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할 수록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맞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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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아니더라도 수중에 돈 1억 이상 있는 사람은 병에 걸려도 대처가 되지만..

병원비 몇 백이 부담될 수 있는 상황에서 보험가입은 필수 아닌가요?

남편, 아이, 저 해서 실비포함 종합 보험으로 30만원 30년납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는 100세까지 저희는 90세까지 만기로 하구요..

거기에 남편과 아이는 유전으로 같은 장기도 안좋을 것 같아 검사를 생각중에 있거든요..

어떤 지인은 그 금액을 주식을 하라하지만...

몇년 모아야 암진단금 정도일텐데.. 

1~2억 모을 때까지(저희 기준 10년 정도는.. 보험 월 30만원 납입시 3600만원인데.. 그돈도 보험에 넣으면서) 

주식을 하든 돈을 불리든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아님 좀 불입하다가 큰 검사들 끝나고 돈 모이면 특약을 하나씩 빼거나 진단금을 낮추거나 그러는게 낫겠지요?

5년안에 납입면제되는 병들에 걸릴 수도 있는 거고.. 

40에 접어드니 그런 생각도 드네요..

판단하는데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아님 주식을 하면 3600만원이 1억이 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그리하겠지만 ㅠ

[크리스티나7]

보험 근데 요즘은 잘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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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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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각종 진단비를 낮출까요? 저같은 사람은 직장도 못다닐테고.. 치료하느라 여러가지로 부대비용이 발생할 것 같은데요ㅠ 큰 병 진단비 수술비 말고는 날려버려야하는지.. 그래봤자 몇만원 더 다운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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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포함 종합보험이 30년 납이요?? 그거 실비 아니예요. 그냥 종합보험이죠.
팩트는 정확히 알고 계시기를....실비는 죽을때까지 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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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정말 몰라요
가입하길 천만다행이다 싶을수도 있고 생각보다 쓰일 일 없는 사람도 있어서
70중반 80이 다 돼가도록 이렇다하게 사고 없고 당뇨가 좀 있지만 운동으로 조절
큰병으로 병원가는 일 없었던 울 부모님도 있거든요
1억이라고 생각하니 크긴한데
보험이 만기 끝나면 원금 돌려받는 보험인가요
실비가 갱신할수록 올라가나요
실비가 관건이네요
자꾸 금액이 불어나는건 전 정말 싫어서
어쨌든 다 없앨수는 없고 어쨌든 뭐라도 들어야하니까요
남편 저 아이 24만원인데
남편 저는 종신보험에 실비 없고 만기되면 원금에 플러스 더 돌려받아요
실비는 아이만 있구요
이마저도 전 2년만 더 불입하면 불입이 끝나는지라
대신 보장은 80년 아이는 20살이면 보장이 끝나 다시 들어야해요
앞일 모르는데 남이 뭐라할수 없고 님이 자금 상황에 따라 판단할 일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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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는 꼭드세요.
한두군데 아프기시작하면 실비들기 힘들어요.

[큰병일수록]

급여가 많아서 별 부담 안되고
작은 병치레 많으면 실비 유용...
근데 형편이 안좋으시면 실비에서 비급여도 보장이 또 줄어요 요새 이거땜에 말 많아요

[암보험.실비]

꼭 드세요. 암 걸리니까 투병하려면 직장을
쉬어야되니 진단비가 요긴하더라구요.
요즘 암이 너무 많이 걸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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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는 가족 전부 해봤자 3만원 정도에요... 그건 100세가지 갱신일텐데 부모님 보니 60 넘으시면 인당 6만원 정도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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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리신분... 답변 감사해요.. 잘 낫길 바랄게요ㅠ

[가족들합30만원]

여하튼 가족들 보험 총합이 30만원이라는 거죠? 그럼 계속 보험드세요. 어차피 그거로 적금드는게 낫네 어쩌네 해도 보험이 젤 나아요. 저희도 비슷하게 보험료 나가는데 그냥 없는 돈으로 생각하고 넣어요.

[저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실제 수술비는 비싸지않다고 해도 병원에 누워있으면 돈이 많이 들고..저희 엄마 암수술받으셨는데 그때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단비 나오는거 실비 나오는거 입원비 하루얼마 나오는거 다들고있어요

근데 사실 반대로 돈없는 사람들이 보험을 유지하기가 힘들고 부자들이 보험을 많이 들어서 한번 아프면 억단위로 보장받는 아이러니가 있어요.
돈없으면 당장 실속이 없는 보험을 젤먼저 해지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