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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 고민인데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20-10-27 17:21:07
요번에 아이관련해서 사귄 동네엄마가 있어요
가끔 만나고 연락 자주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제가 지금 둘째 임신중이거든요 그동안 친하지않아서 초기고 노산이고 딱히 임신얘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그엄마가 얘기하길 자기 둘째 난임이라면서 자긴 둘째 생긴엄마들하고는 얘기도 안한다고 그래서 마침 얘기하려다가 쏙 들어갔네요
빨리 얘기하는게 낫겠죠?사이가 끊겨도요;;; 은근 마음이 불편하네요
IP : 175.223.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0.27 5:2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말 없이 멀어지는 게 최선일 듯요. 이상한 여자네요.

  • 2. 음..
    '20.10.27 5:25 PM (182.215.xxx.169)

    덤덤히 말하세요. 그후로 멀어지면 그 여자 이상한 여자인거죠.

  • 3. 그래서
    '20.10.27 5:26 PM (175.223.xxx.197)

    말 하려다 그래서 말 못했다 하시고 상대가 어머 그랬냐고 맘에 담지 말라고 축하한다 하면 계속 사귀는 거죠.

  • 4. ..
    '20.10.27 5:33 PM (118.46.xxx.127)

    그 엄마 참 독특하네요.
    이런 사람들이 수험생 학부모 모임 하다가
    대입 잘한 엄마 왕따 시키는 사람이겠죠.
    자기가 아무리 둘째 임신 하고 싶다 한다고
    둘째 임신 한 사람을 악마로 만들 이유가 되나요??
    그런 마음으로 퍽이나 애 잘 키우고 사회생활 잘 하겠네요.

  • 5. 옛날에
    '20.10.27 5:37 PM (1.230.xxx.106)

    난 남편을 아들 키운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랬더니
    어머 어떻게 남편을 아들이라 생각해요? 우리 남편이 얼마나 든든한데 호호
    그러는 엄마랑 아무 이유도 없이 멀어진 적이 있네요
    좋은 사람이었는데 딱 그 다음부터...
    아마 원글님도 그 엄마랑 계속 만나기 어려울거 같네요... 누구의 잘못도 아님

  • 6. ...
    '20.10.27 6:10 PM (222.112.xxx.137)

    곧 입덧도 생길텐데..저도 아이 기다리는 엄마 앞에서 차마 임신했다는말이 안 나와서 입덧도 참다가 나중에 언니가 먼저 알아차리고 말을 하지 그랬냐고 이해해주었어요. 신기하게 그 언니도 바로 아기 생기더라구요

  • 7.
    '20.10.27 6:22 PM (112.169.xxx.189)

    원글님 굉장히 순?착?한 분인가봐요
    나같았음 그 말 끝에 바로 말했을거예요
    어머 나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어쩌나?

  • 8. 빨리
    '20.10.27 6:56 PM (175.223.xxx.138)

    말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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