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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받아왔는데....

ㅇㅇ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20-10-25 11:47:48
갑자기 강아지가 생겼어요
태어난지 50일쯤 되었고 엄청 귀여워요

근데 강아지오기 전부터 잡혔던 약속이 있어요

아직 집 안에서 재우지만 주택이라 밖에서도 혼자 놀다 들어오다 합니다

여기서 걱정이.... 약속이 있는데 물론 하루 종일은 아니지만 집을 비워야 할것 같은데 보통 이런때는 어떻게 하나요

델고 나갈수는 없을것 같고 애완견 아니고 그냥 똥개로 키울거에요

(진도 래브라도 리트리버) 완전 순둥이고 긔엽고 잘먹고 잘잡니다 ㅋㅋ

IP : 14.49.xxx.1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martball
    '20.10.25 11:50 AM (1.235.xxx.169) - 삭제된댓글

    50일이면 자주 먹어야 저혈당이 안오거든요...
    4시간 안넘어가야 좋은데...
    누가 밥이랑 물 만이라도 중간에 한 두번 주면 좋겠어요.
    아니면...혹시 나중에도 쓸 수 있으니까 자동급식기 하나 장만하시면....시간에 맞춰서 밥이 나오니까 좋아요.

  • 2. ㅇㅇ
    '20.10.25 11:51 AM (14.49.xxx.199)

    글쿤요 거의 신생아 키우는 기분이네요
    잠도 엄청자고 먹기도 잘 먹어요 ㅋㅋ
    중간에 누가 와 달라고 부탁해 봐야겠네요
    일단 개밥그릇부터 사러 갑니다
    댓글 감사해요~~~~^^

  • 3. ㅇㅇ
    '20.10.25 11:54 AM (119.192.xxx.40)

    1살 까지는 외출시에 거실 에 울타리 안에 넣고
    나가더라구요 . 아직 애기 라서 마당은 위험 하대요 . 외국은 대형견들도 전부 실내에서 키우던데
    교육 잘시켜서 실내생활 같이 하면 안될라나요 .

  • 4. ...
    '20.10.25 12:12 PM (223.62.xxx.108)

    애완견 아니고 그냥 똥개로 키울거에요

    ㅡㅡㅡㅡ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요

  • 5. ..
    '20.10.25 12:23 PM (39.7.xxx.25)

    애완견으로도
    똥개로도
    키우지 마시고
    반려견으로 같이 사세요.

  • 6. ...
    '20.10.25 12:34 PM (39.7.xxx.20)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강아지가 못 나갈 것 같은 대문틈으로도 빠져나갈 수 있어요
    저희도 어린 진돗개 마음껏 뛰놀라고 마당에서 놀게 해줬는데, 좁은 대문틈으로 빠져나가 잃어버렸어요 ㅠ

  • 7.
    '20.10.25 12:35 PM (65.92.xxx.1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평생 일편단심할 존재는 세상에 그 강아지밖에 없습니다.

  • 8.
    '20.10.25 12:44 PM (118.222.xxx.21)

    집에 두고가세요. 잃어버릴까봐 걱정돼요. 조그만틈으로도 나가더라구요

  • 9. 왜 눈물이나려ㅜ
    '20.10.25 12:45 PM (106.101.xxx.133)

    애완견으로도
    똥개로도
    키우지 마시고
    반려견으로 같이 사세요 222222

  • 10. ㅇㅇ
    '20.10.25 12:45 PM (211.204.xxx.50)

    혹시 몰라서 글 남겨요. 1-5차 예방접종만큼은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주세요. 그리고 밖에서 키우는 애들은 심장사상충예방 (하트가드)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바베시아 진드기 물려서 사망하는 경우 요즘 엄청 많으니까 진드시 조심하셔야 하구요.

  • 11. 시추맘
    '20.10.25 12:52 PM (114.203.xxx.20)

    재방송 동물농장 보다가
    한바탕 울었어요
    버려진 여우에 사랑이란 강아지...
    그들 모두 벌 받을 거예요
    님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특히 아플 때
    꼭 함께 하세요
    저희 시추는 이제 17살 되는데
    조금씩 탈이나 수술 올해 두 번 했어요
    보내고 어찌 살지 막막해요
    왜 그렇게 착하고 예뻐서 ㅠㅠ

  • 12.
    '20.10.25 1:1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접종은 다 마치고 마당에 풀어놓으세요
    50일은 너무 이르네요

  • 13. 시골인가요
    '20.10.25 3:05 PM (59.6.xxx.198)

    애완견으로도
    똥개로도
    키우지 마시고
    반려견으로 같이 사세요 3333

  • 14. ㅇㅇ
    '20.10.25 3:11 PM (14.49.xxx.199)

    이 개가 죽을때 쯤엔 저희 남편은 환갑쯤이고 애들은 둘다 성인 군대는 갔다 왔거나 가 있거나 할 나이네요
    똥개라고 말은 했지만 그냥 똥개아니고 평생에 마지막 강아지라 생각하고 키울생각이에요
    어릴때 먼저 강아지 가 버리면 너무 슬프고 그 헤어짐이 감당이 안되서 애들이 키우자고 말해도 못키웠는데 이제는 집도 주택으로 구해졌고 우리 가족 며칠 없어도 밥물애정 챙겨줄 사람도 있고 .... 암튼 모든 상황이 가능해져서 키우게 되었네요

    일단 접종 마칠때까진 용변만 해결하는 걸로 야외허락하고 이번 약속엔 집안에 두고 갔다 오는 걸로 하겠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해요~

  • 15. 이런 걱정에
    '20.10.25 9:14 PM (125.180.xxx.243)

    이런 글 올리실 정도면 어떻게 키울지 너무 보여요~
    강아지 듬뿍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저는 장애견을 키우면서 가슴 아프지만 그래도 이녀석 없음 어찌 살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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