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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특히 중년남자들에게 제일 중요한게 밥인가봐요

밥 조회수 : 6,285
작성일 : 2020-10-25 11:22:09
어느 유명한 이혼전문 변호사가 남자의 이혼사유를 들어보면
여자가 밥을 안해준다는 말이 꼭들어가고
그이유가 크대요
제남편도 50넘었는데 밥타령 너무 지긋지긋해요
밥 안주는것도 아닌데 어제 대화중에 몇번제가 저녁먹고 늦게
들어가 밥안준 얘기를 하는데 너무 열받는거예요
생각나는것만 한달에 한두번인데
그거 안줬다고 말하는게 너무 화나요
연휴길거나 주말엔 밥 밥 하는거 진짜 봐주기 힘드네요
어디만 나가려고 하면 밥은? 애들밥은?
중딩고딩도 다들 알아서 먹는데 왜저러나 몰라요
IP : 219.254.xxx.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0.25 11:25 AM (219.248.xxx.99) - 삭제된댓글

    제목 일부만 보고 밥인줄 알았어요;;;

  • 2. 너트메그
    '20.10.25 11:28 AM (220.76.xxx.250)

    남편 재택하고 부터
    아침은? 점심은? 저녁은 뭐먹어?
    아우 열받아서 난리치니 좀 수그러졌어요.
    왜 이리 밥, 밥 할까요?

    웃긴건 초딩 아들 까지 ㅋㅋㅋㅋ

  • 3. ㅈㅈ
    '20.10.25 11:33 AM (1.102.xxx.29)

    퇴근 먼저하면 남편이 밥해놓고 기다리는 부부는 얼마나 되나요? 젊은 부부만 그러나요?

  • 4. 같은얘기
    '20.10.25 11:36 AM (125.184.xxx.67)

    남자가 돈 벌어 오는 게 당연하다고 여자들이 생각하는 만큼
    남자들은 가정은 밥이 나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자식한테 물어봐도 같은 얘기할 거고

  • 5. ...
    '20.10.25 11:36 AM (175.223.xxx.141)

    남자들 배고픈 거 못 견딘대요 사나워진다고..
    싸울 때도 일단 밥은 먹이고 해야한다 하드라고요
    오죽하면 밥줘 라는 드라마가 있었겠어요ㅋㅋ

  • 6. 한국남자들
    '20.10.25 11:42 AM (59.6.xxx.198)

    밥 밥 소리하는거 너무 지겹죠
    어릴때부터 엄마가 밥챙기는걸 소중히 여겨서 그래요
    버릇을 잘못 들인거죠 ㅎㅎ 그놈의 밥달라는 소리 질려요

  • 7. ...
    '20.10.25 11:42 AM (118.38.xxx.29)

    중년이 되면 이제 꿈과 희망이 어느정도 사그라든 시절.

    밥 먹는다는것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사람들의 무의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침

    단 며칠 단식만 해보면
    배는 고프지 않은데도
    밥먹는 다는 그 소소한 즐거움.. 을 절감하게 됨
    소소한 즐거움 이 사라진 텅빈것같은 시간 들.
    갑자기 확 늘어난듯한 일하는 시간.

    거기에 부인이 정성껏 밥을 차려주면
    가장 으로서, 남자 로서
    존중 받는다, 대우 받는다.. 라는
    무의식적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는듯함
    본인들은 강하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느껴지고 영향받는 이부분 또한
    결코 무시하면 안되는 중요한 요소임.

    더 이상의 자세한설명을 생략한다......

    - 남성 심리전문가 -

  • 8. 하하
    '20.10.25 11:44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이혼변호사가 그러는데 그거 다 변명이래요.
    대한민국 남자는 다들 이혼할 때 밥 안차려줬다, 시댁에 잘못한다, 사치한다 그런다네요. 그게 밥국김치 처럼 기본 밥상이라 판사들이 신경도 안 쓴답니다.
    밥 안차려주면 애가 굶고 그 정도 되어야하고 밥차리는 건 가정에서 공동의무요. 시댁에 잘 하는 것은 남자 의무입니다.
    사치는 시각에 따라 다른데 부인 명품 가방 있다고 사진찍어 사치라고 하면서 남자는 수천만원 차량 몰고 다닌답니다.
    판사도 그 말은 안 듣고 불륜 도박 폭력 등의 비인륜적 것부터 먼저 본답니다.

  • 9. ㅁㅁ
    '20.10.25 11:4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이제 남자가 돈벌어오는걸 당연시 하지않는 여잔
    저런꼴 안보고 사는 시대입니다
    지겨울 필요도 없죠

  • 10. ... ..
    '20.10.25 11:46 AM (125.132.xxx.105)

    얼마 전에 지인 아들이 (전문직) 여교사랑 결혼했었어요.
    신랑은 자기 수입이 아내보다 4배 이상이라더라고요.
    그래서 아내가 가사를 반반하자고 할 때 거절했어요.
    아내가 가사도우미 부르는 비용을 반반하자는 것도 거절했답니다.
    아내가 수입이 적은 만큼 가사를 더 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아, 그게, 살림집도 남자쪽에서 부담했었다빈다. 그렇게 결혼 직후부터 티걱거리더니 이혼했어요.

    남편이 밥타령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남자는 계산이 정확해요.
    자기가 돈을 잘 버는데 아내가 수입이 적거나, 전업이면 그만큼 부려 먹으려 드는 면도 분명 있어요.

  • 11. 하하
    '20.10.25 11:46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이혼변호사가 그러는데 그거 다 변명이래요.
    대한민국 남자는 다들 이혼할 때 밥 안차려줬다, 시댁에 잘못한다, 사치한다 그런다네요. 그게 밥국김치 처럼 기본 밥상이라 판사들이 신경도 안 쓴답니다.
    밥 안차려주면 애가 굶고 그 정도 되어야하고 밥차리는 건 가정에서 공동의무요. 시댁에 잘 하는 것은 남자 의무입니다.
    사치는 시각에 따라 다른데 부인 명품 가방 있다고 사진찍어 사치라고 하면서 남자는 수천만원 차량 몰고 다닌답니다.
    판사도 그 말은 안 듣고 불륜 도박 폭력 등의 비인륜적 것이나 아주 극단적인 경우부터 먼저 본답니다.
    불륜한 남자도 저 삼종세트 문제있다소리 꼭 하는데 판사는 다른 여자 만날 시간과 돈이면 저건 대단한 노력도 아니라고 생각한대요.

  • 12. 하하
    '20.10.25 11:48 A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이혼변호사가 그러는데 그거 다 변명이래요.
    대한민국 남자는 다들 이혼할 때 밥 안차려줬다, 시댁에 잘못한다, 사치한다 그런다네요. 그게 밥국김치 처럼 기본 밥상이라 판사들이 신경도 안 쓴답니다.
    밥 안차려주면 애가 굶고 그 정도 되어야하고 밥차리는 건 가정에서 공동의무요. 시댁에 잘 하는 것은 남자 의무입니다. 처가에 잘하는 건 여자 의무고요.
    사치는 시각에 따라 다른데 부인 명품 가방 있다고 사진찍어 사치라고 하면서 남자는 수천만원 차량 몰고 다닌답니다.
    판사도 그 말은 안 듣고 불륜 도박 폭력 등의 비인륜적 것이나 아주 극단적인 경우부터 먼저 본답니다.
    불륜한 남자도 저 삼종세트 문제있다소리 꼭 하는데 판사는 다른 여자 만날 시간과 돈이면 저건 대단한 노력도 아니라고 생각한대요.

  • 13. 아놧
    '20.10.25 12:00 PM (125.182.xxx.47)

    이혼변호사가 그러는데 그거 다 변명이래요.
    대한민국 남자는 다들 이혼할 때 밥 안차려줬다, 시댁에 잘못한다, 사치한다 그런다네요. 그게 밥국김치 처럼 기본 밥상이라 판사들이 신경도 안 쓴답니다.
    밥 안차려주면 애가 굶고 그 정도 되어야하고 밥차리는 건 가정에서 공동의무요. 시댁에 잘 하는 것은 남자 의무입니다. 처가에 잘하는 건 여자 의무고요.
    사치는 시각에 따라 다른데 부인 명품 가방 있다고 사진찍어 사치라고 하면서 남자는 수천만원 차량 몰고 다닌답니다.
    판사도 그 말은 안 듣고 불륜 도박 폭력 등의 비인륜적 것이나 아주 극단적인 경우부터 먼저 본답니다.
    불륜한 남자도 저 삼종세트 문제있다소리 꼭 하는데 판사는 다른 여자 만날 시간과 돈이면 저건 대단한 노력도 아니라고 생각한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와 사이다네요!!!!!!!

  • 14. 핑계 맞네
    '20.10.25 12:0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이제 남자가 돈벌어오는걸 당연시 하지않는 여잔
    저런꼴 안보고 사는 시대입니다
    지겨울 필요도 없죠 22222

    밥은 진짜 핑계죠
    특히 나이들어 여자가 돈벌면
    남자들 집안일 안하던사람들도 돕기시작하구요
    코로나로 식당안가도 사먹을수 있는방법 널린시대죠

  • 15. 하하
    '20.10.25 12:17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친지가 유명한 이혼전문 변호사거든요. 주워듣는 거 많아요.
    밥을 안 차려주는데 애가 밥만 잘먹고 잘 자라고 있고
    시댁갈등있음 상대배우자가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중요하다네요.
    요즘 가정법원에 30,40대 여자 판사들도 많은데 저런 논리면 자기들도 다 이혼감이게요.

  • 16. ㅋㅋ
    '20.10.25 12:40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요즘 가정법원에 젊은 30, 40대 여자 판사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혼 소장에 밥 안해주는 걸 이혼 사유로 쓰면 퍽이나 이해하겠습니다. 이걸 왜 쓰지 싶겠죠. 찌질하게...

  • 17. ㅋㅋ
    '20.10.25 12:42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요즘 가정법원에 젊은 30, 40대 여자 판사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혼 소장에 밥 안해주는 걸 이혼 사유로 쓰면 퍽이나 이해하겠습니다. 이걸 왜 쓰지 싶겠죠. 찌질하게... 쓸게 그렇게 없나? 그럼 이쪽은 큰 잘못 없고... 뭐 그런 생각하겠죠.

  • 18. ㅋㅋㄱㅂ
    '20.10.25 12:45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요즘 가정법원에 젊은 30, 40대 여자 판사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혼 소장에 밥 안해주는 걸 이혼 사유로 쓰면 퍽이나 이해하겠습니다. 이걸 왜 쓰지 싶겠죠. 찌질하게... 쓸게 그렇게 없나? 오히려 그럼 이쪽은 큰 잘못 없고... 뭐 그런 생각하겠죠.
    시댁 문제도 그렇게 갈등있는데 문제제기한 본인은 그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했을까를 더 본다네요. 판사들이 소장에 떠드는 대로 믿겠어요?

  • 19. ..
    '20.10.25 12:52 PM (49.164.xxx.159)

    외벌이 가정이라면 남편이 돈벌어주는게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아내가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바라는 것 또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20. ㅋㅋㅋ
    '20.10.25 12:58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외벌이 남편도 장사 안되면 돈을 적게도 코로나로 못 줄 수 있는데 그렇다고 다 이혼 사유입니까?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집에서 아이가 집밥을 먹고 잘 자라면 그게 가사에 충실한 증거가 됩니다. 아침에 씨리얼 먹으면 이혼 사유입니까?
    가사라는 것이 청소, 빨래, 요리, 자녀 양육같은 여러 분야인데 그걸 상대가 원하는 대로 100%맞춰주지 않는다고 이혼이라면 상대가 내가 원하는 돈을 100%만족스럽게 안 벌어준다고 이혼이 될 수 있는거죠.
    아예 안한다, 아예 안준다...이런 건 몰라도요.

  • 21. ㅋㅋㅋ
    '20.10.25 12:58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외벌이 남편도 장사 안되면 돈을 적게도 코로나로 못 줄 수 있는데 그렇다고 다 이혼 사유입니까?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집에서 아이가 집밥을 먹고 잘 자라면 그게 가사에 충실한 증거가 됩니다. 아침에 씨리얼 먹으면 이혼 사유입니까?
    가사라는 것이 청소, 빨래, 요리, 자녀 양육같은 여러 분야인데 그걸 상대가 원하는 대로 100%맞춰주지 않는다고 이혼이라면 상대가 내가 원하는 돈을 100%만족스럽게 안 벌어준다고 이혼이 될 수 있는거죠.
    가능한 상황에서도 연속적으로 아예 안한다, 연속적으로 아예 안준다...이런 건 몰라도요.

  • 22. 진짜
    '20.10.25 1:01 PM (1.225.xxx.20)

    시어머니 입원하면 며느리한테
    시아버지 밥 좀 챙기라고 하는 사연 접할 때마다
    병신영감탱들 소리가 절로 나옴.
    자기 입에 들어가는 밥 하나 못 챙겨 먹냐.

  • 23. ..
    '20.10.25 1:0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오늘 남편한테 내이름이 밥줘냐고 한마디했어요
    그놈의 밥 지긋지긋하죠

  • 24. 세상이 변하서
    '20.10.25 1:2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60대 이상이 생각하는 전업주부의 책임감과 그 이하 세대는 다르죠. 그리고 60대 이상도 80대 이상이 생각하는 내용이 다르듯이요.
    80대 이상들 젊었을 땐 전업주부 책임에 시부모 봉양도 들어가는데 지금 그렇지 않잖아요.
    시부모들, 남편들 아무데서나 밥밥 해대는데 그건 잘못된 거예요.

  • 25. 갈수록
    '20.10.25 2:46 PM (14.32.xxx.215)

    더 그래요
    점심먹는 와중에 저녁얘기 할땐 정말 수저로 이마까고 싶음

  • 26. ....
    '20.10.25 3:09 PM (59.6.xxx.198)

    점심먹는 와중에 저녁얘기 할땐 정말 수저로 이마까고 싶음
    -------------------------------------------
    아오....넘 웃겨요 ㅋㅋㅋㅋ

  • 27. 핑계요
    '20.10.25 3:25 PM (211.221.xxx.221)

    짧은 머리에 생각나는게 그거라...

    밥차려줘도 반찬타령...
    반찬잘해도 설거지타령...

  • 28. 그럼
    '20.10.25 4:39 PM (115.136.xxx.94)

    외국남자들이나 중국남자들은?
    본인이 알아서 먹거나
    중국남자들은 부인밥상차려서 주는 사람 태반이던데
    괴상한 유교적발상이 불러온 습성이네요
    전 이제 알아서 먹으라해요 성인이 본인입하나 책임 못지면
    어쩌나요

  • 29. 그거야
    '20.10.25 4:53 PM (124.5.xxx.132)

    유교도 중국에서 왔는데 지맘대로 이상하게 해석한거죠.
    사이비유교 아니고

  • 30. . .
    '20.10.25 5:32 PM (223.63.xxx.94)

    이거 웃긴게 남자들은 가사 잘할 필요 없대요. 자기가 하면 되거나 사먹음 된다고... 제 눈에 예쁘고 사랑하면 별 거 아닌 문제인데 꼬투리인거고 그거밖에 와이프한테 원하질 않는거죠. 알고 보면 씁쓸한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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