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 남친 조금 다르네요....

조회수 : 10,557
작성일 : 2020-11-01 17:37:58

첨에 사귈때는 모든게 좋게만 보였죠

경제적인 것도 남자친구 쪽에서 많이 부담하고 나이차도 얼마 나지 않아 동갑과 사귀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데

결정적으로 자기가 받으려고 하는게 강해요

물질적인게 아니라 위로받으려고 하고 챙김받으려고 하고

같이 싸워도 제가 풀어주길 바라고


그 외에는 너무 잘 맞고 착한 남친인데

연상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봐요;


IP : 218.146.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1 5:47 PM (125.185.xxx.145)

    ㄱ공감이에요......
    첨엔 아닌척 하는데 결국 그럼

  • 2. 원글
    '20.11.1 5:48 PM (218.146.xxx.65)

    헐 공감해주시다니 ㅠㅠ
    첨엔 엄청 남자인척 하더니 결국 우쭈쭈 해주길 바라는 거 같아요

  • 3. ㄷㄷ
    '20.11.1 5:49 PM (223.38.xxx.154)

    당연한거 아닌가요

  • 4. 공감못함
    '20.11.1 5:51 PM (122.32.xxx.116)

    죄송..

    전 7살 많은 남자인데도 그런데요.. ㅎ
    엄청 남자인척하는데 결국 우쭈쭈를 바라네요.

    그건 연하라서 아니예요. 원래 그런 성격의 사람일뿐..

  • 5. 남자들
    '20.11.1 5:52 PM (211.206.xxx.180)

    대부분 인정욕구 강하지 않나요?

  • 6. ....
    '20.11.1 5:53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그런 성격이니까 연상이랑 사귀는 거에요

  • 7. ...
    '20.11.1 6:02 PM (39.7.xxx.133)

    나이 어리고 리드까지 해주길 바라는 게 오히려 욕심 아닌가요.

  • 8. ....
    '20.11.1 6:19 PM (218.155.xxx.202)

    연상도 그래요
    엄청 챙겨주는 거 정서적인 위로 바래요
    나이들수록 더 그래요

  • 9. ㅁㅁㅁ
    '20.11.1 6:24 PM (58.230.xxx.204)

    남자들 다 그래요. 70다 되가시는 저희 아버지도 뭐하고 나면 엄마한테 칭찬해달라고 하던데요. 우쭈쭈해주길 ㅏ람ㅎㅎ

  • 10.
    '20.11.1 6:27 PM (220.88.xxx.202)

    공감 500 프로입니다.

    많이 연하도 아니구
    1살 연하였는데.
    저한테 의지하는게 너무 크고
    인정.힘들때 위로 받을려하고.

    근데 또 결정할때는
    지가 결정해야해요.
    남자답게 주도권은 자기가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ㅡ.ㅡ

    때려쳤어요.

    전 30대 연애라 그런줄 알았는데.
    연하연애는 첨이였는데
    다른 연하도 그렇군요.

  • 11. ..
    '20.11.1 6:35 PM (125.31.xxx.233)

    열살많아도 애같은데 뭘바래요 진짜 애한테;;;
    전 한두살연하 아니고 그정도 사귀는거 참 이해안가던데.

  • 12. ....
    '20.11.1 6:35 PM (122.35.xxx.188)

    나이랑 상관없이 많은 남자들이 그런듯

  • 13. 그게
    '20.11.1 6:39 PM (175.120.xxx.219)

    남자들 안그런 남자가 드물어요^^
    연하면 좀 더심하죠.

  • 14. ㅇㅇ
    '20.11.1 6:40 PM (39.7.xxx.246)

    나이랑 상관없이 많은 남자들이 그런듯2222

  • 15. 연상도
    '20.11.1 6:43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다를 바 없어요. 각자 부모님들 보세요. 아버지가 엄마보다 더 어른스러운지...울 부모님은 아버지가 8세 연상인데도 항상 엄마가 우쭈쭈 해주길 바라십니다. 관심바라고 인정욕구 강해요.

  • 16. ..
    '20.11.1 6:45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기대고 싶어서 6살 연상하고 결혼했는데 징징거리고 너무 피곤해요
    연애할때는 연상이라 기대게하더니 결혼하니 자기가 아들이고싶어해요

  • 17. ...
    '20.11.1 6:52 PM (27.100.xxx.124)

    연상도 그래요..

  • 18. 연상도
    '20.11.1 7:27 PM (120.142.xxx.201)

    그런데 연하는 오죽하겠어요?

  • 19. ....
    '20.11.1 8:47 PM (39.124.xxx.77)

    연상도 철없는 남자들이 널려서...
    연하라 더 그렇게 생각되는 걸꺼에요..

    인간의 성숙도는 나이라 무관하더라구요..
    시가쪽 7살차 연상인데 시부가 매번 쏙썩였어요..
    8살 어린 시모가 매번 참는꼴...

  • 20. ...
    '20.11.2 2:41 AM (211.243.xxx.179)

    그 사람 성격이에요...제가 연하 많이 만나봤는데 그렇지.않았어요... 결코... 3살 4살 5살 7살 . ... 다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였어요...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인간에게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089 바퀴달린 보스턴백이요 ㅇㅇ 2020/11/02 861
1133088 정신력 겁많고 약하고 체력은 바닥이지만 자식에게 든든한 엄마이고.. 7 정신력바닥 .. 2020/11/02 2,208
1133087 정주리, 김미려씨가 전헷갈려요 6 . . . 2020/11/02 2,029
1133086 고기국수 드셔보셨나요 5 ㅇㅇ 2020/11/02 1,820
1133085 최대 증여 4억 .. 나머지는 국가가 꿀꺽 51 ㅁㅁㅁ 2020/11/02 7,665
1133084 생리통이 심해요 9 2020/11/02 1,807
1133083 비비안 비너스 차이 많나요? 6 속옷 2020/11/02 5,112
1133082 태어난 시간 모르면 사주 안맞죠? 7 .. 2020/11/02 3,932
1133081 소심한 남녀를 소개 시켜줬어요 17 그린라이트 2020/11/02 6,778
1133080 강아지 돈 많이 드네요 18 에혀 2020/11/02 6,640
1133079 바퀴의자 아래 깔 튼튼한 러그 4 러그 2020/11/02 2,239
1133078 일반고에서 디자인 미대입시생 생기부를 어떡해야 하나요? 13 잠이안와 2020/11/02 2,617
1133077 600평 아저씨 보셔요 13 2020/11/02 5,554
1133076 경조사비 진짜 미치겠네요 8 .. 2020/11/02 6,143
1133075 여가부 사실혼 외국인 배우자도 건강보험 혜택 받아야 9 .. 2020/11/02 1,758
1133074 고3아들 연애하는지 2 참내 2020/11/02 2,365
1133073 대문 앞 CCTV 설치 문의 1 수호신 2020/11/02 1,591
1133072 요실금이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나요.. 1 창피 2020/11/02 978
1133071 재개발 공유지분 입주권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6 궁금 2020/11/02 1,712
1133070 풀빌라 40만원대면 괜찮나요? 4 ... 2020/11/02 2,834
1133069 골목식당 무스비집 6 .... 2020/11/02 3,770
1133068 연대 세브란스 신촌 치과. 임플란트 임플란트 2020/11/01 1,562
1133067 조중동과 국짐당의 '검란'이란 선동에 넘어가면 안 돼요ㅜㅜㅜㅜㅜ.. 15 적폐들 2020/11/01 1,376
1133066 한국에 온지 2주 동안 느낀 것.jpg 48 진짜그러네요.. 2020/11/01 25,774
1133065 나의 아저씨 다시 달리는데 뻘생각... 10 .. 2020/11/01 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