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년배들도 있고, 선배, 지도교수.. 후배..뭐 다양해요 함께 하는 사람들은.
줌을 하다 보니 평소 내 표정이 이렇구나 하는 걸 알게되었는데
1. 웃는 모습 자체는 생각보다 이쁘다
2.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3. 웃는 모양이나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한 리액션이나...가..좀...소심해보인다.
3번이 제일 큰 깨달음을 줍니다.
사람들을 의식하는 듯한 웃음,
괜히 사람좋다는 얘기 듣고 싶어서 짓는 듯한 표정이랄까요.
ㅠㅠ
저, 스펙도 괜찮은 편이고
여러가지로 크~~게 위축될 일은 없고
뭐,,자기 표현도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오
아직도, 여전히, 사람들 눈치보고,
내 진심보다 더 많이 실없이 웃더라고요 -,,-
그 점이 맘에 안들어요.
화사가 안정되어 보인다..는 얘기 들으니 생각났어요.
좀 불안정해 보였어요. 나만의 느낌일진 몰라도요. 흠
좀 단단해지고 싶군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