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페에 왔는데 애들이 욕을 많이도

카페에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0-10-26 16:55:19
하네요
근처 중고딩 하교시간이라 교복입은 아이들이 좀 많아요
집에가기전에 학원가기전에 잠시 수다도 떨고
배도 채우고 하는데요
남자애들 많은 테이블은 후아ㅜ
들어줄 수가 없네요
욕도 많이하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도하고
좀전엔 떡친다 라는 단어도 들었어요
좀 어린 애들도 말을 참 심하게하네요
집에가면 다들 얌전한 아이들이겠지요?
말끝마다 18 18 18
애들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뭘까요?
IP : 175.195.xxx.1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0.26 4:58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님 나이에 맞는 사람들 하고 노세요 다른 세대 다른 성별 세계 엿보고 이런데다 뒷담 까지 마시고요

  • 2. 뒷담이래
    '20.10.26 5:03 PM (175.195.xxx.176)

    놀긴뭘 놀아요
    들리니 하는얘기지

  • 3. 이유
    '20.10.26 5:06 PM (175.223.xxx.156)

    아이들의 입이 험한 이유를 찾자면
    세상이 험하기 때문일 것이고
    험한 세상은 원글님과 저를 포함한 우리 모든 어른들 탓이겠죠.

    거기에는 늘 다른 사람들을 흉보고 비난할 준비태세를 갖추며 살아가는 우리 어른들의 책임도 있어요.
    비교하고, 비난하고, 내 기준과 다르면 틀렸다고 욕하고 화내고 경멸하는 어른들..

  • 4. 너무 심해요
    '20.10.26 5:07 PM (223.62.xxx.100)

    애들이 센척을 해야 무시를 안당한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대요

  • 5. 블라썸데이
    '20.10.26 5:07 PM (125.178.xxx.133)

    첫댓글은 우리가 82를 떠나기를 바라나봐요
    저도 카페서 애들 너무 심하게 욕해서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다행히 그 카페는 담배피고 욕하는 중고생출입금지로 바뀌어서
    한결 편해졌어요

  • 6.
    '20.10.26 5:09 PM (175.195.xxx.176)

    쎈척에다가
    스트레스해소용인가요?
    멀쩡한 분들도 커뮤에보면
    18 류의 욕을 쉽게 쓰는 분이 있는데
    이것도 쎈척인가요?

  • 7. 가을노을
    '20.10.26 5:11 PM (118.221.xxx.222)

    갈수록 아이들 입이 거칠어지고 욕들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아요
    중고생들 옆에 지나가면 목소리들도 듣기 싫어요..
    왜들 그렇게 소리를 질러가면서 욕을 하며 말들을 하는지...욕이 없으면 말이 안되요
    근데 ..누군가 공부에 찌들며 험난한 세상 살아가기 힘들다는 비명이라고 하던데
    아 그렇구나...쟤들도 세상 살기 힘들어서 비명들을 지르는 거구나
    싶어서 안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 8.
    '20.10.26 5:34 PM (175.120.xxx.219)

    십년전에도 그랬죠..

  • 9. ㅇㅇ
    '20.10.26 5:49 PM (220.118.xxx.242)

    센 척 하는거 맞아요

  • 10. 습관적으로
    '20.10.26 6:14 PM (124.51.xxx.14)

    욕이입에붙은건맞는거같아요ㅠ
    근데 길에서
    지들끼리 욕배틀하다가도
    우연히 만나면
    세상귀여운표정으로 인사해요
    무서운 모습들 사이에 귀여운모습도
    많아요;;

  • 11. .....
    '20.10.26 6:19 PM (178.32.xxx.127)

    여자애들도 똑같던데요 자기들끼리 있을때는. 초등학생들도 모이면 욕하더라구요...어휴...

  • 12. 아진짜
    '20.10.26 6:45 PM (49.173.xxx.36)

    요즘 애들 애미,애비 이러는 거 진짜 듣기 싫어요

  • 13. ㅜㅜ
    '20.10.26 6:57 PM (61.99.xxx.154)

    딸인 저희애들도 한동안 존나..를 입에 달고 살아서 기겁했네요 ㅠㅠ

    아주 평범한 범생이들인데 겜을 좀 좋아하다보니 입이 거칠어지더라구요
    요샌 둘 다 취업해서 그런지 고운말만 쓰네요 ㅎ

  • 14. 와.
    '20.10.26 11:46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애들이랑 운동 나갔는데. 한무리의 중학생 애들이 옆에 와서 끝도없이 욕을 하는거에요.
    도저히 못참겠어서, 꽥 소리쳤어요.
    학생들 욕좀 하지 마세요!!!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하더니, 한명이 또 욕을 하니까 나머지 애들이 야 욕하지 마. 하더라구요.
    아이고 얘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67 시판 떡볶이 소스 추천해 주세요. 떡볶이 22:28:04 21
1781266 오늘 너무 무례한 일을 겪었어요 1 예의는 22:26:31 241
1781265 오전 등원도우미 페이 봐주세요 궁금 22:24:47 151
1781264 공익 대기 .... 22:19:32 108
1781263 기분이 찜찜한데요 2 22:11:41 454
1781262 50에 결혼하는 거 너무 어리석나요? 8 % 22:09:31 1,058
1781261 IR 한다는데 1 주식 22:03:21 375
1781260 벌써 민가협이 40주년 , 어머니를 위한 특별헌정공연 3 비전맘 21:59:08 158
1781259 중전의 하루 일과...재밌고도 슬프네요 .. 21:58:25 958
1781258 美 특수작전군, 베네수엘라 초대형 유조선 전격 압류…트럼프 “석.. 1 21:57:39 374
1781257 고1딸 학폭 트라우마로 힘들어서 자퇴하고 싶다고 해요.. 25 ㅠㅠ 21:56:05 1,114
1781256 중등와서 심화하려고 하면 늦네요.. 3 21:56:00 356
1781255 토즈가방 60대에도 괜찮을까요? 2 질문 21:55:58 474
1781254 이문세 콘서트 보고 왔어요 1 행복 21:53:32 708
1781253 여유증 수술 병원 좀 추천해 주세요 7 수술 21:49:17 292
1781252 나이 들어서 눈썹색이 연하면 별루인가요? 머리색처럼 1 머리염색은 .. 21:47:05 344
1781251 윤석열 닮은 저 GS. 홈쇼핑 여자분 심하네요 7 작작합시다 21:46:02 1,261
1781250 컬라 지금 반값인 거 아시죠? 2 팔이 21:44:34 1,337
1781249 이 사람 저 좋아한 거 맞더라구요 5 21:42:12 1,033
1781248 혼자 호텔가서 하루 자고왔어요 5 ………… 21:34:14 1,941
1781247 소개팅할때 남자가 여자가 남긴 음식 다 먹음 호감 생기나요? 27 아... 21:29:35 1,850
1781246 대학때 좋아했던 남자동기랑 여행갔다온 지인 19 21:29:15 2,148
1781245 정부,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추진…공무원·교사까지 .. 5 이게 나라다.. 21:26:23 901
1781244 고소미 사러 간다 만다 22 ㅇㅇ 21:25:51 1,233
1781243 토란 아린맛을 빼려면 뭘넣고 삶아야할까요 7 21:23:00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