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모임~

사랑해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20-10-30 23:53:28
이사와서 아이가 친구가 없어 제가 열심히 모임에 참가히면서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게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과 제 아이가 잘 맞지 않는것같고 기존 아이들이 초1인데도 이미 유치원서 친한 아이들이라 제 아이가 살짝 밀려나는 느낌이 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비사교적인 아이를 위해 모임에 계속 참여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학교 학원에서 맘 맞는 친구를 사귀도록 그냥 기다려 주는게 나을까요 정신적으로 참 피로하네요
IP : 218.233.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0.10.31 12:06 AM (175.193.xxx.206)

    친구를 엄청 원하는거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알아서 커가면서 사귀기도 해요. 없으면 말구요.
    대신 다가오는 아이는 차별없이 잘 해주면 되구요.

  • 2.
    '20.10.31 12:13 AM (125.179.xxx.20)

    첨부터 안맞는 사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엔 멀어지더라구요. 경험 상...정말 아이 엄마 둘다 무난하고 서로 호감 있어야 잘맞고 오래 가요. 밀려난 기분 드는것도 마찬가지.보통 느낌이 맞더라구요.

  • 3. 그냥
    '20.10.31 12:29 AM (175.193.xxx.206)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의 숫자는 내말을 잘 들어줄 소수만 있으면 된다네요. 그냥 그들끼리 아주 잘 통하면 원글님에게 따로 이야기하는게 더 피곤할수 있어요.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더라도 이미 친한 그들안으로 가지 말고 안친한 따로따로와 새롭게 모여야 친해져요.

  • 4. 아이끼리
    '20.10.31 12:37 AM (123.214.xxx.130)

    안맞으면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여.
    그냥 아이가 맞는 친구 만날 기회가 많게 학교에서나학원 다니도록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유치원때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줄곧 모임도 가지고 했는데 5명 여자아이중 서로 친한 아이가 한명도 없네요.
    다 각자 절친은 학교나 학원에서 친해지더라구여.
    서로 너무 안맞기도 하고 그러네요.
    엄마가 개입가능한건 초등 저학년때까지 아주 잠깐...
    아무튼 이제 중학생인데 애들은 각자..
    엄마들끼린 맘맞아서 엄마들끼리만 아직도 만나고 있어요.
    물론 애들없이요

  • 5. 어차피
    '20.10.31 2:0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필요해서 참여하게 된거고 그들은 원글님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결정하는거죠. 그 불편한 모임을 유지할지 말지. 아이는 2학년만 되어도 엄마가 따라다니지 않고 알아서 만나겠죠. 그런데 이사하셔서 아는 분들이 없고, 당분간 코로나 상황이라 학급 모임이나 새로운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 수도 없을 거고, 계속 그 동네에서 살 생각이라면 저라면 그 모임을 버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더 지나면 사실 아이들 없이 엄마들만 만나요. 아주 나쁜 사람들 아니라면 동네에서 그렇게 지내는 사람들을 두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 6. 엄마가
    '20.10.31 10:31 AM (116.32.xxx.53)

    연결로 만나는건 초1 때만
    다만 초1때 연결해서 아이가 서로 친해지고
    엄마도 친해져서 서로 베스트 등극할 수 있음
    학원도 같이 보내고 그사이 같이 티타임
    이런식이면 좀 오래감
    서로애들이 잘지내고 크게 싸우지 않는다면

    하지만 중간에 워킹맘 섞여있고
    애들끼리 친한게 아니라면
    서로 오래가기 힘듬
    워킹맘은 아이 평소 밖에서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잘 모르기 쉽상이고 아이케어가 직접 안되서
    거의 부탁하게 되고 아이가 착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무리에서 애케어하는 엄마들이 힘들어짐

    엄마들끼리 그런모임은 어떤 목적에 의해
    껴맞춘모임이라 .. 진짜 자주 다같이 엄마와 아이들
    다 두루두루 문제없고 가족끼리 허물없이 만나고
    같이 어디 놀러다니고 할정도 되야 그나마 오래감

    애들은 친한 사이가 계속 바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615 지금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탄내 연기가 1 ㅇㅇㅇ 2020/10/31 1,755
1132614 나혼자산다는 패션쇼만 몇번인가요 11 ㅇㅇ 2020/10/31 3,766
1132613 현정권, 무능하면 겸손해야 하는데 되레 뻔뻔" 40 .... 2020/10/31 1,912
1132612 신입직원중 경조사 최강이였던 사람 6 최강 2020/10/31 3,805
1132611 이 정권 들어서고 나서 살림살이가 나아졌는지 궁금... 41 ... 2020/10/31 1,723
1132610 중3 올라가는 여아 쌍커풀 수술 해줘도 될까요? 6 ㅇㅇ 2020/10/31 1,743
1132609 당뇨인 남자는 답 없는건가요? 30 당뇨 2020/10/31 6,401
1132608 뷰티센스나 인테리어 센스같은거는 많이 보면 감각을 키울수 있을까.. 6 ,., 2020/10/31 1,519
1132607 정경심 표창장 판사가 전문가 자문 갖고오라한거보니 8 ㅇㅇㅇ 2020/10/31 1,763
1132606 어제 나혼산에서 성훈 좀 이상하지 않았어요 ? 8 2020/10/31 8,317
1132605 불자분들에게 불교 기도 관련 질문 있어요 11 101 2020/10/31 2,043
1132604 내일 돌잔치 안가는게 맞는데 15 ㅇㅇ 2020/10/31 2,951
1132603 김학의 연루설에 잔나비 최정훈 쉴드치던 이들 뭐하려나요 13 누구냐 2020/10/31 3,829
1132602 인간관게 유지를 위해서는 8 *-* 2020/10/31 2,909
1132601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문재인.jpg 25 그땐그랬지 2020/10/31 2,378
1132600 베를린 일본인들은 '소녀상 지킬래요'..당국에 전격 편지 2 기레기아웃 2020/10/31 1,148
1132599 파쉬 물주머니 사려고 하는데요. 6 추운겨울 2020/10/31 2,298
1132598 텀블벅 펀딩 아세요? 1 공업자 2020/10/31 876
1132597 총학생회는 비리의 온상 5 .... 2020/10/31 1,384
1132596 드라마보다 더 막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 12 가을이 좋아.. 2020/10/31 4,804
1132595 촛불의 업보 40 .. 2020/10/31 2,835
1132594 강서양천구 깨끗하고 맛있는 양꼬치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0/10/31 681
1132593 아파트 남동향이나 남서향 사시는 분~ 25 궁금 2020/10/31 6,511
1132592 곧 중학생 되는 여학생 가방 어디서 사주셨어요? 11 ㅇㅇ 2020/10/31 1,485
1132591 이 노래를 우리 아이들에게.. 힘내~ 2020/10/31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