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아아 왜 고객들이 시댁 스트레스를 저한테 말하는 거에요ㅠㅠ
몸과 마음이 피곤하면 의도치 않게 말이 헛나오거나 날카롭게 반응하는 거 저도 그래요. 그런데 20대~30대 초반 어린 애엄마들이 시댁에서 뭔가 많이 당하나봐요. 일 문의할 때 시댁에서 저한테 이러이러해서요...하면서 말하는데...보면 알잖아요. 저 사람이 제정신인지 힘들어서 정신이 나가있는지.
말이 두서가 없고 횡설수설.
결혼 전에는 안 그랬을텐데....도대체 시댁에서 젊은 며느리들을 얼마나 쥐잡듯이 하면 저리 정신이 나가나요....시댁에서 넘 힘들게해서 저한테 일 꼭 맡기고 싶다고 하는 애기 엄마들....그런데 저도 일만 하고 싶지 애기 엄마들의 시집살이 이야기, 그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무리한 요구들....저한테 떠넘기지 마세요 엉엉
1. ....
'20.10.30 5: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직업이 뭐길래?????
가사도우미인가요?2. ㅁㅁㅁㅁ
'20.10.30 5:18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무슨업종이시길래 ㅋ 조리원이세요?
3. ㅁㅁㅁㅁ
'20.10.30 5:19 PM (119.70.xxx.213)저도 궁금 ㅋㅋ 산후도우미?
4. ...
'20.10.30 5:19 PM (222.112.xxx.137)반찬도우미?
5. 고객들의
'20.10.30 5:24 PM (203.230.xxx.1)필요를 잘 충족시켜줘야 사업이 남들보다 잘 되겠죠. 서비스직들은 기본적으로 고객들의 속풀이까지 적당히 들어주는 감정노동을 피할 수가 없어요.
6. 요즘
'20.10.30 5:29 PM (203.128.xxx.26)며늘 잡는 시집이 어딨다고요
열심히 해단라는 핑계 아닐까요7. ...
'20.10.30 5:33 PM (221.164.xxx.72)요즘 그런 시댁과 며느리들이 어디 있다고??
8. ....
'20.10.30 5:36 PM (116.39.xxx.80)2,30대 젊은 며느리들이 자기들이 시댁 다녀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자기를 얼마나 일 많이 시켰는지 말하면서...저한테도 짜증과 자기가 당한만큼의 갑질(?)을 은연중에 해요....예를 들면 시어머니가 이건 이렇게 해라! 고 강압적이고 강박적으로 일을 시키나봐요. 그러면 다녀온 후 저한테도 집착하면서 갑질을 해요. 애기들 있고 시집살이 하는 젊은 여자들...약간....정신 나가보여요
9. 음마야
'20.10.30 5:39 PM (175.120.xxx.219)주책이로군요...
10. ...
'20.10.30 5:40 PM (116.39.xxx.80)그러니까 대화가 이런 식이에요.."제가 시댁을 가야 해서, 시댁에서 언제 오라고 하는데, 그 분들이 이런 분들이라..."등등요. 저의 일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을 자꾸 말하는데 왜 이러지?? 싶어요.
11. ...
'20.10.30 5:44 PM (116.39.xxx.80)얼마나 시댁 스트레스가 많으면 나한테까지 말을 할까... 안쓰러운 마음반...그 스트레스를 나한테 갑질로 풀면 어떡하니...하는 마음 반이에요
12. ㅇㅇ
'20.10.30 5:46 PM (125.179.xxx.20)시댁에서 돈받고 갑질당하는 경우 많던데...
그돈으로 도우미쓰며 해소하는걸까요?13. ..
'20.10.30 5:49 PM (223.38.xxx.246)그냥 들어만주고 맞장구는 치지 마세요 저러다 또 자기맘에 들면 편들어준 사람만 욕해요 원글님 관계뿐아니라 친구간에도 본인이 욕하고서 위로한다고 동참했다 나중 뻘줌되는 상황이 생겨요 혼자 엎었다놨다 하는것에 들어는주되 호응하진 마세오ㅡ
14. 본인이
'20.10.30 6:41 PM (175.213.xxx.221)들어주잖아요.
15. ᆢ
'20.10.30 6:46 PM (118.222.xxx.21)그냥 눈에 보이는 사람한테 푸념하는거예요
16. 음
'20.10.30 8:25 PM (116.126.xxx.29) - 삭제된댓글미용쪽일 하시나보다... ㅠㅠ
그런 비용도 서비스에 포함된다 생각해요...
시술 하다보면 심심하니 서로 이런저런 얘기 하지 않나요...?17. 그맘때
'20.10.30 10:12 PM (149.248.xxx.66)일종의 홧병이에요. 저도 기회만 닿으면 누구 붙잡고 시집 욕했던 적 있어요. 진짜 미칠거같았거든요. 아무도 안 알아주는 고통속에 혼자 빠져있는느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2521 | 장범준 잠이 오질 않네요 7 | 뭔가 | 2020/10/30 | 5,632 |
1132520 | 짜파게티 너무 양이 적지않아요?? 14 | dd | 2020/10/30 | 3,711 |
1132519 | 요즘 왜 이렇게 뭐만 하면 잠이 오죠?? 2 | ㅡ | 2020/10/30 | 1,533 |
1132518 | 카이로스 진짜 완전 잼나요!!!! 4 | 드라마 | 2020/10/30 | 3,103 |
1132517 | 고딩모임 45살 3 | 음 | 2020/10/30 | 4,086 |
1132516 | 이게이렇게맛있다니... 5 | 55 | 2020/10/30 | 4,418 |
1132515 | 여러분 오늘 달보셨어요? 9 | 달 | 2020/10/30 | 2,669 |
1132514 | 활랍스터 찌고 있는데요 7 | .... | 2020/10/30 | 1,156 |
1132513 | 선거법 바꿔라 | ㅇㅇ | 2020/10/30 | 402 |
1132512 | 견적서 잘 아시는.분들~도와주세요 인건비를 45454 이렇게 써.. 2 | daf | 2020/10/30 | 791 |
1132511 | 공단에 콜센터 상담사 어떤가요? | 4788 | 2020/10/30 | 1,518 |
1132510 | 댓가, 뒷통수, 싯점 등등 사이시옷 빼주세요. 6 | ... | 2020/10/30 | 1,239 |
1132509 | 청주에서 화순 7 | 외동딸 | 2020/10/30 | 1,075 |
1132508 | 트렌치 아니면 얇은코트? 5 | 골라주세요 | 2020/10/30 | 1,874 |
1132507 |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하지만 추위에 떨 아이들이 있어요. | sartre.. | 2020/10/30 | 1,079 |
1132506 | 김필성편호사 4 | ㄱㅂㅅ | 2020/10/30 | 1,054 |
1132505 | 지방대 공기업 50%할당제? 28 | 자 | 2020/10/30 | 3,550 |
1132504 | 그럼 1억모으면 그다음은 쉽게 쌓이나요 9 | ㅇㅇ | 2020/10/30 | 5,267 |
1132503 | 낼 여수여행가요 여행팁 아무거나 주세요 26 | 여수 | 2020/10/30 | 4,978 |
1132502 | 남편 짜증나요. 4 | 남편 | 2020/10/30 | 1,985 |
1132501 | 누페이스ㅡ세수후에 사용하나요? 12 | ㅡㅡ | 2020/10/30 | 2,000 |
1132500 | 마파두부덮밥 할때 양파. 대파 어느걸 2 | 넣으세요? | 2020/10/30 | 791 |
1132499 | 트와이스 노래가 너무 매력 없네요.. 10 | ... | 2020/10/30 | 2,326 |
1132498 | '코로나의 역설'..인간 사라지니 멸종위기 바다거북 기록적 부화.. 6 | ........ | 2020/10/30 | 2,334 |
1132497 | 캐나다는 의대가기 쉬운가요? 10 | ㅇㅇ | 2020/10/30 | 3,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