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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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중 경락마사지 도움이 될까요?
타목시펜과 표적치료 주사 때문인지 팔다리와 등이 계속 아프다고 합니다.
경락 마사지 받는 게 도움이 될까요?
혹시 동탄 근처에 좋은 샵이나 선생님 추천 해주실 만한데가 있을까요?
출장마사지도 좋습니다.
탈모와 우울증 때문에 밖에 나가길 꺼려해서요..
참고로 항암과 방사선은 끝나고 3주에 한번씩 표적치료 주사 맞고 타목시펜은 날마다 먹고 있습니다.
유방암 탓이 크겠지만 갱년기 증상에다 우울증까지 심하게 와서 50 평생에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fkfkfk
'20.10.29 5:30 PM (39.119.xxx.182)유방암이시면 일반경락말고
도수치료 권해드려요
좀큰 암요양병원같은데에 있구요
도수도 일반도수가 아니구 림프도수치료 알아보세욛
저는 도움많이 받았답니다
아내분 쾌유를 기원합니다.2. 림프도수치료
'20.10.29 5:34 PM (1.230.xxx.106)감사합니다 엄마가 림프선 전이가 많이 되어 20개 잘라내셨거든요
3. 나무
'20.10.29 5:35 PM (118.235.xxx.108)윗님 감사 드리구요..
림프 도수치료는 가능한 정형외과나 요양뱡원에 입원해야 하는건가요?4. ..
'20.10.29 5:36 PM (182.228.xxx.20)좋은 분이시네요 아내분 쾌유 기원합니다
마사지는 가능한데 동네 맘까페에 수소문해 보시고 암환자 경험이 있으신 분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마사지하시는 분에게도 암환자라고 얘기 미리 해야 하는 게 좋구요. 암환자를 만지는 것은 마사지사에게도 힘든 일이라 못한다고 할수도 있어요5. 삼
'20.10.29 5:59 PM (61.254.xxx.151)타목시펜이 여기저기근육통과 우울감을 느끼게하는거예요 저도 4년째복용중~~저는 도수치료했는데 그것보다 운동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걷기운동 햇살좋은때하면 더 좋구요~~~시간이 좀 지나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저도 처음엔 너무 고생했어요
6. ㅇㅇ
'20.10.29 6:01 PM (211.193.xxx.134)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7. 걸어보세요
'20.10.29 6:58 PM (119.64.xxx.11)저도 올해초 유방암 수술후 타목시펜 복용중입니다.
체온조절이 잘안되서 더웠다..추웠다 너무 힘들고 불면증도 심해서 괴로웠는데
6월부터 걷기운동 하고있어요.
불면증 여전하긴 하지만 전보다 많이 좋아지고있는중입니다.
저도 동탄살아요.8. 유방암카페
'20.10.29 7:09 PM (211.208.xxx.77)가입하셔서 올라온 글들도 읽고
같은 지역 모임이라도 있으면 나가보세요.
아무래도 그럴땐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이
도움되지 않을까요?9. 10월
'20.10.29 7:30 PM (211.206.xxx.160)언니가 유방암 수술하고 타목시펜 복용중인데 힘들어도 매일 만보씩 걸으니
확실히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적대요.
저는 대장암으로 항암할때 약손 마사지라고 지압 비슷한 걸 받았는데
변비에도 효과를 받고 여러모로 좋았어요.
경락보다는 지압 같은거 추천합니다.10. 웅
'20.10.29 9:25 PM (221.138.xxx.126)저는 다른 암이긴한데
유투브에 지혜와 성실 이란 분이
유방암4기에 폐 척추뼈등 전이로시한부6개월받고 자연치유로만 3년째건강히 사시는분있어요
정보도 많고 책리뷰도 많고
자연치유가 병원거부하고 무슨버섯만 먹고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철저히 공부하고 체질 생활습관 운동등
완전히 바꾸면서 극복해나가더라구요
저도 도움받고 있어요
이미 알고 계신지도‥11. 나무
'20.10.29 9:47 PM (118.235.xxx.240)정성스런 댓글 주신분들 모두에게 감사 드랍니다.
유방암카페는 가입해서 열심히 보더라구요.
걷기도 하는데 불안 우울증세가 온 뒤로는 혼자 나가기 싫어하고 걷는 시간도 줄었습니다.
2동탄 문디벨에 사는데 주변에 친구가 없어 많이 외로워 합니다.
위에 동탄사는 환우님 연결이 되어서 같이 걸으시면 좋겠네요. 제 집사람은 71년생입니다.12. 웅
'20.10.29 10:09 PM (221.138.xxx.126)남편분이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쓰고 사랑해주시는 부인은 회복경과가 많이 좋대요
저도 초보암환자가 이제51세에 딱되어서
지옥체험하고 있어요ㅠ
저희남편은 병원정보외엔 환자까페 못들어가게 합니다
잊고 건강히 살면된다고 ‥물어볼 정보만 딱 물어보라고
시댁에도 신경딱 끊게 해주고
저도 끼니 좋은거 가려먹고
커피줄이고 뒷산 자주가고 산책 요가
반신욕하고 암에관한 책 간간 읽고
여행다니고 소소한 일상 지내고 있어요
전부 이겨내고 옛말 할날 왔으면 좋겠네요
제가정도 님가정도 평안 되찾기를 바래봅니다13. 하지마세요
'20.10.30 1:27 AM (14.32.xxx.215)수술한 병원 재활의학과 아니면 가지 마시고 반신욕도 람프부종에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