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용돈모아 돈주면서 샤넬백을 사라네요

움베 조회수 : 6,676
작성일 : 2020-11-01 21:45:35
자랑아니구요 감동은 좀 받았어어요 고맙기도 하구요 몇년을 모았을 텐데...담배도 끊고 커피값 아끼고 600정도 주더라구요 결혼 25년차입니다 
질문드릴려고 글 씁니다
안 사면 돈 도로 가져간다해서 꼭 뭐라도 사야해서...
검색해보니 샤넬 클러치 라지 램스킨이  사고 싶어요 가격도 사악하지 않고...
근데 사는것도 힘드네요 
오픈런을 해야 하나요..샤넬 정식 매장은 아닌데 원래 가격보다 좀 더 비싼 매장이 있네요 백화점에 구매대행 행사매장인데 원래가격보다 몇십 비싼데 ... 

구절구절 죄송해요 
질문 제대로 드릴께요
샤넬 클러치 램스킨라지 살려면 어떻해야 빨리 살수 있나요?
행사매장에서ㅜ몇십 더 비싼 물건 믿을수 있을까요?
매일 고객샌타에 전화해서 재고 알고 정식매장에 가야하는지..
명품 무식 아줌마에게 지혜를 주세요..

ps:남편이 못벌진 않아요
제가 요리랑 그릇 욕심이 많아 입성에 관심이 없어서 맘에 걸렸나보더라구요
버버리 샤넬도 오래되었지만 가방 하나 정돈 있구요

IP : 220.119.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움베
    '20.11.1 9:47 PM (220.119.xxx.98)

    몇십 프리미엄 더 받는 물건 믿을 수 있나요?얼마나 커미션을 받는지..정품인지..

  • 2. 지금은
    '20.11.1 9:5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거고저거고 오픈런 난리인가봐요.
    일단 가서 줄을 서시오~~~~~~~~~~~~

    그리고 그냥 맘 편히 백화점에서 사시오~

  • 3. wii
    '20.11.1 9:57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줄 서서 사세요 안 되면 예약하고 오면 되죠. 예약했다는데 돈을다시 가져가진 않을거잖아요.

  • 4. 추천
    '20.11.1 10:02 PM (223.62.xxx.113)

    제가 원글님이라면...쇼핑이란게 물건도 중요하지만 매장에서 물건고르는 그 과정도 재미아니겠어요 그러니 그런데서 찜찜하게 사지마시고뇨
    일단 한번 샤넬 매장에 나가보시죠. 나갔다가 의외로 생각못했던 모델이 더 나아서 구매한적 꽤 되거든요. 강남권 백화점 매장이나 아님 롯데 에비뉴엘 매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 5. 모모
    '20.11.1 10:06 PM (180.68.xxx.34)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램스킨보다 캐비어가 더
    내구성도강하고
    질감도 좋더군요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 6. 왜왜
    '20.11.1 10:08 PM (218.239.xxx.173) - 삭제된댓글

    용돈모아서 백 사라고 주는 남편 도대체 어떤분위기라서 그러는걸까요?
    나는 남편보러 10만원 이상 선물 사오지 말라고 하는데 나이들면서 좀 억울하단 생각이 드네요

  • 7. 클마사셔요
    '20.11.1 10:11 PM (95.223.xxx.81)

    저 40대 후반 입성 별로인데요.
    클래식 미듐 금장 샀는데
    살때 엄청 고민했어요.
    가격 나이 옷 스타일 다 제 기준에 아니어서요..

    그런데 이 가방이 정말 어느 옷이던 다 잘어울려요.
    클러치는 옷입기 더 함들거 같아요,
    가격은 올초 700이었눈데 올라서 800하긴하는데 돈보태사셔요.
    또 오른데요 ㅜㅜ

  • 8. 가서...
    '20.11.1 10:45 PM (125.191.xxx.252)

    가서 들어보셔야해요.. 하다못해 금장이냐 은장이냐도 나랑 어울림이 있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모델이 나랑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물건이 사람을 가리더라구요..

  • 9. ㅇㅇ
    '20.11.1 11:02 PM (122.44.xxx.120)

    55세 정도라 가정하면 샤넬보다는 구찌나 루이비통이 나아보여요 샤넬이나 에르메스 어짜피 돈있어도맘에 드는거 구하지도 못하고 가격이 너무 비싸요 가성비 대비 다른브랜드도 보세요 전 구찌,보테가베네타 백이 고급져보이더라구요 정장용으로 이거 하나 사고 편하게 들 걸로는 고야드 추천요

  • 10. ㅇㅇ
    '20.11.2 12:32 AM (221.153.xxx.251)

    남편분이 용돈모아 샤넬 사라고한거니까 꼭 샤넬 사세요 남자들은 다른 브랜드 잘모르구요 샤넬 딱 사야 보람 있으실겁니다.
    꼭 백화점 가서 들어보고 사세요 몇군데 가면 맘에 드는거 있을거에요

  • 11. ...
    '20.11.2 9:09 AM (221.149.xxx.172) - 삭제된댓글

    오픈런해도 언제들어올지 알 수 없으니... 차라리 해외구매대행을 알앚보세요 대신 국내가보다 비싸지요 그럼 시간이 좀 걸려도 구할 수는 있으니까요 요즘은 물건이 오후에 들어와서 오픈런해도 못 구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되도록 캐비어로 사시면 좋을듯요 캐비어도 쓰다보면 모서리 닳는데 램스킨은 관리 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052 김영옥 선생님 나레이션 하는데 '죽설헌'이라는 화가의 집 4 박태후화백김.. 2020/11/01 2,923
1133051 차에 자전거 싣고 가서 한두 시간 라이딩 하기 좋은 곳 11 ... 2020/11/01 1,509
1133050 요즘 군대는 편한가요? 7 궁금 2020/11/01 1,996
1133049 펌) 신애라 나온 대학 19 y 2020/11/01 8,992
1133048 미국서 김치 알린 교포 청년사업가, 괴한에 피살 3 ... 2020/11/01 3,377
1133047 이낙연, 승부수 띄웠지만…서울 중도층 민심 악화에 고심 41 열세 2020/11/01 4,538
1133046 치킨 시켰어요 4 ㅇㅇ 2020/11/01 1,733
1133045 속리산대추빵 보은 2020/11/01 1,230
1133044 약국에서 파는 몸살약 잘듣는거 사려고요 24 ㄴㄴ 2020/11/01 5,698
1133043 GS마트에서 경상도 김치 발견했어요 2 ... 2020/11/01 2,021
1133042 어제 오늘 마트쇼핑 많이했어요 ㅋㅋ 10 ... 2020/11/01 4,303
1133041 수지도 멤버들하고 문제 있었나요? 35 궁금 2020/11/01 28,966
1133040 아이 내년 유치원으로 조언구해요 6 조언 2020/11/01 1,235
1133039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만요^^(딴지 정중히 사양) 7 뱃살 2020/11/01 2,490
1133038 제육 주문해 먹으려 하는데 맛있는곳... 7 ryumin.. 2020/11/01 1,173
1133037 광화문 주차 어디에.... 4 광화문 2020/11/01 1,666
1133036 1500만뷰 결혼식 축가 보셨나요? 신부가 웃다 쓰러져요 9 ᆞᆞ 2020/11/01 6,359
1133035 가벼운 식탁의자 세 개 옮기려는데... 7 용달 2020/11/01 1,624
1133034 미스터 트롯 6형제는.. 7 ㅇoo 2020/11/01 3,705
1133033 인스턴트팟 크기 7 주부 2020/11/01 1,707
1133032 전화 한통없네요 53 외롭네요 2020/11/01 25,639
1133031 한달에 200정도 벌면 세금은 얼마인가요? 11 ,,, 2020/11/01 3,943
1133030 넷플릭스 더크라운 재미있네요. 4 마요 2020/11/01 3,107
1133029 얘 정말 왜 이래. 5 얘 왜 이래.. 2020/11/01 2,701
1133028 하네스 거부 강아지 8 시츄 2020/11/01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