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은정 ‘자성없이 성내는게 바른 검사냐’ vs 검사들 ‘물타기냐’

.... 조회수 : 917
작성일 : 2020-10-30 13:00:09
https://news.v.daum.net/v/20201030120359193?x_trkm=t

일선 검사들 "정치검사" "현 검찰개혁 무오류냐" 비판댓글



임 부장검사는 '검찰 애사(哀史)'라는 제목의 글에서 "검찰의 업보가 너무 많아 비판을 받고 있다"며 "마땅히 있어야 할 자성의 목소리가 없는데 우리 잘못을 질타하는 외부에 대한 성난 목소리만 있어서야 어찌 바른 검사의 자세라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A검사는 "물타기로 들린다"며 "이제 부장님을 정치검사로 칭하는 후배들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달라"고 했다. 이에 한 수사관은 "외로운 투쟁으로 개혁을 이끈 임 부장이 그런 류의 정치검사란 말이냐"고 했고, 이에 B검사가 "'그런 류의 정치검사'가 뭔진 잘 모르겠으나 후배 입장에선 '정치검사'로 오인될 수 있다. 어이없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맞받았다.





IP : 175.117.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30 1:02 PM (1.231.xxx.156)

    사퇴 좀 하고 떠들어라 이것들아.

  • 2. 자격 없는 인간들
    '20.10.30 1:20 PM (211.252.xxx.38)

    임은정 검사에게 정치검사 운운하는 인간들은
    우병우 이인규 한동훈 같은 진짜 정치검사들한테는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네요.

    피고발인으로 조사받으러 온 우병우
    팔짱 끼고 실실 웃고 있을 때
    그 앞에 손 모으고 머리 조아리고 헤헤거리며 아부하던 인간들처럼
    권력 휘둘러대는 정치검사들에겐
    말 한마디 비판은 커녕 줄 서고 선 대기 바빴겠지.

    임은정 “尹 취임전 ‘한동훈 등 우병우=대윤라인 버리라’ 고언”
    “한동훈, 블랙리스트 담당해놓고..피해자로서 만감교차”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26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난해 ‘우병우 라인이 대윤‧소윤 라인’이라며 ‘한동훈 검사장 등 정치검사들을 버리라고 고언했었다’고 27일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작년 7월 12일, 윤 총장 내정자에게 메일을 보냈다”면서 메일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내정했으며 인사청문회를 거쳐 7월 25일 임명됐다.

    임명 전 보낸 메일에서 임 부장검사는 “이번 청문회에서도 말이 나왔고, 내부에서 검사장님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특수통 전성시대가 더욱 확고히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병우 라인이 대윤 라인이고, 대윤 라인이 소윤 라인인 것은 공지의 사실”이라며 “몇몇 검사들이 약간 솎아지긴 했지만, 정치검사들이 여전히 잘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잘 나갈 거라는 걸 검찰 내부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조상철 대검 차장, 김기동 고검장 확정적, 한동훈 검사장 확실, 신자용은 요즘 핫한 남부2차장... 등 여러 말들이 떠돌고 있다”면서 한동훈 검사장을 포함해 실명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임 부장검사는 “이제는 특수통의 보스가 아니라 대한민국 검찰을 이끄는 검찰총장”이라며 “너무도 도드라졌던 정치검사들은 버려야 한다”고 고언했다.

  • 3. 임은정검사
    '20.10.30 1:21 PM (223.38.xxx.93)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7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타 비용이 얼마인가요 02:38:08 31
1780136 나의 왕따 가해자 엄마랑 베스트프렌드인 제 모친. 왕따 02:37:21 59
1780135 '비상계엄 침묵' 비판하며 탈당한 4선 도의원 "민주당.. ㅇㅇ 02:28:39 106
1780134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17 ... 01:56:53 275
1780133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4 01:52:35 770
1780132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2 01:44:35 275
1780131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12 양털 01:30:01 230
1780130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313
1780129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9 ㅋㅋ 01:20:06 784
1780128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6 ㅋㅋ 01:10:46 831
1780127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8 01:10:19 819
1780126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197
1780125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4 이해안되서 00:45:23 466
1780124 재산모으고 싶으면 4 Uytt 00:44:23 1,263
1780123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2 요리걸 00:40:42 852
1780122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9 ㅇㅇ 00:38:19 662
1780121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1,134
1780120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742
1780119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2 예비고1 00:27:11 429
1780118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4 ㅇㅇ 00:24:30 1,035
1780117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1,356
1780116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1,104
1780115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507
1780114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10 2025/12/08 1,066
1780113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8 2025/12/08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