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정말 힐링드라마였어요.
작가의 전작 우리결혼할까요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한 두번 본거같아요. 박보검을 원래 좋아해요. 넘 잘자란 아들같지않아요??
참고로 저 30대초반 아이둘 엄마인데..ㅋㅋ 정말 잘자란 아들 같아서 볼때마다 넘 훈훈했어요. 여기선 투라라님 연기 별로다 박소담 얼굴 별로다 말이 많았덩거 같지만
박소담 너무 너무 예뻤어요. 요즘 오히려 예쁘기만한 얼굴이 흔하지 않나요?진주쌤으로 나온 분 같이 이목구비 강렬한 얼굴 정말 많아요. 물론 예쁘기도 하지만.. 내면이 아름다운 스타일 너무너무 좋아요. 삼시세끼에서 부터 박소담 보고 진짜 사람 너무 예쁘다 이생각을 했어요. 잘자란 딸같달까??? 자존감이 높고 야무지다고 해야하나??
제가 애가 둘이라 그런가봐요..
잘키우기가 참 힘들잖아요.
라라랜드 보는것처럼 느껴졌는데 라라랜드보다 마지막이 더 상큼했어요.
그리고 누구하나 연기 구멍없었고
혜준엄마에 더 이입해서 많이 봤어요. 아무래도 전 서민이다보니.
운동하러 가서 많이 봤는데 볼때마다 목이 메어서 목이 아플지경이었어요.
가족힐링성장드라마였어요.
여운이 남아서 괜시리 남겨봅니다!!
그냥 우리 사는 모습 같으면서도 그와중에 너무너무
잘자란 아이들 보면서 힐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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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드디어 다봤어요
다혜준다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20-10-31 10:47:02
IP : 211.200.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0.10.31 11:13 AM (125.178.xxx.135)몇 년만에 드라마 봤는데 참 좋았어요.
작가가 박보검 팬인듯요. 모든 회마다 매력이 물씬.
자전적인 얘기도 같고요. 이것 찍고 해군 갔다면서요.^^
박소담도 넘 예뻤고요. 외모는 그냥 현실적인 20대 여성 같으면서
주관있는 캐릭터라 매력 넘치네요.
이런 드라마 참 좋아요. 이 작가의 우리 결혼할까요도 괜찮나요~
넷플릭스에 있나 봐야겠어요.
고3인 우리딸도 저랬으면 싶었고요.2. joy
'20.10.31 11:35 AM (59.5.xxx.111)점점 스며들 었어요 가족드라마면서도 청춘들 얘기가 잘 어울려져 재밌었고 마지막 부모자식 화해장면이 참 뭉클하고 엔딩도 신선했죠 ㅎㅎ 다들 연기 찰떡이어서 더 몰입됬어요
3. 다해준다2
'20.10.31 11:39 AM (211.36.xxx.154)부모입장에서도
청춘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사랑도 일도 우정도
그 순간 치열하게 만나고 마음을 다하는 것
인생에서 수많은 빌런들을 만나기도 하지만요 ㅠ
저는 그 엔터 사장 태수 비슷한 사람 알거든요
와우 그 사람 보고 쓴 줄.
혜준아 회사에 돈이 없다! 할 때
그 멘트들. 매사에 자기 위주인 기승전나의 인생관
와우 ~~
넘넘 재미났어요
태수를 대하는 사혜준의 눈빛 말투 넘 재미났어요
연기가 재미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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