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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샤워하고 나오면 꼭 보고싶은거

무지개 조회수 : 7,036
작성일 : 2020-10-29 16:37:42
우리집 강아지요
열살 푸들인데요
아들 샤워하고 나와 얼굴에 뭘 바를때 되면 멀리서 지켜보다가
아들앞에 가서 지켜보고있어요
왜냐?
강아지 어릴때부터 아들이 샤워후 얼굴에 스킨 바르고 그 스킨냄새나는 손을 강아지 코에다 냄새맡으라고 대 주고 강아지도 얼굴에 바르듯이 쓰다듬어 주거든요
오래된 습관이라 아들 샤워하러 들어가면 멀리서 지켜보다 욕실에서 나와 얼굴에 뭘 바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다가옵니다
전 꼭 그걸 보면서 흐뭇해 하고.
우리 강아지 얼굴 피부 히나는 끝내주겠죠?
털 때문에 확인은 못하지만.ㅋㅋ
IP : 118.235.xxx.2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킨 로션
    '20.10.29 4:38 PM (39.7.xxx.194)

    나눔받는 강아지 ㅎㅎㅎ
    귀엽

  • 2. 무지개
    '20.10.29 4:45 PM (118.235.xxx.205)

    아들이 다 발라주고 '끝' 하면 미련없이 돌아섭니다

  • 3.
    '20.10.29 4:46 PM (210.94.xxx.156)

    귀엽네요ㅎㅎㅎ

  • 4. 부럽
    '20.10.29 4:52 PM (61.74.xxx.243)

    맨날 로션 바르는거 까먹는 우리 아들ㅠㅠㅠ
    진짜 몇년을 로션!로션! 얘기를 해줘도 푸석한 얼굴로 다니는거 보면 왜그러는지ㅠ
    로션 바르는거 싫어해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맨날 까먹는대요ㅠ
    로션이 화장실 거실 여기저기 있는데~~~

  • 5. ..
    '20.10.29 4:54 PM (115.178.xxx.253)

    아들도 강쥐도 귀엽네요.

  • 6. 무지개
    '20.10.29 4:59 PM (118.235.xxx.102)

    근데 혹시 아들이 어리다고 생각하실거같아 말씀드리는데
    한창 멋 부리는 대학생입니다

  • 7. 아고
    '20.10.29 5:05 PM (112.169.xxx.189)

    듣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울 집 12살 말티는 할 줄 아는 재롱이라고는
    손! 이쪽 손! 저쪽 손!
    끝ㅋㅋㅋ그래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오래만 살아다오

  • 8. mono1004
    '20.10.29 5:10 PM (211.51.xxx.2)

    뜨아~너무 귀여워요~~~!!!

  • 9.
    '20.10.29 5:26 PM (183.98.xxx.16)

    습관이 무섭네요. 귀엽겠다.

  • 10. ...
    '20.10.29 5:36 PM (211.36.xxx.224)

    둘 다 너무너무 귀엽네요 ㅜ ㅎㅎ

  • 11. 삼산댁
    '20.10.29 5:51 PM (61.254.xxx.151)

    너무 귀여워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 12. 우리 딸만
    '20.10.29 5:52 PM (211.200.xxx.111)

    그러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우리집 9살시푸도 우리 샤워 후 로션 바르면 다가와 한참 냄새 맡고 갑니다
    어떤 때는 검사 받는거 같기도 해요~

  • 13. ㅇㅇ
    '20.10.29 7:25 PM (124.54.xxx.190)

    우째알고 그앞에 딱 있을까요?
    사랑스러운 생명체들

  • 14. 모모
    '20.12.8 11:59 PM (180.68.xxx.34)

    아드님은 사랑이 많은
    청년 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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