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심한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하는 걸까요?

땅땅 조회수 : 7,051
작성일 : 2020-10-25 20:38:10
암투병 유투버가 자기 주변 암 진단 받은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했는데 2-3년 정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고생 한 일들이 있었고 하나 같이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었다고...맞는 말일까요?
IP : 124.56.xxx.9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우
    '20.10.25 8:41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틀렸음....

  • 2. 아뇨
    '20.10.25 8:42 PM (14.32.xxx.215)

    병걸리고 기억 더듬으니 스트레스 없던 사람도 있을까요
    남편죽고 자식 잘못돼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전쟁나도 잘살아요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 라는건 원인을 모른다는거에요

  • 3. 맞아요
    '20.10.25 8:43 PM (223.38.xxx.243)

    제가 듣기에는 자식이 먼저 간 부모들이 5년 후에 암발병으로
    사망하는 통계가 많대요
    혹시 그런 경우가 있으면
    부모님 잘챙기고 건강검진도 자주 해드리세요
    스트레스가 암 발병의 첫째 원인입니다
    그래서 결혼 잘못하면 목숨도 위험해지는겁니다

  • 4. !!!!!!
    '20.10.25 8:44 PM (180.224.xxx.137)

    14.32님 댓글 읽다가 끄덕끄덕

  • 5.
    '20.10.25 8:54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제경우 딱 들어맞네요
    스트레스 받은 기간은 7-8년 됐고요

  • 6. ...
    '20.10.25 8:56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지금 현재 나이드신 어른들 보면.. 젊은시절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야 했던 일들이 많았던
    분들이나 그런분들이 아프긴 하시던데요 ..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말은 아닌것 같아요 ..

  • 7. ...
    '20.10.25 8:57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주변에 지금 현재 나이드신 어른들 보면.. 젊은시절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야 했던 일들이 많았던
    분들이나 그런분들이 아프긴 하시던데요 ..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말은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빵순이라고 다 암걸리겠어요 .. 빵순이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 순위가 높을것 같아요 ..

  • 8. ...
    '20.10.25 9:01 PM (222.236.xxx.7)

    주변에 지금 현재 나이드신 어른들 보면.. 젊은시절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야 했던 일들이 많았던
    분들이나 그런분들이 아프긴 하시던데요 ..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말은 아닌것 같아요 ..근데 빵순이는 아닌것 같은데요 ... 그렇게 따지면 제빵사들은 다들 암걸리게요 ..??? 제빵사들 새로운 빵 출시 때문이라도 일반 사람들 보다는 그래도 연구하면서 많이 드실거 아니예요 . ..

  • 9. 뭔가
    '20.10.25 9:11 PM (120.142.xxx.201)

    DNA에 암 걸리는 유전자로 타고 난 것 같아요

    온갖 조심에 좋다는거 다 먹어도 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어요

    저래서 어찌 건강히 살까 싶은 사람이 장수하는 경우도 있고

    세상엔 예외가 늘 있고 법칙이란 없는 법.

  • 10. 유럽인들
    '20.10.25 9:12 PM (120.142.xxx.201)

    다 주식이 빵인데?
    빵 터져요 좀 타당성이 있는 말을 해야지

  • 11. 맞아요
    '20.10.25 9:14 PM (14.32.xxx.215)

    제일 확실한건 유전자 이상이죠
    막연한 가계도 말고 요샌 피빼거나 조직검사하면 유전자 다 나와요
    그거 말곤 다 카더라입니다
    암카페 가면 밀가루 안먹고 뭐뭐 난리인데 서양사람들은 어쩌라구요 ㅠㅠ

  • 12. .....
    '20.10.25 9:18 PM (1.222.xxx.142)

    음 빵이 좋을건 없을거 같아요 통밀이나 유기농이면 몰라도 밀가루에 설탕에...근데 저도 빵순이예요ㅜㅜ

  • 13. 제가
    '20.10.25 9:25 PM (112.154.xxx.195)

    요즘 재미있게 읽고있는 책이 부신피로에 관한 책인데요
    콩팥 위에 조그만 고깔같이 달린게 부신이거든요
    여기에서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나와요
    그 신비한 스테로이드도 부신에서 나오고요
    부신기능이 고장나면 우리몸은 최악으로 갑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암으로 연결이 되다는거죠
    그리고 빵은 요오드를 부족하게 만들어요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에 이상이 오고요
    갑상선 암을 착한 암이라고 하는데 세상에 착한 암은 없다고 봐요
    갑상선 또한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줄이라고 하는거고요
    우리 몸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부신이 건강해야 갑상선도 건강해지는거죠
    겨울에 롱패딩 입고도 추위에 치를 떠시는 분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
    부신이 피로한 분들이 많으니 부신 기능을 높여주세요

  • 14. ......
    '20.10.25 9:26 P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스트레스는 잘 안받고살았는데도 암진단 받았어요.진단받고도 아!!! 내가 암이라고?? 어떻게 치료해야 좋아질까??좋아지겠지?? 생각했어요. 어차피 일어난일 해결방법을 찾는게 더 현명한것이니까요.그냥 이유는 몰라요. 얼굴에 뾰루지가 이유있어서 생기나요?? 그냥 어쩌다보니 생긴걸~~

  • 15. 제 주변에는
    '20.10.25 9:28 PM (121.165.xxx.112)

    부모님 두분중 한분이 뇌졸중, 치매등으로 장기간 와병중에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정작 병중에 계시던 분보다 간호하시던 배우자들이
    암, 그것도 말기암인것으로 발견되어 더 먼저 가시더군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구요.
    치매인 엄마는 10년째 그대로인데
    간호하던 아버지가 위암 발병 1년후 먼저 돌아가셨어요.

  • 16. 빵은
    '20.10.25 9:28 PM (112.166.xxx.65)

    진짜 몸에 좋을수가 없죠.
    밀가루. 설탕. 버터에 기름이 베이슨데.

    그나마 식빵에 샌드위치로 야채넣어 먹으면 나을까??
    어쩌다 먹을순 있어도 매일 먹는건 아닌듯.
    (유럽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과 우리가 먹는 빵은 다르니까요)
    치이비타. 통밀빵 뭐 이런거 먹는 분 아니면..

  • 17.
    '20.10.25 9:30 PM (221.138.xxx.112)

    유전이 다인 것 같지만 내 유전자를 모르잖아요
    내가 암에 취약한 유전자인지 모르기 때문에 건강한 습관으로 살아야죠 그로인해 40에 걸릴 암이 50에 걸리기만 해도 얼마나 다른데요
    그러니 누구는 말술을 먹어도 줄담배를 펴도 장수한다 이런 말은 의미 없어요 내가 어떤 유전자인지 모르니까요
    그니까 건강 관리 차원에서 스트레스도 잘 조절하세요

  • 18.
    '20.10.25 9:30 PM (175.223.xxx.197)

    극심한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후
    그렇게 됐어요.

  • 19. 유전자
    '20.10.25 9:33 PM (14.32.xxx.215)

    검사 미리 할수도 있어요
    가족력있으면 보험 되는것도 있구요
    사실 저도 돌연변이가 하나 있답니다 ㅠ

  • 20. 잡지에서본거
    '20.10.25 9:33 PM (121.176.xxx.233)

    육이오때 인민군에게 남편 아들 여섯 다 죽은 할머니.. 마당 대청마루 밑에 숨어 있어 살았다는데 총맞는걸 다 보신거예요..근데 시장서 장사하시며 살았는데 인터뷰때가 80인가 81살인가 그랬어요 정정하심.

  • 21.
    '20.10.25 9:35 PM (115.23.xxx.156)

    극심한스트레스 수면부족이 암원인일수도 있는데요 스트레스많이받아도 암안걸리는 분들도 있더군요

  • 22. 잡지에서본거
    '20.10.25 9:36 PM (121.176.xxx.233)

    제생각엔 일본 후쿠시마 이후로 암 사망율 훅. 방사능물질은 그무엇으로도 긍정적이든 스트레스 안받는 성격이든 편한 팔자든 다 무소용...

  • 23. ..
    '20.10.25 9:38 PM (49.164.xxx.159)

    스트레스가 커요.

  • 24. ㅇㅇ
    '20.10.25 9:52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에도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고 7-8년 후에 발병 했어요. 그리고 가장 약한 부위에 왔어요.
    치료 후 스트레스 관리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또 극심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25. 윗님
    '20.10.25 9:59 PM (175.223.xxx.197)

    조심하세요.

    저 수술4년후
    또다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재발했어요.


    전 요즘 너무 무서워요.
    ㅠㅠ

  • 26. 스트레스 맞음
    '20.10.25 10:3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가족력없는 장수집안이고 성격 긍정적이고 라면은 1년에 한번도 안먹고 술담배 안하고 네일도 안하고 빵순이 아닌데 발병했어요.
    시가와 7년을 안보고 살 정도의 극심스트레스가 원인 같구요. 의사도 본인친정아빠 경우를 봐도 스트레스가 원인이니 스트레스 받지말라함

  • 27. 0000
    '20.10.25 10:36 PM (1.250.xxx.254)

    전 아이낳고 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2년간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리고 암진단

    유전적요인없었어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생각해요

  • 28. 0000
    '20.10.25 10:37 PM (1.250.xxx.254)

    아 그리고 아이때문에 잠을 못잤어요 큰아이와 남편때문레 스트레스가 심했구요

  • 29. 놀라움
    '20.10.26 12:23 AM (149.248.xxx.66)

    저 아는분도 자식 먼저 보내고 몇년있다 바로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물론 자식 병치레하며 스트레스 엄청 받으셨구요.
    극도의 스트레스가 원인일거라는데 동의합니다.
    문제는 살면서 스트레스가 내맘대로 조절안된다는거죠.

  • 30.
    '20.10.26 12:26 AM (221.157.xxx.218)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이 암발생 원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해요.제 여동생도 30중반에 남편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뒤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당시 주치의샘도 최근 몆년동안 스트레스 심하게 받은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것이 원인이라 했어요. 주변지인들 보면 자식일이나 남편일로 스트레스 받아 밤에 잠도 못자고 하니 몇년뒤에 유방암에 많이 걸리더군요.

  • 31. 번외
    '20.10.26 6:51 AM (211.36.xxx.11)

    서양인들 주식이 빵이라고 비웃는 저 위엣 분,
    거기 주식으로 먹는 빵은 우리랑 다른 류의 빵입니다.
    우린 거의 다 디저트급이죠.
    끼니로 때우는 빵조차도 흰빵이고 설탕 잔뜩.
    모닝빵이나 식빵같은 기본 빵도 우리나라 것이 훨 달아요.
    심지어 피자 도우도 더 달고요.

  • 32.
    '20.10.26 7:31 AM (180.69.xxx.140)

    극단적인스트레스와
    지속적인 건강하지못한 생활습관 식단 음주 흡연등으로
    유전자가 버티다못해 변형되어 생기는게 암이라고 들었어요
    물론 유전력도 큰 역할을 하고요

  • 33. 모니
    '20.10.26 10:22 AM (211.185.xxx.35)

    저는 1년동안 남편 떄문에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어요. 암 발병은 아니지만 갑상성항진증에 합병증 부정맥이 왔어요. 첨엔 병이 생긴지도 몰랐는데 심장이 너무 벌렁대고 철커덕 거려서 심장병인줄 알고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았아요. 그러고 나서 남편을 또 너무 원망하고 미워했어요. 홧병까지 생기겠더라고요. 약 먹고 병원 다니면서 맘 비웠어요..... 버릴거 아니면 내려놓고 살자고..

  • 34. 서양인
    '20.10.26 2:33 PM (183.96.xxx.242)

    장이랑 우리 장이랑 다르다고 해요
    육식에 적합화된 장이고 우린 채식에 적합하다고..
    밀가루는 장건강에 나쁘죠 글루텐 성분이 장위 융모사이를 벌어지게 해서
    나쁜 독소가 장에 흡수되게 한답니다
    암튼 장이 나빠지면 면역이 떨어지니 암 뿐만 아니라 각종 병에 취약해지는거죠
    고로 밀가루는 건강에 나쁩니다

  • 35. ㅁㅁㅁㅁ
    '20.11.22 6:03 PM (119.70.xxx.213)

    극심한 스트레스는 맞는데 밥순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22 스브스 김민기 다큐하네요 …. 12:55:20 114
1589221 파묘같은 영화는 언제쯤 ott에 풀릴까요? 3 ㅇㅇ 12:51:47 217
1589220 아일릿 멤버들도 자신들 노래가 카피인 줄 알았을텐데.... 2 ... 12:50:43 207
1589219 발등 복숭아뼈 물찬거 일년전에 물뺐는데 또 차네요 .... 12:48:17 75
1589218 순천 국가정원과 습지 시간분배 조언 부탁드려요 1 씨잉 12:46:23 90
1589217 부산 유명 로스터리 커피숍 알려주세요 ~~ 12:45:32 52
1589216 변우석 배우 명불허전에 나왔네요 1 ㅇㅇ 12:43:23 340
1589215 회사애서 나랑 연관없는 제삼자들이 싸우는데 2 불안 12:43:16 255
1589214 가난한 집 며느리 후회해요 9 12:42:38 1,062
1589213 집에 물들어오는 꿈 ...여러번 꾸고.. 3 12:42:37 355
1589212 김어준 "민희진이 억울해 할 일은 아닌것 같다".. 10 ㅇㅇ 12:34:13 1,099
1589211 큰 금액의 부동산 계약할때 계약금 1 __ 12:34:02 199
1589210 민희진 인터뷰를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15 ㅎㅎㅎ 12:31:10 954
1589209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 있을까요? 2 80대 어르.. 12:29:50 165
1589208 카톡 이 경우 차단했다가 푼 걸까요? 흐음 12:27:46 243
1589207 달릴려는데, 뭐 입을까요? 3 명랑러닝 12:24:43 139
1589206 집오면 8시 15분이라.. 3 퇴근 12:19:47 489
1589205 외식하자니까 남편이 밥 차리네요 2 맛점 12:15:15 1,602
1589204 딸이 거짓말할 때 2 ㅇㅇ 12:14:36 516
1589203 안귀령은 돌출입 치아교정 한걸까요? 2 ㅇㅇ 12:12:29 629
1589202 가겨부 중간정산했는데 식비가ㅠㅠ .... 12:10:55 454
1589201 주식이나 코인하시는분들 조언해주세요 11 00 12:09:46 679
1589200 앤슬리 중국 공장 생산인건 ..... 12:06:11 142
1589199 마오이소포라 사면 후회할까요? 2 ... 12:04:09 407
1589198 올리브유가 너무 비싸네요. 10 .. 12:03:5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