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외롭고 함께하면 피곤하고...
작성일 : 2020-10-29 23:13:44
3104188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고 혼자 하는 활동들 즐겨요
나이 탓인지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모임에 나가는데, 다녀오면 피로감이 밀려오네요
혼자는 외롭고 함께 하면 피곤하고...
변덕인지 불안정한 정서인지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들 어떠세요?
IP : 115.138.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0.29 11:15 PM
(182.225.xxx.85)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피곤의 정도와 질이 다른듯 합니다ㅎㅎ
근데 나이들수록 그래요 오히려 비위가 약해지는지 수월하게 만나지는 사람이 줄어드네요
2. ..
'20.10.29 11:15 PM
(95.222.xxx.143)
-
삭제된댓글
성향 잘 맞는 사람 일대일로 만나면 피로감이 덜해요.
3. 크리스티나7
'20.10.29 11:16 PM
(121.165.xxx.46)
맞는 사람과 만나면 괜찮구요
기가 안맞는 사람과 만나면 힘든건 누구나 같아요.
4. 저도
'20.10.29 11:17 PM
(118.235.xxx.224)
그러네요..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오래같이 있으면 피곤해요ㅠ
5. 동감
'20.10.29 11:21 PM
(182.216.xxx.51)
저도 그래요.
가을이어서 더 그런가 하며 괜히 계절탓도 해봅니다.
6. 체력이
'20.10.29 11:22 PM
(110.12.xxx.4)
아무리 잘맞아도 잠 쏟아져서 집에 와요.
저는 제가 즐겁지 않으면 안만나거든요
근데도 잠시 보면 좋지 붙어다니는건 질색을 합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별루 없어서 그런가봐요.
밑바탕에 늘 이익을 기반으로 인간관계는 형성이 된다는 부정적인지 본질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사람에 대한 감흥이 없어요.
나또한 그런 사람이구요.
7. 희한하네
'20.10.30 12:04 AM
(1.237.xxx.47)
어후 나이들수록
그러네요
의미없는 모임
나가기도 싫고
30대 40대 초만해도
기를 쓰고 모임 나갔는데
다 귀찮아요
8. .......
'20.10.30 12:28 AM
(222.237.xxx.132)
오늘 미니멀리즘에 대한 책을 읽다가
‘부담스럽거나 상처받는 모임과 인간관계는 싸구려 액세서리처럼 없애버리는 것이 옳다.’란 대목에서
바로 이거다 싶었어요.
의미없는 만남이야말로 싸구려 장식품이죠.
9. 음
'20.10.30 12:59 AM
(211.36.xxx.134)
엄마의반전인생 가보세요. 모임은 있고 사교, 친목질은 없어요. 지금 침묵독서모임 모집중입니다. 이번주 일요일부터 시작입니다. 영어, 독서, 여행, 만보걷기...하는 카페예요. 규칙 읽으면 감 잡힐거예요. http://naver.me/xc7GnEEI
10. 딱
'21.2.4 1:47 PM
(220.85.xxx.141)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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