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먹음 돌변하는 남편..이거 주사맞죠
평상시는 사이좋고 대화도 잘된다생각하는데
같이 술한잔먹음 서운한걸로 마지막엔 주사를 부리며
윽박지르고 죽일듯 해요.
그래서 관계를 엉망으로 만드는데 선수격입니다
이번에도 둘이 쉬는날 등산다녀와서 집에서
기분좋게 술한잔하는데 대화 거의막바지에
돌변해 날벼락식으로 변해서 성질내고 소리지르는데
제가 화낼만하구나 하고 인정해야되는데
화내는 포인트를 못찾겠어요.
과거를보니 술먹음 이런경우가 수두룩해요.
앞으로는 같이 술안마실려구요.
그러고는 혼자삐져 몇날이고 몇달이고
말안고 남처럼 삽니다.
이게반복인데
진짜 너무황당합니다.
왜 그러는건지 이해불가라는거죠.저로선
진짜 온갖 정이 다 떨어지네요
1. 크리스티나7
'20.10.25 7:51 PM (121.165.xxx.46)녹음해서 틀어주시고 혼을 쎄게 내고 고치셔야지
안그럼 나중엔 폭력까지 갑니다.
주사는 잠겨있는 본능이에요
꼭 고치시기 바랍니다2. ..
'20.10.25 7:51 PM (222.237.xxx.88)주사 맞습니다.
제일 더러운 주사죠3. 에구
'20.10.25 7:54 PM (175.120.xxx.219)밖에서도 그럴텐데 사회생활은 어찌하실지...
4. ..
'20.10.25 7:5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헐..
5. 에구
'20.10.25 7:55 PM (175.120.xxx.219)술 끊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 정도면?6. 그거
'20.10.25 7:55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평생 못고쳐요
7. ㅇㅇ
'20.10.25 7:55 PM (116.34.xxx.239)제대로 동영상 촬영해서
보여 주시고 증거 확보해 놓으셔요
글쎄요 주사가 쉽게 고쳐지지 않으리라는
우려가ᆢ?8. 원글
'20.10.25 7:55 PM (58.234.xxx.213)녹음해서 보내줬더니 본인이
잘못하것 없다하고 오히려
배째라식이예요.ㅎ9. 아마
'20.10.25 7:56 PM (210.178.xxx.44)결혼 전이었으면 100% 헤어지라 할 술버릇 최악인 경우인데...
10. ㅇㅇ
'20.10.25 7:57 PM (116.34.xxx.239)동영상 제대로 촬영해서
보여 주시고 자료 보관 꼭 하세요11. 크리스티나7
'20.10.25 7:57 PM (121.165.xxx.46)보통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발뺌하지만
계속 그렇게 녹음해 틀어주면
인정하고 고칠겁니다.
아님 112에 신고하시구요
언어폭력도 신고된다 하더라구요.12. 주사며
'20.10.25 7:58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술깨면 미안하다고 빌던데
주사만은 아닌거같아요13. 원글
'20.10.25 7:58 PM (58.234.xxx.213)사회생활은 또 잘하긴해요.
길땐 기고 ..
근데 약자인 저한테 화풀이를 다하는듯 보여요.14. 주사면
'20.10.25 7:58 PM (223.39.xxx.233)술깨면 미안하다고 빌던데
주사만은 아닌거같아요15. 원글
'20.10.25 8:00 PM (58.234.xxx.213)이번에 너 죽어..라는 표현을 써서
경찰에 신고해버린다고 죽이라고 덤벼들었죠
그랫더니 난리난리..16. ..
'20.10.25 8:02 PM (223.39.xxx.89)동영상 정도를 찍어서 보여줘야
추한 본인모습을 보고 고치겠죠
목소리 대화 만으로는 약해요17. 원글
'20.10.25 8:04 PM (58.234.xxx.213)안빌어요.곧죽어도..
어릴때 아버지가 지금의 본인처럼 한것 같아요.
그걸 똑같이 배우고..
죽어도 굽히질않아요.
진짜 정떨어져 살기싫네요18. 농담아니고
'20.10.25 8:05 PM (223.62.xxx.67)경찰이 한번 왔다가게 하세요.
남자들 다 알고 받아줄만한 사람한테만 그래요.
신기하게 고쳐질 꺼에요.19. 저
'20.10.25 8:06 PM (223.38.xxx.156)술 좋아하고 즐기는 주당입니당. 코로나이후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종종 술마시는데 주사부린적 단한번도 없어요. 조용히 혼자 마시고 굳이 주사라고 한다면? 좀 취했다싶으면 안주 이것저것 챙겨먹다가 라면 끓여먹는겁니다.
전 주사는 그 사람의 추악한 본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술김에~~~ 이런말 제일 잃어하구요. 만취상태라고 범죄자 헝벌 경감해주는것도 절대 이해못해요.20. ..
'20.10.25 8:06 PM (180.67.xxx.130) - 삭제된댓글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시고 정리..
결혼하기전에 알고 정리
숨기고 결혼했음 고생빼박입니다
고민할것도없어요21. 이혼할맘
'20.10.25 8:06 PM (121.175.xxx.161)고쳐야지,, 못고침 이혼... 우리 아빠 그런 스타일이네요.. 한편생 그럽니다. 전 어릴때 술먹고 서운한거 이야기하고 싸우는갑다 그런줄 알았는데 결혼해보니 .. 술먹고 취해. 골아떨어지는거 아닌이상의 주사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 드네요.. 전 아빠 술주사때문에 지금 제나이 40대도 걱정이고 스트레스네요
22. 원글
'20.10.25 8:21 PM (58.234.xxx.213)보아하니 하는행동들이 시 아버지랑
똑같아요.
진짜 결혼하실분들 시부모도 보고
결혼하시길..23. ....
'20.10.25 8:26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동영상 꼭 찍으세요. 나중에 이혼 또는 병원에 가서 도움 돼요
24. ...
'20.10.25 8:29 PM (223.62.xxx.98)동영상 꼭 찍으세요. 나중에 이혼 또는 병원, 경찰서에 가게 될 때, 도움 돼요
25. 시집 식구들
'20.10.25 8:31 PM (49.166.xxx.136)술 거의 못해도
저런 인간들 있어요.
누구탓이 아니예요.
기본적으로 술을 잘못
배우든지
인간이 그거밖에 안되던지
그거뿐 입니다.
에구 징글징글26. . ..
'20.10.25 8:47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못 고쳐요.
지인은 그렇게 버티다가 12살 된 아이가 먼저 엄마 이혼하면 안되냐고 하더래요. 이혼 후에 아이 아빠는 결국 술병으로 10년만에 세상을 떴습니다. 그 사람도 집안 내력이었대요.27. ...
'20.10.25 8:54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왜같이 마시죠?
남편 혼자라도 마시기 시작하면 문닫고 방에있겠어요.28. 못고쳐
'20.10.26 2:52 AM (223.39.xxx.129)제가 그런남자 만나봤는데 징후가 똑같았어요
평소에 다정하고 말수적고 배려심뛰어나고 사회생활도 문제없고 한마디 툭 던지면 너무 웃기고 완벽 했는데 술마시고 좀 이상해지고 시비를 걸길래 주사인지도 모르고 같이 싸우다 시간이 좀 지난뒤에 주사라는걸 알게 됐어요 그거 절대 못고치는 불치병입니다
저도 한 일년 노력하다 포기하고 헤어졌는데
결혼하기 전에 힌트가 없었는지 무척 안타깝네요 ㅜㅜ
저는 전 남친 주사를 아는오빠한테 상담했는데
학을 떼면서 안된다고 죽어도 못고친다 길길이 뛰길래
끝내는데 확신이 섰어요
술을 같이 안마시는게 방법이 아니라 술을 끊든지 아니면 포기하고 사셔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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