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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에 맛소금을 넣었더니 애가 사발채 원샷을..ㅜㅜ

.. 조회수 : 12,703
작성일 : 2020-11-02 19:54:15

김치콩나물국요.
처음으로 국간장이랑 소금간안하고
맛소금 넣어봤어요.
제가 먹어봐도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맛나요.
네..잘 안먹는 녀석이
처음으로 국물 남김없이.
나중엔 그릇을 들고 원샷.
감동인데요.
맛소금이 답인가요...
IP : 223.62.xxx.4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 7:56 PM (121.182.xxx.61)

    맛소금 미원이 답이죠 맛보장 ㅎㅎㅎ

  • 2. ㅇㅇㅇ
    '20.11.2 7:58 PM (211.247.xxx.78)

    미원들어간 맛소금이
    맛보장 끝판왕이지요..ㅎㅎ

  • 3. 꼭행복하여라
    '20.11.2 7:59 PM (106.101.xxx.81)

    맛소금이 짱입니다ㅎㅎ

  • 4. ...
    '20.11.2 7:59 PM (61.72.xxx.45)

    장이나 액젓 많이 쓰는 국엔
    넣지 말고요
    소금간만 할 때
    좀 부족하다 싶으면 넣으세요

    그런데 김치콩나물국은
    참치액젓 넣으면 맛있어져요
    액젓도 ...msg 이긴 하지만요

  • 5. ...
    '20.11.2 8:00 PM (59.15.xxx.61)

    사촌동생이 오피스 빌딩 지하에서
    회사원들 상대로 점심만 하는 음식점해요.
    된장찌개와 뚝배기 불고기등이요.
    동생 말이 미원과 다시다 같이 써야 감칠맛이 난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 소량으로 쓰고
    두 가지 배합도 잘해야 한다고...
    그집 가보면 손님들이 남김없이
    박박 긁어 먹어요.

  • 6. 맑음
    '20.11.2 8:00 PM (223.38.xxx.232)

    특히 맑은 국(콩나물 복국 아구탕 지리 등등) 에는
    육수고 나발이고 필요 없고
    원재료 맛에 맛소금 이면 끝

  • 7. ..
    '20.11.2 8:01 PM (180.230.xxx.161)

    저도 요즘 맛소금 애용하고 있어요
    외식할때는 더 많이 먹을텐데...
    집에서 가끔 써서 맛있게 깔끔하게 먹는데 조금 넣는거 어떠냐 싶어서요~^^

  • 8.
    '20.11.2 8:01 PM (124.54.xxx.37)

    내 평생 미원과 다시다 집에는 들이지않았건만 ㅠ 결국 그게 답인건가요

  • 9. ..
    '20.11.2 8:03 PM (211.204.xxx.167)

    맛소금으로만 간하면 너무 니글거리던데요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하고 마지막에 살짝만 추가하는 거 아닌가요?

  • 10. 말해뭐해
    '20.11.2 8:04 PM (1.230.xxx.106)

    콩나물국이라면서요 ㅎㅎㅎ

  • 11. 저는
    '20.11.2 8:05 PM (223.62.xxx.2)

    디포리육수내었어요.
    거기에 김치국물도 넣었구요.
    평소엔 여기에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했는데
    맛이 없진 않은데 갸우뚱 거리게 되는맛.
    티미하게 부족한맛.
    근데 오늘은 간장, 소금을 생략하고 맛소금이었는데
    고개가 끄덕여졌어요.ㅜㅜ

  • 12. 아...
    '20.11.2 8:10 PM (223.39.xxx.99)

    결국 그런거였어 ....

  • 13. 항상
    '20.11.2 8:1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내가 끓인 김치찌개가 맛이없었는데
    맛소금이랑 다시다 넣고 난뒤에 혼자 감동 받았어요
    김치찌개 맛집맛이 나서 ㅎㅎㅎㅎ

  • 14. ..
    '20.11.2 8:11 PM (116.88.xxx.163)

    좋은 재료, 좋은 육수 쓴 후 조미료로 감찰맛내서 맛꺄지 좋게 해주면 영양과 맛 다 챙기니 더 나은 거 아닌가요? 다시다 맛소금 때때로 써요

  • 15. 유명한 동네식당
    '20.11.2 8:15 PM (223.39.xxx.149)

    주방에 미원을 산같이 쌓아놓고 넣는다고
    물론 조금씩 넣겠지요.

    많이 넣으면 느끼하고요.

  • 16. 솔깃~
    '20.11.2 8:21 PM (175.208.xxx.235)

    저도 한번도 사본적 없는데.
    미원, 맛소금, 다시다 다~ 사봐야겠네요.

  • 17. eius
    '20.11.2 8:22 PM (58.230.xxx.177)

    북어국에 조개다시다 넣었더니 맛이ㅋㅋ
    생전 북어국 잘 안먹던딸이 두그릇
    저도결혼하고 처음 다시다도 사고 미원도 사보고 맛소금도 사고..
    이미 굴소스 참치액도 쓰던터라서요

  • 18. 크리스티나7
    '20.11.2 8:23 PM (121.165.xxx.46)

    맛소금
    다시다
    굴소스
    참치액젓이 답입니다.^^

  • 19.
    '20.11.2 8:26 PM (221.146.xxx.249)

    결혼 24 년동안 안 사봤던건데 낼 날 밝으면 맛소금, 미원, 다시다 사러 갑니다
    그렇지않아도 지금 할머니 요리 유튜브 보니 상당수가 맛소금이라 고민하던 중이었어요 ㅎㅎ

  • 20. ㅋㅋㅋ
    '20.11.2 8:30 PM (112.166.xxx.65)

    아주 소량씩만 쓰세요~~

  • 21. 윗님
    '20.11.2 8:35 PM (223.62.xxx.2)

    아주 소량씩만 쓰라하시는거는
    건강때문에 그러신건가요?
    왜때문인지 궁금해요.

  • 22. ..
    '20.11.2 8:48 PM (116.88.xxx.163)

    지금껏 많은 조미료 글 중 가장 영업력 강한 글이었어요 ㅎㅎ

  • 23. ㅇㅇ
    '20.11.2 8:49 PM (175.223.xxx.170)

    다시다보다 산들애가 msg가 안든거 같아서 산들애 연두 맛소금 병행해서 조금씩 사용해요 콩나물국은 정말 맛소금이 다하더군요

  • 24. 맛소금
    '20.11.2 8:59 PM (125.187.xxx.37)

    안넣어도 콩나물 많이 넣고 끓으면 적당령 남기고 건져서 콩나물 무침해보세요.인생콩나물국 됩니다

  • 25. 비싼 미역
    '20.11.2 9:05 PM (119.201.xxx.231)

    백화점에서 비싼 미역 사서 육수도 내고 푹 끓였는데도 잘 안 먹어서 데울때 산들애 작은거 하나 부었더니 남편 왈
    "역시 미역이 비싸니까(백화점서 미역 살 때 같이 있었음)
    두 번째 푹 끓이니 맛있네" 그러면서 원글님 표현대로 사발째 먹드만요
    평소 미역국 미끄덩하다고 잘 안 먹는 사람입니다 ㅡ.ㅡ

  • 26. 너트메그
    '20.11.2 9:08 PM (220.76.xxx.250)

    저는 진정 요리 똥손인가봐요 ㅜㅜ
    미원 짱짱 이래서 사두고 써도 가족들 시큰둥
    맛소금이 킹왕짱짱 이래서 수퍼달려가 사왔는데 가족들 시큰둥

    집에 있는 두사람이 미맹인지...
    제가 요리계에 똥손인지... ㅜㅜ

  • 27. 윗님
    '20.11.2 9:25 PM (211.211.xxx.211)

    간을 간간하게 하고 두개를 같이 섞어 보세요.
    미원만 넣으면 맛이 이상하고
    다시다에 미원 살짝
    연두에 미원 살짝
    멸치국물이나 육수가 필요한 국이면 국시장국에 다시다 살짝.

    요즘 쉐프의 치킨스톡도 괜찮더라고요. 그냥 해물맛, 쇠고기맛 상관없이 아무데나 조금 넣어 주면 맛이 확 살아요.

  • 28. ...
    '20.11.2 9:26 PM (211.250.xxx.201)

    다는아닌데요

    김치콩나물국은
    미원
    맛소금 이더라고요ㅡㅡ

    소고기뭇국
    미역국 이런건덜한데

    궁합이 맞나벼요ㅠㅠ

  • 29. 최강은
    '20.11.2 9:34 PM (222.234.xxx.142)

    김밥과
    계란후라이인듯해요.

  • 30.
    '20.11.2 9:39 PM (115.23.xxx.156)

    한번 넣어서 끓여봐야겠어요

  • 31. 상상
    '20.11.2 10:32 PM (211.248.xxx.147)

    제 요리의 비범은 참치액젓인데..맛소금 영업당기네요

  • 32. ...
    '20.11.2 10:41 PM (175.223.xxx.190)

    전 그래서 김치 콩나물국 안끓여요...
    저흰 계란 후라이.. 식당에서 신랑이 셀프로 부쳐 왔었는데 4살 꼬맹이 눈이 번쩍 떠지며 아빠가 최고 요리사라고... ㅡㅡ;; 엄마가 달걀 해주지 말라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얼마전 맛소금 한팩샀어요 계란후라이에만톡톡 쳐서 부쳐 주는데... 저도 10년만에 콩나물국 도전해볼까여?
    위에 댓글처럼 맑은국은 맛소금 타야 맛이 사는거 같아요

  • 33. 우리딸내미
    '20.11.2 11:43 PM (175.209.xxx.73)

    갈비집 된장찌개가 최고라고
    된장찌개 먹자고 갈비집 갑니다
    저도 말로만 듣던 미원을 넣은 된장찌개 만들어주었더니
    갈비집 된장찌개하고 똑같답니다
    그 뒤로 그냥 써요
    아이들이 사먹는 음식에 열광하면 어쩔 수 없어요

  • 34. 저도
    '20.11.3 12:11 AM (182.222.xxx.138)

    여기서 글들 보고 맛소금과 조개 다시다 영접했습니다.
    보름 남짓 써보니 진작 살걸 싶기도 해요..
    맛이 부족하다 싶은건 둘 중 내키는거 넣음 확실히 업글되서 내가 먹어도 맛남..
    어차피 외식하면 내가 쓰는거 몇배의 양을 한번에 먹고 오는데
    일케 넣고 외식 생각 안나면 되지 싶어서...ㅋㅋ

  • 35. 다시한번
    '20.11.3 12:56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우링ᆞ

  • 36. 다시한번
    '20.11.3 12:57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우링ᆞ

  • 37.
    '20.11.3 12:57 A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어릴때 우리 엄마가 요리 천재인줄.ㅋ

  • 38. ...
    '20.11.3 1:15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맛소금으로 생선 간하고 구우면 맛있어요 ㅋㅋ

  • 39. ㅇㅇ
    '20.11.3 7:22 AM (106.101.xxx.14)

    치킨스톡으로 국끓이면 다 맛있어요 !

  • 40. 하니
    '20.11.3 7:55 PM (218.238.xxx.85)

    a미원이 천연발효조미료 .다만 그것때문에 소금을 많이 먹게되요

  • 41. ㄴㄱㄷ
    '20.11.9 2:52 PM (124.50.xxx.140)

    미원 맛소금 등 다양 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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