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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방심했어요

ㅇㅇ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20-10-24 23:55:42
오늘 미친척하고 체중을 쟀네요.
카레에 밥비벼먹고 귤먹고. 좋아하는 과자 하나 먹고.
63.9 ㅠㅠ. 키는 161.
클났죠. 미친거죠.
뭘믿고 그동안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내일 새벽에 개천이라도 걷고 와야겠어요.
가뜩이나 갱년기가 코앞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하긴 요사이 넋놓고 입이 즐겁긴 했네요.
몸한테 미안하네요. 나이는 49입니다. ㅠㅠ
IP : 1.227.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0.10.24 11:58 PM (112.166.xxx.65)

    저도 요새 너무 힘들어요.
    어재 애들 비비큐 2마리 시켜줬는데

    난 안먹어야지 하고
    토마토 2개를 먼저 먹었는데
    결국
    토마토 먹고.
    치킨에.맥주도 먹고.
    배불러서 아주 행복했네요 ㅠㅜㅜㅠㅜㅠㅜ

    나이들수록 왜이리 밋있는 것도ㅜ많고
    소화도ㅜ잘되는지
    돌아서면 배가 고프네요 ㅎㅎ

  • 2. ㅇㅇ
    '20.10.25 12:09 AM (1.227.xxx.142)

    힘들고 지치면 정신줄부터 탁 놔지네요.
    그러고 자꾸 정당화를 시켜요.
    맞은 옷 있으면 됐지~~
    다이어트 이론은 바삭한데 체력도 정신력도 받쳐주질 못하네요.

  • 3. ....
    '20.10.25 12:18 AM (221.157.xxx.127)

    살찌는계절까지 겹쳐서

  • 4. 간헐적공복
    '20.10.25 12:46 AM (1.239.xxx.16)

    내일새벽에 개천걷고 와서 점심부터 드세요
    하루 두끼 그러다 한끼 식으로 점점줄이고 양도줄이고 종류도 제한해서 먹으면 오키로 금방빠지더라구요
    배고플때 뜨거운 보리차 한잔마셩ㆍ느

  • 5. ㅇㅇ
    '20.10.25 12:49 AM (1.227.xxx.73)

    넵. 감사합니다. 아직 너무 늦은게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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