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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순하게 지나간 아이들 경험담좀요...

아줌마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20-10-26 18:39:54
워낙 애가 순한 성정이라 학교에서도 좀 치이고 있어요 소위말하는 서열싸움 그런데서도밀리고.. 하니 그런 분위기가 너무나 싫은 가봐요. 그나마 학교에 잘 나가지도 못하는데... 새학교는 여전히 친구도 없고 어색하다고 너무 싫다고 힘들어해요. 초등때 친했던 친구다니는 학교로 전학가고 싶다는말 1-2번 했어요. 근데 전학이 그렇게 쉬운가요.... 후... 전학가서도 아무일 없으리란 보장도 없구요. 다 같은 동네라 고만고만..어딜가든 비슷하기도 합니다..

애가 순하고 좀 순종적인 타입인데 학교생활이 마음같지않다는 이유로 사춘기같은 증상도 나타나는데 이런 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뭘 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애는 음악을 계속 듣고 운동하고.. 물어도 대답도 잘안하고 표정도 굳어있고 좀 화가나있는 느낌도 들구요.. 이전에 좋아했던 어떤 걸 해도 재미없다고 하고... 그렇습니다 다른 애들 처럼 폰게임도 크게 즐기진 않구요. 학교생활이 재밌으면 좀 탈출구가ㅜ될텐데 가기를 싫어하니... 저도 매일 등교이후로 신경쓸것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왕따나 특별히 힘든일 아니면 그냥 놔두면 될까요.. 학업도 너무하기 싫어해서 학원가는 것도 늦게 겨우 가고 그렇습니다...
사내아이들 키우기 갈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슴니다..
이시기엔 어떻게하는게ㅜ현명한 엄마일까요
중학교때 공부 많이해둬야한다는데
공부는 커녕 학교가 싫다고 하니 참... 염려가 됩니다..
IP : 1.225.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0.26 6:57 PM (210.103.xxx.121)

    저희애는 지금 고등학생인데,중1때 키도작고 순둥순둥 애기 같았어요. 처음에 같은 학교 배정받은 친구가 별로 없어서 힘들었나보더라구요. 쉬는 시간에 주로 책을 많이 읽었고, 학교일에 열심히 했어요. 스스로 손들어서 서기했고, 또래도우미도하고, 학교내에서 하는 봉사도 열심히 하니까 선생님들 인정받고, 친구들도 하고도 친해지고 2학기 부터는 학교생활 재밌게 했어요.
    저도 나중에 알았어요. 중1때 힘들었다고...

  • 2. 그러게요
    '20.10.26 7:56 PM (1.225.xxx.38)

    지나치지않고 답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드문드문 가니까 가뜩이나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는 우리애만 이렇게 힘들어 하는 싶다가도
    우리 애만 코로나가 아닌데 왜 이렇게 우리만 이러나 싶어서 괴로운 시간들이네요... 2학기가서 딱 1주일 다녔어요...
    좋을날 오겠지요... 애 아빠는 정힘들어하면 그냥 자퇴도 괜찮다고 하네요. 너무나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서 어디 고민된다 나눌수도 없어요...

  • 3. ...
    '20.10.26 9:15 PM (58.234.xxx.126)

    중1 남자애 1년간 친구없어 힘들었어요
    학년 올라가면서 새로운반에서 친구트자 그때부터
    학교생활이 다닐만했읍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때 애들이 많이 배정도어서
    동아리 같이들어가고 팀인원도 쉽게 만들어
    고등생활이 펀해보였어요


    타지에서 고등학교 혼자 배정되서 힘들어하는
    애들 꽤 된다 하더라구요
    1학년초에요


    애들 경험은 그냥지나가는것 없댜고 합니다

    지금 힘든시간이 아이한테 큰경험과 깨달음?을
    줄겁니다..

  • 4. 이렇게
    '20.10.26 9:20 PM (223.38.xxx.40)

    배우네요...
    진심으로 써주신 댓글님께 깊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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