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불화

...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20-10-26 09:13:00
아빠 엄마 매일 싸워요..
언니네 애 봐준다고 같이 살다가 매일 싸우고 난리.
언니 정신과 다니고 부모님이랑 의절
우리집에 들어오심.
그간 집안에 안좋은일도 있었고
저는 부모님이랑 거의 말도 안하고 밥만 해요.
아이도 어른들 소리지르며 싸우는 소리에 기겁을 하고
이게 한참도니 저도 인제 그 소리에 전염되었는지..
한 이주전부터 미친년처럼 똑같이 가슴 후벼파는 못된말하고 지겹다 못살겠다 난리쳤어요.
부모님 부자라 돈 얽힌게 있어요. 돈 달래요. 돈 내주고 갈라설려구요.
언니네는 강남집 애들때문에 그냥 살아야 되고 경기도에 사는 저는 돈 받아야겠데요. ㅎㅎㅎ
진짜 부모랑 있음 내가 이꼴을 보고 사느니 죽고 싶고, 내 자식을 보면 살아야겠고..
IP : 210.123.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0.10.26 10:03 AM (211.48.xxx.170)

    돈도 많으신 분들이 왜 꼭 자식이랑 함께 살려고 하실까요.
    그냥 두 분이 각자 집 한 채씩 구해서 별거하시는 게 모두 행복할 거 같은데요.
    관람자가 있으면 더 싸울 맛이 있어 그러시는 건지 뭔지 딱하네요.

  • 2. ..
    '20.10.26 10:14 AM (182.224.xxx.119)

    빚을 내서라도 달라는 돈 갚고 당분간 안 보는 게 맞아요. 두 자식한테 다 의절 당하면 좀 느끼는 바가 있겠죠.

  • 3.
    '20.10.26 10:16 AM (180.230.xxx.233)

    있는 부모들 중에 그런 마음있는 분들이 있나봐요.
    내가 힘들게 모은 재산 자식에게 줬으니 같이 살며
    대접받아야겠다는 심리인지..
    제가 아는 분도 사이 안좋으면서도 꼭 같이 살아야겠대요.
    그리고 늙으니 자신이 없다고..하시대요.

  • 4.
    '20.10.26 10:35 AM (119.149.xxx.2) - 삭제된댓글

    절대 따로 사세요. 나쁜 카르마 내 자식까지 물려주지 말구요. 그냥 대면대면 연락만 하다가 돌아가시면 상속 받으세요. 언니 더 준것 다 계산해서 유류분 청구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126 출생신고를 6년이나 늦게 해도 7 .. 2020/10/26 2,265
1131125 서울시내 살다가 외곽으로 나가면요 10 이사 2020/10/26 2,043
1131124 이건희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에요? 49 유유 2020/10/26 4,242
1131123 이제 팟빵에 뉴스공장 안 올라오죠? 7 팟빵 2020/10/26 911
1131122 고양이강아지도 치아스케일링 하나본데 5 ㄱㅂㄴ 2020/10/26 994
1131121 커다란 양푼도 연마작업하시나요 2 .. 2020/10/26 657
1131120 출근할때마다 고민이예요 겨울스커트 뭐입으세요 5 ^^ 2020/10/26 1,564
1131119 전원일기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 16 zz 2020/10/26 3,618
1131118 그릇 보관 주머니? 2 그릇정리 2020/10/26 843
1131117 포장이사시 문의 5 이사 2020/10/26 809
1131116 저기....... 고등학생들 계속 오전수업만 하나요? 8 gk...... 2020/10/26 1,343
1131115 자동차극장 다녀온후기 3 2020/10/26 1,425
1131114 김남국 센스쟁이, 장관님도 언론사 사주 좀 만나고 다니세요 23 귀여운남국 2020/10/26 2,998
1131113 나의나라 3 ... 2020/10/26 868
1131112 대화하다가 울컥하는 감수성 남자친구 9 - 2020/10/26 2,229
1131111 아래 카페알바글 보고 5 sstt 2020/10/26 1,103
1131110 튼튼하고 수납많이 되는 서랍장 3 추천부탁드려.. 2020/10/26 1,622
1131109 전동퀵보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영상-링크 9 퀵보드 2020/10/26 1,228
1131108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4 ㅇㅇ 2020/10/26 1,529
1131107 코스닥 지수 4 ... 2020/10/26 1,062
1131106 추미애 "선을 넘는 발언 윤석열, 지휘감독권자로서 송구.. 18 ........ 2020/10/26 2,358
1131105 요새 꼬막 맛있나요? 생선을 뭐가 좋나요? 2 요새 2020/10/26 826
1131104 캠핑.. 그냥 거의 어른 소꿉놀이네요 26 ㅡㅡ 2020/10/26 6,924
1131103 피부화장은 한단계 밝게?? 4 방법 2020/10/26 2,058
1131102 몸무겁고 피곤할때 걸어야해요? 쉬어야해요? 7 456 2020/10/26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