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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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들이 살이나 외모에 관심이 많은 이유
1. 당연
'20.10.27 11:03 AM (120.142.xxx.201)살 찌묜 미관도 건강도 안 좋고 자신감도 떨어지죠
삶의 질 자체가 떨어지는 겁니다
무릎도 발목도 아프고 피로 빨리오고 둔하고 ㅠ2. ..
'20.10.27 11:15 AM (211.55.xxx.212)그래서,몇달 참다가 어제 고구마형과자를 농협에서 2번들 사 와서 한번들 먹었어요ㅠ
저울 숫자는 안 올라갔는데,
그게 머라꼬,또 매진 해야겠어요3. ,,,
'20.10.27 11:28 AM (121.167.xxx.120)무릎도 몸에 1kg가 살찌면 5배인 5 kg의 하중이 생긴대요.
5kg가 찌면 무릎에 25kg 가 부담이 가요.
무릎 아파서 정형외과에 가면 의사가 살빼라는 소리부터 해요.
갱년기 지나고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다 살 때문에 생기고요.4. 원글이
'20.10.27 11:33 AM (121.141.xxx.68)저도 5키로 정도 갑자기 확~찌니까
진짜 안아픈곳이 없더라구요.
온몸이 결리고 오십견처럼 팔도 못올리고 어깨,등 결려서 진짜 지저분하지만 화장실에서
엉덩이 닦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살찌면 너무 불편해지다보니
살에 예민해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다른사람도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은연중에 스믈스믈 하게 되는듯해요.5. ..
'20.10.27 11:35 AM (223.38.xxx.191)어머!
은근 설득력있다~~6. ??
'20.10.27 11:38 AM (14.37.xxx.188) - 삭제된댓글그것보다 그냥 늙으면서 꼰대력 상승하고 오지랖 늘어서 그런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을거 같은데요
7. ??
'20.10.27 11:38 AM (14.37.xxx.188)그것보다 그냥 늙으면서 뻔뻔해지고 꼰대력 상승하고 오지랖 늘어서 그런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을거 같은데요
지 인생이나 잘살지, 남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참견하고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지딴엔 조언이랍시고 독설 날리고8. ㅇㅇㅇ
'20.10.27 12:37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일단 남한테 살얘기하는거 자체가 이해불가인데
실례를 범하는 분들은..그 살을 건강에 접근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대놓고..얼굴 살쪘다...살 늘어졌다 너도 늙었구나 이런식의 내용이기때문에
분명 남의 외모 디쓰하려는 목적이 깔려있는거죠
예로 우리엄마가 나한테 삶쪘다 함은...너 그러다가 골로 간다. 먹는거 잘 먹고 운동해라..이런 뜻인거 누가봐도 알거든요
원래도 예쁘고 못생긴거에 관심없고 오로지 건강이 최고다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근데 시엄니 같은 경우..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얼굴 몸매 옷차림..하나하나 품평회 하고
남의집 며느리 손주까지 얼굴 얘기 하는걸로 봐서는’
분명 그 의도는 외모에 대한 지대한 관심입니다. 건강이 아니라9. ㅇㅇ
'20.10.27 10:03 PM (14.4.xxx.64)그것보다 그냥 늙으면서 뻔뻔해지고 꼰대력 상승하고 오지랖 늘어서 그런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을거 같은데요
지 인생이나 잘살지, 남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참견하고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지딴엔 조언이랍시고 독설 날리고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