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는게 젤 좋으신 분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20-10-25 09:53:23
혹시 어려서부터 혼자 노는게 익숙하신 분 아니신가요?
IP : 223.33.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0.25 9:56 AM (125.139.xxx.194)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많이받아서
    외로운것이 나아요

  • 2. ..
    '20.10.25 9:5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뇨 어려서 잘 놀았어요. 친구들이랑 동네 다 뒤지고 놀고 해 떨어지면 집에 갔어요.
    때론 웃기기는 너 웰케 웃기냐고 했고
    원래는 내성적

    혼자있으면 좋은데 마음 맞는 친구 있으면 또 잘 놀긴 해요. 지금은 친구 없이 혼자 놀아요.

  • 3. 막내
    '20.10.25 10:00 AM (121.153.xxx.246)

    맞아요. 어렸을때 부모님 맞벌이셨구 형제들과는 나이차가 나서 혼자 책읽고 그림그리고 동화테이프 들으며 각종 상상하며 지냈어요.
    친구들과도 문제 없지만 전 혼자 있을때가 제일 편안하고 좋아요.

  • 4. 아뇨
    '20.10.25 10:00 AM (183.98.xxx.95)

    그냥 생각이많고
    나갔다오면 피곤해서 꼭 필요한 생활이 안돼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형제자매 친척 있어요

  • 5. 집순이
    '20.10.25 10:00 AM (119.192.xxx.40)

    저는 인터넷 만 되면 혼자 있는게 제일 행복해요.
    영화 드라마 봐야할것도 많고 82 죽순이 도 하느라 바빠요 운동도 하고 밥도 먹고 집에서도 할일이 너무 많아서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요..

  • 6. ㅡㅡㅡ
    '20.10.25 10:06 AM (70.106.xxx.249)

    체력도 약하고 사람들 별로 안좋아해요

  • 7. ..
    '20.10.25 10:08 AM (222.237.xxx.88)

    저는 그때 그때 적응을 잘하는 성격 같아요.
    결혼 전에는 주위에 사람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게 좋았고 결혼 후에는 남편과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고 친구를 따로 안사귀어 거의 혼자거나
    애들과 셋이 지낸 시간이 길었는데
    그것도 나름 좋았고요.
    지금은 식구들 다 직장 사정상 뿔뿔이 흩어져 혼자 지내는데
    이것도 아주 괜찮네요.

  • 8. 타고난 성향이
    '20.10.25 10:14 AM (1.229.xxx.210)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많아서

    저랑 집에 같이 가려고 기다리고 반장하고 그랬어도

    혼자 있는 게 아무렇지도 않고 좋았어요.

    친구들이든 생판 남들하고든 잘 어울리고 주변에 사람 많아서

    외향적이라고들 생각하던데, 나는 내가 알죠.

    혼자여도 되고 편해요. 나 혼자 생각하는 시간, 진짜 휴식이죠.

  • 9. 형제자매
    '20.10.25 10:17 AM (39.7.xxx.148)

    많은 가정에서 자라
    매일 시끌벅적 살았는데
    저도 혼자 보내는 시간이 참 좋은거
    보면 개인의 성향 탓 아닌가 싶어요.
    남편도 저혼자 밥먹는거 간혹 보면
    맘이 편치않아 하는데 저는 좋거든요.^^

  • 10. 어려서는
    '20.10.25 10:23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친구랑 어울려야 되고 같이 놀아야 되는 건줄 알고
    싸돌아다니며 어울렸지만
    재미있는 만큼 참 피곤했어요
    남들은 노는게 뭐가 힘드냐지만...
    나이든 지금은 혼자가 제일 편하구요
    친구나 지인 있어야 한다고들 하니 아주 가끔 만나며 살지만
    만나면 반가운 것도 잠시..기운딸리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사람이 별로 그립지 않은 스타일이에요
    혼자 할게 많아서 혼자여도 바빠요
    이 모든걸 누구와 같이 하려고 의견조율하는 거 자체가 피곤합니다
    혼자 후딱후딱 하는게 좋아요

  • 11. 혼자만의 시간
    '20.10.25 10:36 AM (61.101.xxx.108)

    너무 소중하고 좋아요~~ 꼭 필요하고요~
    진정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입니다
    가족과 여행 다녀와도 혼자만의 시간이 지나야 정리가 되더라구요 ㅎㅎ 형제자매 많은 집에서 자랐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지냈고요~그치만 갈수록 더 혼자있는시간이 좋네요

  • 12. .....
    '20.10.25 10:50 AM (182.229.xxx.26)

    어릴 땐 친구들이랑 잘 놀았죠. 나이들어도 사람들 만나고 수다떨고 노는 거 좋아하지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긴 해서 혼자 쉬어줘야해요. 혼자서도 물론 엄청 시간 잘 보내구요. 누구랑 함께 있는 시간은 쉬어도 쉬는 게 아니고.. 장거리 여행 계속 같이 다녀야한다면 엄청 힘들 것 같아요.

  • 13. 맞아요
    '20.10.25 11:07 AM (119.71.xxx.177)

    남자형제만있다보니 혼자놀기 달인이었음
    지금도 호타 엄청돌아다니고 잘먹는데
    늙었는지 좀 외로울때가 있긴함

  • 14. 저는 외향성
    '20.10.25 11:18 AM (110.12.xxx.4)

    타인에게 호기심이 많고
    처음보는 사람하고도 말 잘해요.

    근데 체력이 딸리고 제가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면
    그냥 혼자가 편해서
    주고니 받고니 잘하는 사람 아니면
    굳이 만나지 않아요.
    사람 만나고 오면 탈진하거든요.

  • 15. ㅇㅇ
    '20.10.25 11:22 AM (211.40.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남자 형제만 있는 집이라 어릴때부터 인형놀이 하면서 혼자 잘 놀았어요.
    저 자영업 13년차라 사람 대하는 것도 잘하고 사교성 좋고 늘 사람들이 O형 아니냐고 할 정도로 성격 밝고 잘 노는데요.
    그래도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 좋아해요 .
    혼자 있으면 느껴지는 약간의 우울함이 저는 너무 좋아요 .
    외롭지만 자유롭고 편해요 .

  • 16. ㅡㅡㅡㅡ
    '20.10.25 11:49 AM (211.231.xxx.126)

    직장에서
    종일 사람 들과
    어우러져 있다보니
    집에와서는
    혼자가 좋아요

  • 17. ㅇㅇ
    '20.10.25 12:07 PM (223.38.xxx.135)

    사람이 싫고 사람대하는게 저한텐 힘든일이라 늘 혼자인데요... 그래도 사람은 더불어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성숙하는것 같고요.

    혼자가 행복하고 편하고 좋다 이러는거 일면 맞는것도 있지만 반은 정신승리 같아요 솔직히 ㅠ

  • 18. ... ..
    '20.10.25 12:14 PM (125.132.xxx.105)

    제 친구의 경우는 남편이 참 귀찮게 해요. 은퇴하고 둘이 사는데
    남편이 매식사 시간 1-2 시간 전에 우리 뭐 먹지? 하고 묻는답니다.

    친구가 수퍼라도 가려하면 따라 오던가, 뭐 뭐 는 있으니 사지마라 등 오만가지 잔소리를 다 해요.
    아들은 이혼해서 따로 사는데 주말이면 빨래 한보따리 가져오고 집밥 꼬박꼬박 얻어 먹고 간대요.

    친구가 간절히 혼자 있고 싶어해요.
    혼자 잘 있다기 보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게 해서 벗어나고 싶다고 해요.

  • 19. 넘나
    '20.10.25 1:54 PM (210.100.xxx.74)

    친구와의 시간을 좋아하던 사람인데 사는날이 오래되니까 피곤함이 커지더군요.
    50대에 혼자의 홀가분함을 즐기게 되었어요.
    자식도 독립해줬으면!

  • 20. 저요
    '20.10.25 4:12 PM (49.163.xxx.80)

    그냥 천성 이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010 요즘 맘이 힘든데 성당가면 괜찮아질까요 ... 16:24:40 62
1690009 결혼식에 스웨이드자켓은 별로죠? 1 /// 16:24:38 71
1690008 누수로 보험금 신청했는데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ㅇㅇ 16:22:01 87
1690007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key 16:21:30 64
1690006 "일본한테 다 퍼줬다"…9일 황금연휴 최악 결.. 5 ㅇㅇ 16:20:22 598
1690005 윤 대통령, 최종 변론기일 출석 위해 서울구치소 출발 3 이제사 16:17:46 407
1690004 서부지법폭도들의 변호사들도 탈출러시래요 1 고양이뉴스 16:10:19 950
1690003 편식하고 라면만 찾는 아이 밥주려고 5 .. 16:10:12 305
1690002 기준금리 내렸네요 3 ..... 16:08:05 671
1690001 인간이 돈 만원에 추접해지는군요 9 토스 16:06:51 1,353
1690000 이 모임 가야 할까요? 말까요? (펑 했습니다. ) 8 .. 16:06:08 470
1689999 아니 돼지 밥줌 뭘주길래 3 ... 16:05:32 504
1689998 지드래곤 신곡 Drama 들어보세요. 4 설렘 16:04:02 739
1689997 고기에 참소스 치트키네요 5 ........ 16:03:36 524
1689996 버핏이 s&p500 모두 빼 현금화했다고해서 3 걱정되는데 16:02:42 765
1689995 해커스 영어. 제나라는 쌤 아세요? 1 ..... 16:02:32 203
1689994 약대 입학 이제 신중해야 할듯 하네요. 9 음음 16:01:17 1,434
1689993 날씨가 흐리고 추워요 4 ㅣㅠㅠ 15:58:30 448
1689992 리디북스 로맨틱판타지소설 정액제 없는거죠? 1 리디북스궁금.. 15:56:58 148
1689991 영상인데 왜 이리 춥죠 5 서울이에요 15:56:18 737
1689990 최재영 목사 7 ㅇㅇ 15:55:14 741
1689989 교황님 위독한 상태 4 기도 15:55:10 1,168
1689988 부정적인 직원 4 부정적 15:54:24 335
1689987 화교는 수능 7등급도 서울대 의대 간다고? 3 .. 15:53:02 653
1689986 중앙일보 의대 화교전형 정리 5 하늘에 15:49:51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