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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불화

...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20-10-26 09:13:00
아빠 엄마 매일 싸워요..
언니네 애 봐준다고 같이 살다가 매일 싸우고 난리.
언니 정신과 다니고 부모님이랑 의절
우리집에 들어오심.
그간 집안에 안좋은일도 있었고
저는 부모님이랑 거의 말도 안하고 밥만 해요.
아이도 어른들 소리지르며 싸우는 소리에 기겁을 하고
이게 한참도니 저도 인제 그 소리에 전염되었는지..
한 이주전부터 미친년처럼 똑같이 가슴 후벼파는 못된말하고 지겹다 못살겠다 난리쳤어요.
부모님 부자라 돈 얽힌게 있어요. 돈 달래요. 돈 내주고 갈라설려구요.
언니네는 강남집 애들때문에 그냥 살아야 되고 경기도에 사는 저는 돈 받아야겠데요. ㅎㅎㅎ
진짜 부모랑 있음 내가 이꼴을 보고 사느니 죽고 싶고, 내 자식을 보면 살아야겠고..
IP : 210.123.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0.10.26 10:03 AM (211.48.xxx.170)

    돈도 많으신 분들이 왜 꼭 자식이랑 함께 살려고 하실까요.
    그냥 두 분이 각자 집 한 채씩 구해서 별거하시는 게 모두 행복할 거 같은데요.
    관람자가 있으면 더 싸울 맛이 있어 그러시는 건지 뭔지 딱하네요.

  • 2. ..
    '20.10.26 10:14 AM (182.224.xxx.119)

    빚을 내서라도 달라는 돈 갚고 당분간 안 보는 게 맞아요. 두 자식한테 다 의절 당하면 좀 느끼는 바가 있겠죠.

  • 3.
    '20.10.26 10:16 AM (180.230.xxx.233)

    있는 부모들 중에 그런 마음있는 분들이 있나봐요.
    내가 힘들게 모은 재산 자식에게 줬으니 같이 살며
    대접받아야겠다는 심리인지..
    제가 아는 분도 사이 안좋으면서도 꼭 같이 살아야겠대요.
    그리고 늙으니 자신이 없다고..하시대요.

  • 4.
    '20.10.26 10:35 AM (119.149.xxx.2) - 삭제된댓글

    절대 따로 사세요. 나쁜 카르마 내 자식까지 물려주지 말구요. 그냥 대면대면 연락만 하다가 돌아가시면 상속 받으세요. 언니 더 준것 다 계산해서 유류분 청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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