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중후반 정도 까진 좋았는데..
마지막회로 갈수록 전형적인 드라마 패턴? 같은 것도
보이는 것 같고
하긴 이게 무슨 예술영화도 아니고 벌려 놓은 사건들
정리도 해야 하니까요
동훈이 슬리퍼 다시 사다 놓으라고 야단칠 때
저는 그 대사들이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았던 부분 같아요
너희 할머니 장례식 갈 거다 너도 우리 엄마 장례식 와
그리고 혼날 짓 했을 때 제대로 야단쳐 주는 게
어찌나 눈물나게 고맙던지요
그러나 진정한 아저씨는 모든 착한 사람들 잘 되게 해준
신구 회장아저씨일 수도...
모두가 교육방송화? 된 듯한 결말이 넘 환타지 같기도 했고
경계선을 넘나드는 감정선이 좋았던 것 같은데
이지안이 아저씨를 노골적으로 좋아하면서부터는
좀 흥미가 반감된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마지막에 우연히 다시 만났을 때 정말로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은 좋았던 것 같네요
그래서 제 별점은 7/10 입니당ㅎㅎ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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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는 막회로 갈수록 살짝 별로 같네요
...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20-10-25 15:10:24
IP : 39.7.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
'20.10.25 3:36 PM (1.239.xxx.185)아틀라스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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