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첨 담는데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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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깍두기 급질문 했던 사람인데요.
말씀하신대로 쿨피스는 빨리 익히는 용도. 맛없는 무우 살리는 용도라고 하셔서 일단 쿨피스 사왔는데 안넣었어요.
인터넷 보고 뉴슈가.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로 문대고. 새우젓. 마늘. 생강. 밥쪼끔. 다 갈아서 넣었어요.
지금 통에 담았는데 완전 맛있어요. 지금 딱 간이 맞아요.
근데 지금 간이 맞는게 맞아요? 쫌 짜야 나중에 간이 맞는건가요? 지금 먹었을때 아주 달고 아주 짜야 하나요?
담자마자 먹었을때 무슨 맛이 나야 하나요?
맨날 익힌거 사먹거나 누가 담아준거 받아 먹어서 담자마자 맛을 몰라요.
지금 먹으면 약간 달면서 새우젓 냄새가 살짝 나면서 간간하니 딱 좋은데....
(사실 김치 담군적 한번 있었는데 담자마자 간이 딱 맞고 넘 맛있었거든요. 근데 익으면서 진짜 드럽게 맛없어졌어요. 물이 나오면서 엄청 밍밍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되게 불안해요.)
무 한개 했어요. 혹시 망칠까봐.... 도와주세요. 이번에는 성공하고 싶어요.

[간간]

간간하면 맞는거에요
맛있게 드세요
요구르트는 여름무우에 사용하는거에요
가을 무우는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