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6세 국공립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 아들 둔 집이에요...
아이가 정서적으로 약간 불안정해서 아스퍼거 경계 약간 의심되어 놀이치료 언어치료 받고 있어요..
어릴때 환경이 부모가 이혼하는 지경까지 오면서 애한테까지 영향이 간거같아요...
현재 친정에 머물고 있어서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원래 저는 서울 생활 했던 엄마고요..
7세 유치원 부터 도곡동으로 이사할 예정이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어서 영유니 교육적 환경은
얼마든지 지원 가능해요..
그런데 애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약간 남아있어서 현재 어린이집을 7세 유치원 과정까지 졸업을하고 가야하나
고민이에요..
여기 담임과 상담해봤는데...아이가 지금 많이 좋아졌고 정서적인 회복이 우선이라 7세까지 여기서
다니는게 더 좋을것같다는게 선생님 의견이에요..
도곡동 근처 믿을만한 일반 유치원을 찾는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참 고민이에요..
참고로 제맘같아선 영유를 보내고 싶지만 아이가 안맞을것 같아 일반 유치원으로 보낼 예정이고요..
의견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