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니 참새보다 큰 새가 베란다에 있는거예요.
밤에 베란다 창문 다 닫고 잤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창문 열어 쫒아내긴 했는데 진짜 황당하네요.
아침에 보니 참새보다 큰 새가 베란다에 있는거예요.
밤에 베란다 창문 다 닫고 잤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창문 열어 쫒아내긴 했는데 진짜 황당하네요.
다리가 뿌러졌었는지 확인은 하고 내보낸것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ㅎㅎㅎㅎ
대일밴드라도 붙여줬어야
이런 경우가 있나해서요.
베란다에 보일러있나요?
바깥이랑 연결된 통으로 들어왔을수도...;;
찾아보세요
구멍이라도 있을겁니다
에어컨 실외기 밖에 두는 구조인데
거기 사용 안 하고 화분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화분 재배치하고 구멍이 드러났어요
새들이 원래 저녁이면 처마밑의
구멍으로 스며드는 습성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믿기디 않을 정도의 구멍에 어찌 들어왔을까 했는데
어딘가 모르는 곳에 구멍이 있을겁니다
저희 아버지가 편찮으셨었어요
겨울이었는데
아버지가 늘 누워계시던 그 침울했던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새한마리가 들어왔어요
그 새는 그때 작은 신비로움과 기쁨이었고
우린 새모이를 주면서 며칠 같이 지냈어요
어느날 학교갔다 와서 보니
또 홀연히 나갔더라구요
근데 정말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오래 편찮으셨던 아버지가
일어나셨어요 그후로 건강 되찾았구요
그후로
제게 집으로 찾아든 새는
크게 길조로 여겨졌어요
원글님께도 길조가 찾아왔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방충망 다 닫혀있는데
갑자기 참새가 파닥파닥 베란다에 왔다갔다해서
집안으로 들어올까봐 난리법석떨고 창문열어 내보냈어요.
체류시간 약 5분;;; 귀엽긴했네요
전 조류공포증이 있어서 조금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오래된 기억님 글 읽으니 길조같기도 하고..
저희집 베란다에게 나무가 보이는데 소파에 앉아있는데 누가 쳐다보는 것 같이 봤더니 새가 나무 위에서
저를 보면서..어찌나 놀랐는지.
그리고 투명한 창문에 새가 헤딩해서 놀랬던 기억도 있어요.
예전 초등때 집안에 참새가 들어왔는데 오빠가 잡아서 구워먹었어요
동전 500원 정도 구멍만 있어도 새, 곤충 다 들어와요.
전 시골 사는데, 어느 날 보니 천정과 벽 닻는 경계선에 까만게 딱 붙어 있어서 보니
박쥐더라고요. 아기 박쥐였는데, 지도 놀라서 벌벌 떨고 있더라고요.
수건으로 감아 떼어서 마당에 놔줬어요. 얘들은 낮엔 아무 것도 안 보인다니까 날지 못했을 거에요.
근데 까만 눈에서 공포로 떠는게 보였어요. 안됐더라고요.
18층 살았는데 예쁜 새가 베란다 난간에 앉아서 한참을 지저귀다 날아 갔어요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다음날 아들이 둘째 임신 했다고 전화 했어요
새가 들어 오면 길조 같아요
비둘기 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1129 | 경의중앙선에서 신촌까지... 8 | 일산 | 2020/10/26 | 1,223 |
1131128 | 역대 82쿡 레전드 글 추천 부탁드려요 22 | 레전드 | 2020/10/26 | 9,307 |
1131127 | 출생신고를 6년이나 늦게 해도 7 | .. | 2020/10/26 | 2,265 |
1131126 | 서울시내 살다가 외곽으로 나가면요 10 | 이사 | 2020/10/26 | 2,043 |
1131125 | 이건희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에요? 49 | 유유 | 2020/10/26 | 4,242 |
1131124 | 이제 팟빵에 뉴스공장 안 올라오죠? 7 | 팟빵 | 2020/10/26 | 911 |
1131123 | 고양이강아지도 치아스케일링 하나본데 5 | ㄱㅂㄴ | 2020/10/26 | 994 |
1131122 | 커다란 양푼도 연마작업하시나요 2 | .. | 2020/10/26 | 657 |
1131121 | 출근할때마다 고민이예요 겨울스커트 뭐입으세요 5 | ^^ | 2020/10/26 | 1,564 |
1131120 | 전원일기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 16 | zz | 2020/10/26 | 3,618 |
1131119 | 그릇 보관 주머니? 2 | 그릇정리 | 2020/10/26 | 843 |
1131118 | 포장이사시 문의 5 | 이사 | 2020/10/26 | 809 |
1131117 | 저기....... 고등학생들 계속 오전수업만 하나요? 8 | gk...... | 2020/10/26 | 1,343 |
1131116 | 자동차극장 다녀온후기 3 | ㅇ | 2020/10/26 | 1,425 |
1131115 | 김남국 센스쟁이, 장관님도 언론사 사주 좀 만나고 다니세요 23 | 귀여운남국 | 2020/10/26 | 2,998 |
1131114 | 나의나라 3 | ... | 2020/10/26 | 868 |
1131113 | 대화하다가 울컥하는 감수성 남자친구 9 | - | 2020/10/26 | 2,229 |
1131112 | 아래 카페알바글 보고 5 | sstt | 2020/10/26 | 1,103 |
1131111 | 튼튼하고 수납많이 되는 서랍장 3 | 추천부탁드려.. | 2020/10/26 | 1,622 |
1131110 | 전동퀵보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영상-링크 9 | 퀵보드 | 2020/10/26 | 1,228 |
1131109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4 | ㅇㅇ | 2020/10/26 | 1,529 |
1131108 | 코스닥 지수 4 | ... | 2020/10/26 | 1,062 |
1131107 | 추미애 "선을 넘는 발언 윤석열, 지휘감독권자로서 송구.. 18 | ........ | 2020/10/26 | 2,358 |
1131106 | 요새 꼬막 맛있나요? 생선을 뭐가 좋나요? 2 | 요새 | 2020/10/26 | 826 |
1131105 | 캠핑.. 그냥 거의 어른 소꿉놀이네요 26 | ㅡㅡ | 2020/10/26 | 6,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