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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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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추워? 직장에서 왜 물어봄?

왜물어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20-11-02 08:45:12

날씨가 쌀쌀해지니~

평소에 걱정도, 관심도 없던 그녀들~

깔끔하게, 예쁘게 입고 출근하면,


"안추워?~~~~"   직장에서 왜 물어봄?



IP : 118.221.xxx.16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2 8:46 AM (178.32.xxx.127)

    ㅋㅋ 현장 느낌 딱 오네요

  • 2. ...
    '20.11.2 8:49 AM (112.220.xxx.102)

    저도 겨울에 자주 듣습니다 -_-
    말못하는 애도 아니고
    내가 알아서 입는건데 ;;
    추위많이 타는 분들이 꼭 물어봐요

  • 3. ...........
    '20.11.2 8:52 AM (203.251.xxx.221) - 삭제된댓글

    춥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두 세 배 곱절로 추위가 더 느껴집니다.

    그걸 안좋게 질투로 느끼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 4. ㅇㅇ
    '20.11.2 8:53 AM (223.38.xxx.13)

    감히 니깟게 멋을 부려?

  • 5.
    '20.11.2 8:55 AM (117.111.xxx.246)

    진짜 본인들이 추의타서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원글님이 예쁘게 입어서 그렇다는 생각
    참 신박한데 공강댓글까지?
    놀라고 갑니다.

  • 6. ....
    '20.11.2 8:58 AM (222.112.xxx.137)

    추워 안 추워 묻지도 따지지도 말아야겠네요

  • 7. 근데
    '20.11.2 8:58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함부로 남의 패션 외모에 대놓고 뭐라 말하는거 좀 조심해야해요
    추워보인다고 반팔 반바지 입고 나온거 아니고
    성인인데 알아서 입었겠죠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꼭 안추워? 안더워?
    젊어서 안춥나봐~ 호호호
    제발 좀....
    네네 안추워요

  • 8. ㅎㅎ
    '20.11.2 9:0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냥 추워보여서 안추워? 그럴수도 있을텐데..
    뭐 말의 늬앙스로 듣는 사람이 알겠지만요.

    저도 겨울에 너무 얇게 입은 사람들 보면 안춥나? 생각할때도 있거든요.
    물론 속으로만 생각하지 아무말도 안합니다만. ㅋㅋ

    암튼 안춥나?가 멋냈네 이런뜻은 아님.

  • 9. 한방멕이기
    '20.11.2 9:08 AM (121.135.xxx.133)

    나는 발목 시려서 높은 구두 못 신는데 이쁘게 신고 오고
    나는 몸매 안돼서 핏 되는 원피스 못 입는데 이쁜 옷 입고 오고
    나는 귀찮아서 걍 젤 가볍고 몸에 편한 옷 주서입고 오는데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오면
    괜히 심사가 꼬여서 결국 한다는 말이 안 추워? 그렇게 입고도 괜찮아?
    그렇게 다 있는데서 한번 내지르면서 추위에도 멋 부리는데 치중하는
    겉멋들린 인간으로 한방 멕이려는 거지 뭐 딴 이유가 있겠어요.

    진짜 내 옷차림 때문에 지도 한기가 느껴진다면 걍 입다물고 본인 후리스 잠바
    자크나 슬며시 올리는게 맞지. 그걸 다 있는데서 모두가 들으란 식으로 어머, 안추워?
    이짓거리 하는게 한방 멕이는게 아니라면 드럽게 눈치 없고 뇌가 청순해서
    상대가 민망한지 어쩐지 최소한의 고려도 없이 그냥 그 순간 자기의 생각이 바로바로 말로 나오는
    요기서도 욕먹는 같이 삽시다의 김영란씨 같은 그런 캐릭인거죠. 혜은이 언니야, 개 수명은 원래가 15년이야.
    20년까지 절대 못 살아. 언니네 개도 곧 죽을거야. 상대가 울든 말든. 내 알바여 이런 부류.

    어머, 안 추워? 그 소리 듣는 순간 한껏 차려입고 온 사람은 졸지에 되게 뻘쭘해지지 뭐
    해피 바이러스가 뿜뿜 솟아나나요? 아님 상대방이 나 걱정해줘서 엄청 감사하나요.
    비슷한 아류로 원피스 입고 상가에서 만났는데 상대방 아줌니가 눈을 빼꼼하게 뜨며
    뭘 이렇게 차려입었어? 오늘 약속있어? 직당 다니는 줄? 이것도 비슷한 거쥬.
    남이 이쁘게 입고 다니는게 괜히 눈꼴시려서 한방 멕이는 그런 부류들.

  • 10.
    '20.11.2 9:45 AM (115.140.xxx.180)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물어봐요 별 뜻없이~
    하지만 님 직장에서 물어보는 사람의 미묘한 뉘앙스는 님만 알겠죠

  • 11. ...
    '20.11.2 9:49 AM (112.220.xxx.102)

    물어보지마요 그런거
    누가 님한테 안더워요?? 이럼 좋겠어요?

  • 12. 112.220
    '20.11.2 9:51 AM (115.140.xxx.180)

    저한테 하신말씀 인가요?? 전 누가 덥냐고 물어보면 기분 안나쁩니다
    그게 왜 기분나쁠 일인지도 모르겠구요
    월요일 아침부터 굉장히 날카로우시네요 ㅎㅎㅎ

  • 13. belief
    '20.11.2 9:55 AM (125.178.xxx.82)

    어감이 기분 나쁠수는 있겠네요..
    진짜 걱정되서가 아닌 비아냥..
    웃으며 안추워~~~라고 말해주세요^^
    화냄 지는거

  • 14. ...
    '20.11.2 10:07 AM (112.220.xxx.102)

    별뜻없이 물어본다면서요
    물어보지말라구요
    날새운거 아닙니다
    성인이 알아서 입는거죠

  • 15. 네?
    '20.11.2 10:18 AM (49.163.xxx.80)

    저도 추위 엄청타서 진짜 아무뜻없이 추울까봐 걱정되서 그렇게 물어보는데...
    심지어 남편이나 아들한테도 제기준에 추워보이게 입으면 그래요
    그게 멋부려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네요
    춥게 입었는데 멋부려보이는 주변사람 한명도 생각도 안나는데...
    아예 말을 하지말고 살아야하나보네요
    절대 원글님 멋부리는거 보고 얘기하는거 아니니 착각하지 마세요
    따뜻하게입고도 멋부릴수있는거 아녜요?
    내가 추우니 남도 추울까봐 걱정스런 맘인건데 에휴
    참 사람맘 모르겠다

  • 16. ㅋㅋㅋ
    '20.11.2 10:30 AM (203.142.xxx.241)

    저 예전에 현장 업무 많은 곳에 원피스 입고 출근했더니
    저보다 2살 아래고 승진도 더 늦은 직원이 뭐라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미소지으며 말했죠.
    이쁘다는 말이죠?
    했더니 그렇다고..ㅋㅋㅋㅋ

  • 17. ...
    '20.11.2 10:30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계절 날씨에 맞지않는다
    철저히 자기 기준이더라구요
    지금은 그런가보다해요
    예전엔 좀 이해가 안갔어요
    오늘 차려입은 데는 이유가 있으세요?
    월요일이라서 기분 산뜻하게 나가고 싶으셨나요?

  • 18. ...
    '20.11.2 10:4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시커먼 패딩 둘둘말고 털모카신 신고 다녀야 직성이 풀릴라나.
    재택하니 온갖 여자들 겨울용품 구경안하니 살거같네.
    애도 안낳은 사람들이 몸푸는 사람 마냥 난리난리.

  • 19. 보면 몰라
    '20.11.2 10:53 AM (223.39.xxx.136)

    안추우니까 입고 나왔지 이것들아!

  • 20. 노노
    '20.11.2 11:02 AM (223.39.xxx.2) - 삭제된댓글

    걱정 소리 나올줄 알았네요
    그런 걱정은 본인 자식들한테나..
    걔들도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진짜 걱정되면 본인 머플러나 자켓이라도 벗어 주던가요
    ㅋㅋ 걱정이 아니라 오지랖이죠~

  • 21. 와..
    '20.11.2 11:27 AM (175.223.xxx.26)

    역시 82엔 비정상이 많군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꼬인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안춥냐고 물어봤다고
    멕인다느니
    멋부려서 그런다느니..

    와...진짜 꼬여도 꼬여도 저렇게 꼬였을수가...

  • 22. 어머
    '20.11.2 12:06 PM (125.133.xxx.26)

    왜그렇게 까칠해요.
    저도 오늘 반팔입은 직원 보고 안춥냐고 했어요. 그냥 인사에요.
    82 댓글 보면 남한테 말한마디 붙이기가 무서워요

  • 23. ...
    '20.11.2 12:07 PM (59.8.xxx.133)

    그냥 걱정돼서 물어본 건데
    꼬인 사람 많군요
    질투시기는 상상도 못했어요

  • 24. ...
    '20.11.2 12:40 PM (112.220.xxx.102)

    어떻게 입어야 안춥게 보이는데요? ㅎ
    그 기준이 뭐냐구요~
    내가 견딜만해서 입고나온건데 왜들그래요?ㅎ
    위에 반팔차림이면 당연히 할소리죠 안춥냐고~
    미쳤냐소리 들어도 할말없는거구요
    그게아니면 냅두라고요
    걱정은 본인 가족들만 하세요ㅎㅎ

  • 25. 왜물어
    '20.11.2 3:10 PM (118.221.xxx.165)

    반팔, 미니치마, 나시윗옷

    절대 아니구요 (어제 비온후 쌀쌀한 열일해야 하는 월욜에~ 절대 아니였습니다.)

    위에도 썻잖아요. 평소에 1도~ 걱정도, 관심도 없던 그녀들
    (예를들어, 일이 많아, 다크서클로 쾡하니, 저녁 늦게~ 일을하여도)

    유독~ 월욜 아침 출근 복장에 아침부터 "안추워??" 옷을 만져 가면서~~
    "아직 젊은가 보다" 또는 " 젊어서 좋네" 기타등등

    저~~ 남색,패딩처리된 윗옷 입었어요.. 진짜로요...밑에는, 밝은베이지 바지~~~
    ------------------------
    진심 나를 걱정 한다면~~~

    그녀들이, 말하는 옷보다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월요일이라서, 열일하기 위하여,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를 보며 이야기 하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머리 묶어서 춥지 않아? "
    진짜로 그녀들이, 나의 추위를 걱정하려면요~~~ㅋ

    머리 풀어 헤치고, 오면, 또 그것 같구,,,"어디가??? "
    아니, 출근 해서 일하러 온 사람에게 "어디가??"라니~ ㅋ

    이쁜게 죄지~ ㅋ

  • 26. 따란
    '20.11.2 4:45 PM (14.7.xxx.43)

    저도 걱정돼서 안 춥냐고 물어본다는 분 많아서 놀랍네요 ㅋㅋ 그래서 춥다고 하면 옷 벗어주려고요?? 차 갖고 다니는 거 뻔히 알고 회사 난방도 잘 되는데 안 춥냐고 왜 묻는 걸까요 대체;; 춥다 안 춥다는 개개인이 다른 건데 꼭 그렇게 확인 받아야 직성이 풀리겠어요~~~

  • 27. ..
    '20.11.2 9:2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게 기분 나쁜 말인가요?
    전 물을 일도 없지만 추위를 엄청 타는 사람이라..

  • 28. ..
    '20.11.2 9:30 PM (112.144.xxx.136)

    아무뜻없이 하는 말이라고요? 왜 아무뜻도 없는 말을 해요? 꼬인게 아니라 공해에요.
    출근하자마자 안추워? 어디 아파? 무슨 일 있어? 등등 세상 쓸데없는 소리
    멀쩡히 출근한 사람한데 추워보여 아파보여 무슨일 있어보여 듣기좋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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