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이 선택한다면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나요?
1. 저
'20.10.27 3:23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아직 직딩이
비요 비2. .....
'20.10.27 3:26 PM (121.129.xxx.92)둘다 해본 B가 낫겠네요. 제 경우이기도 한데...
3. ㅇㅇㅇ
'20.10.27 3:2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전 커리어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성향이라서 B요
4. bbb
'20.10.27 3:29 PM (1.233.xxx.68)B죠.
성취감보다 경제적 여유로움이 더 성취감이 높을지도 몰라요.5. ㅇㄴ
'20.10.27 3:3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a잡고 물어봐요 b 여건 되면 미련앖이
떠난다 합니다6. ...
'20.10.27 3:3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A가 경제적인 면은 못하더라도 나중에 명예와 인간관계가 남는다면 에이가 더 나을 수 있겠네요.
7. Bbb
'20.10.27 3:37 PM (116.127.xxx.74)Bbbbb
8. 아이
'20.10.27 3:37 PM (114.206.xxx.33)A는 고등학교 선생님입니다.
9. ㅇㅇ
'20.10.27 3:42 PM (49.175.xxx.63)비요 살다가 다른일 시작할수 있잖아요
10. ㅁ
'20.10.27 3:48 PM (223.62.xxx.217)a 입니다
그냥 제 성향이 그래서 지금 만족해요11. 음
'20.10.27 3:49 PM (106.244.xxx.197)전문적인 일이 의사 이상이 아닌
고등학교 선생님 수준이면 b가 낫죠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나 확장성이 있는 직업이면
a가 낫구요..교수 정도면 a요12. 무슨
'20.10.27 3:50 PM (223.33.xxx.113)판검사 의사 과학계통 박사도 아니고...
고등학교 교사가 그렇게 큰 자부심 가질 직종은 아닌데요(저도 인문계고 주요과목 교사였지만 지나고 보니 힘들었던 육체노동 이었을뿐 대단한 자부심 따위 없는데요13. b요
'20.10.27 3:54 PM (211.248.xxx.147)유능함을 발휘파고 성취감을 느끼는건 b입장에서도 어떤일을 하단지 충분히 느낄수있어서요 a가 강경화장관정도 명예직같은거 아닌이상...
14. ??
'20.10.27 3:55 PM (175.223.xxx.199)비는 돈 벌어본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에이와 커리어가 같을수 있나요?15. ....
'20.10.27 3:56 PM (121.150.xxx.34)저도 대단한 전문직이 아닌이상 b요...
그게 아닌이상 다 고만한 생계형 아닌가요?16. ....
'20.10.27 4:00 PM (1.233.xxx.68)뻘글인데
전문적인 자기분야의 일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쉽게 가질 수 없는 굉장한 직업이라고 생각했었네요.17. 엥 무슨
'20.10.27 4:00 PM (106.102.xxx.107) - 삭제된댓글함익병 와이프가 b네요
잘 버는 남편이 집에서 애들 케어 하라고 교사 관두게 했지요
지금 전업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 살잖아요
(현직 의사도 아니고) 현직 교사를 부러워 할까요?
글쎄요.....18. 엥 무슨
'20.10.27 4:01 PM (106.102.xxx.107)함익병 와이프가 b네요
잘 버는 남편이 집에서 애들 케어 하라고 교사 관두게 했지요
지금 부유한 전업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 살잖아요
(현직 의사도 아니고) 현직 교사를 부러워 할까요?
글쎄올시다....19. ..
'20.10.27 4:03 PM (39.7.xxx.65)함익병와이프는 그냥 부유 정도가 아니잖아요.
20. dd
'20.10.27 4:13 PM (1.212.xxx.67)둘다 남이랑 비교하는 게 문제지
누가 더 나은지는 성향의 문제
남이 알아주든 아니든 내 일에 성취감 느끼고 돈벌며
남이랑 비교안하는 내 성격엔 a가 좋습니다21. ..
'20.10.27 4:18 PM (223.38.xxx.203)성취감은 노예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 주입하는 가치죠.
재벌급으로 돈 많은데 일 하나요?22. b로
'20.10.27 4:29 PM (112.167.xxx.92)성취감 됐어요 쎄가 빠지게 일하는 그자체가 싫네요 성취감 없어도 좋으니 자기 시간 누리는 여유의 b가 좋죠
23. ...
'20.10.27 4:38 PM (61.253.xxx.240)A가 고등학교 교사라니.
무슨 전문 분야 교수나 저명인사 전문직 의사라면 모를까
B가 나은데요.24. ...
'20.10.27 4:57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A로 사는 삶을 추구하며 사는데요
교사라니 별로네요
성취감 느끼는 전문분야도 이닌듯하고 교사를 딱히 동경하지 않아서
하지만 삶의 목표를 성취감에서 느끼는편이라 A를 추구하며 살겁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할일 없는 나태한 인생은 안부러워요25. ㅇㅇ
'20.10.27 5:26 PM (223.62.xxx.246)A가 고등학교 교사정도라면 B가 낫죠
무슨 교수도 아니고 ㅡㅡ26. ..
'20.10.27 6:19 PM (39.7.xxx.65)재벌도 경영하고 미술관 관장하고 그러잖아요.
27. ㅇ
'20.10.27 6:2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무슨 고등학교선생이 전문커리어.
10년 전이면 몰라도 교권추락한 지금 연금 기다리며 사는 인생이지
박봉에 성취감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라나요.28. ...
'20.10.27 6:2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전 교사아닌데요 기억나는 몇몇 선생님들이 있어요.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꾸준히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고 교사하다가 공부 더하시고 교수하는 분들도 있고요. 교사로 은퇴한 할머니와 그냥 가정주부인 할머니와는 대화 주제가 다를 것 같아요. 여긴 너무 교사를 깍아내리는 느낌이에요.
29. 그러게..
'20.10.27 6:36 PM (114.206.xxx.33)저도 교사를 이렇게 하찮게 생각하다니.. 놀랍네요..
30. 비교가 무슨
'20.10.27 6:43 PM (36.38.xxx.24) - 삭제된댓글의미가 있나요. 자기 인생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 자기 선택이고 한 번만 살수 있는 거죠. B의 인생이 좋아보인다고 해서 B가 완전히 만족하고 사느냐...그렇진 않을거에요.
전 고등학교 교사 하다가 명퇴해서 정말 편하고 여유있게 살고 있지만....빡빡하게 짜여진 일과대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학생들에게 좀 다르게 가르칠 방법은 없나 고민도하고 수업 준비도 하며 바쁘게 살던 그 때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31. 비교해본들
'20.10.27 6:52 PM (36.38.xxx.24)의미가 있나요. 자기 인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 자기 선택이고 한 번만 살수 있는 거죠. B의 인생이 좋아보인다고 해서 B가 완전히 만족하고 사느냐...그렇진 않을거에요.
전 고등학교 교사 하다가 명퇴해서 정말 편하고 여유있게 살고 있지만....빡빡하게 짜여진 일과대로 수업 준비하고 가르치며 바쁘게 살던 그 때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혼자 독서를 하고 외국어 공부를 하고 취미생활을 해도...머리 속이 멍~ 하고 허무해 질 때가 있거든요.32. ...
'20.10.27 7:4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82 너무 웃긴게 교수는 엄청 대단하고 교사는 보잘것 없는 직업인 줄 안다는 거에요. 저도 예전엔 교수가 로또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있었는데 하... 정말 실력있고 대단해서 당연히 독보적인 사람도 있지만 박사 학위 받고도 정말 논리가 빈약한 분들도 많아요. 박사학위라는 것도 운도 작용하는 거라 실력이 훌륭해도 간혹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교수직도 실력대로 줄서서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교수들도 가까이서 보면 컴플렉스 있는 분들 있구요.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사립이라 그런지 선생님들 실력이 아주 좋으셨어요. 고등학교 선생님이 제 출신 대학의 교수님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을 정도구요. 초중고 선생님들에게 나쁜 기억도 많긴 하지만 대학교수들도 성인을 상대하느라 점잖은 척 해서 그렇지 대학교수라 더 성숙하겠어요? 하여간 82의 분위기란... 놀랍네요.
33. ..
'20.10.27 8:55 PM (49.164.xxx.159)교사가 하찮은게 아니라 원글이 설명과 안맞잖아요.
34. 제가
'20.10.27 10:33 PM (92.40.xxx.109)지금 딱 B 인데요 (전직 회계사)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정신적으로 피폐되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다만 A인 많은 친구 동료들 응원하고 현재는 전직과 상관없는 창업준비 중입니다.
35. 저는
'20.10.28 10:39 AM (223.33.xxx.108)B요
지금..제입장이기도 한데요
가끔 사회적으로 자리잡은 친구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의 노력의 결과니까 얼마나ㅜㅜ치열하고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을 랍니다.
저는 그런 그릇이 아니라서 그런지.지금 제입장이 더 편안하고 좋아요. 비록 남편등에 업혀가는 입장이라 미안한 마음도 들긴하지만요. 경제적으로 일하지 않아도 여유롭기때문에 오히려 마음은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