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회전 빠른(?) 분들..
1. 흐음
'20.10.30 9:49 AM (121.133.xxx.137)그 오만이 언젠간 쓰디쓴 결과를
맛보게도 하더라구요 ㅋ
근데 저도 님 과라서 힛2. 살다보면
'20.10.30 9:54 AM (1.225.xxx.117)내말과 행동이 맞다고 인정받으면
점점 설명안해도 다 나한테 맡겨져요
모든게 다 내 일이되니 이것도 피곤하긴 마찬가지죠3. 부럽군요
'20.10.30 9:54 AM (119.71.xxx.177)사업하시면 잘하실듯해요
4. 사업
'20.10.30 9:57 AM (106.254.xxx.17)사업하고 있긴해요..
5. 신중과
'20.10.30 10:13 AM (125.184.xxx.67)실행력 둘다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 어떤 걸 꺼내 쓰느냐의
문제. 둘다 갖추는게 가장 좋음.
인생은 주입식이 아님.6. ㅎㅎ
'20.10.30 10:14 AM (211.178.xxx.251)저도 그러합니다.
7. ghdkgl
'20.10.30 10:28 AM (211.114.xxx.72)저도 그래요 거기다 설명도 간결한걸 좋아해서 그럴때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는게 가장 짜증나는데 그래도 이해하고 설득하려면 대화가 필요하다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8. ..
'20.10.30 10:47 AM (49.169.xxx.133)예를 하나 들어보시면 어떤걸까요?
9. ㅐㅐ
'20.10.30 11:10 AM (14.52.xxx.196)다 설명해줘도
알겠는데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래
하는 식구들과 살아보세요
저 미쳐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 식구들
결과적으로
엄마말이 옳았어
그래도 난 이제 알았으니 됐어
이럽니다
하지만 반전은...
우리애들이 훨씬 나은 인생을 산다는거죠
경험도 풍부하고 이해심도 많고 ^*
이제 저한테 판단을 맡기면 귀찮은 나이가 되니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수습도 할 줄 아는
애들이
더 낫구나 싶어요10. ㅇㅇ
'20.10.30 1:15 PM (220.117.xxx.78)이미 사업하고 계시니 본인의 직관이 중요하시겠지만, 일하다보니 내가 이미 아는 걸 얼마나 체계적으로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느냐가 능력의 큰 부분이더군요. 상호 검증을 위해 뻔히 아는 것도 절차를 밟아야하기도 하구요. 다른사람들도 많이 하는 고민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