패턴) 발견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1 공부머리란 11:55:50 697
1692107 저 좀 혼내주세요 ㅠ 7 정리 11:52:38 864
1692106 동탄 신도시 VS 강서구 9 ㅇㅇ 11:52:04 588
1692105 홈플이 기업회생 절차라니요..ㄷㄷㄷ 11 살아얒해 11:52:01 1,771
1692104 오늘 할 집안일 오전에 엄청 해치웠어요. 2 Cv 11:51:48 349
1692103 친구의 이혼 과정 화나고 답답하네요 8 ㅜㅜ 11:45:45 1,441
1692102 오늘 고등입학하는아이 4 고1딸 11:43:46 481
1692101 부모자식간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은 없다고 보시는분들이요 11 88 11:42:17 671
1692100 이혼숙려캠프 나오는 부부들 공통적으로 1 11:40:33 804
1692099 리터니 영어에세이 가르치는데요 이 학생이 지금 반항하는걸까요? 6 ㅇㅇ 11:37:10 540
1692098 언론에서는 절대 보여주지않는 광화문 인파 드론영상 29 .. 11:35:27 1,571
1692097 변액연금 조금 아까전 글 15 은하수 11:31:15 804
1692096 팔 안 올라가고 삼두박근쪽 아픈 분들 철봉에 매달리면 좋아집니다.. 10 ... 11:30:34 555
1692095 방송대 신입생인데요. 7 ㅏㅏ 11:25:58 619
1692094 사랑없이 책임감만으로 결혼이 가능하다는 것은 8 음.. 11:23:46 512
1692093 하루종일 82자게만 보고 계시는 분 11 .. 11:23:03 1,200
1692092 새 학기가 시작하는 오늘, 저희 딸은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네요.. 2 긴유니 11:22:36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