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노래부른다고 바뀔 사람일까요??

일체유심조 조회수 : 503
작성일 : 2020-10-24 11:43:46

참 사람은 단순해요.

행복해서 웃을 수도 있지만 웃어서 행복해질수 있다는거 요즘 경험해요.


코로나19 때문에 뭐 딱이 즐거울 일도 없는 나날이고

직장 다니는거 외에 정말 필요한 회의 아니면 모임도 가지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살아요.

수영도 올해 코로나 때문에 끊은지 오래되었고요.

마트 장보기도 온라인, 필요한 것도 주문해서 택배 시키고요.


이렇게 웃을 일도 없는 시기인데 제가 요즘 자주 동요를 들어요.

유투브에서 찾으니 애기들 노래 참 많더라고요.

그중에 맘에 맞는거 정해놓고 자주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요.

단순하고 어려울거 없는 가락이고 반복되는 리듬. 즐거운 노랫말이에요.


애기 노래인데 어른이 이렇게 즐거워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이것만 들으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흥이 절로 나요.

결국 사람은 행복하면 웃기도 하지만

웃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단순한 존재라는거 실감합니다.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로군요.


아래는 복붙 한거예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一 : 한 일
切 : 모두 체
唯 : 오직 유
心 : 마음 심
造 : 지을 조

《화엄경(華嚴經)》의 중심 사상으로, 일체의 제법(諸法)은 그것을 인식하는 마음의 나타남이고, 존재의 본체는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일 뿐이라는 뜻이다. 곧 일체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에 있다는 것을 일컫는다.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80화엄경》 보살설게품(菩薩設偈品)에 다음과 같은 4구의 게송이 나온다.

"만일 어떤 사람이 삼세 일체의 부처를 알고자 한다면(若人欲了知三世一切佛), 마땅히 법계의 본성을 관하라(應觀法界性).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一切唯心造)."

《화엄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송으로, 삼세불은 과거불·현재불·미래불을 가리킨다. 이 일체유심조의 경계는 모든 것이 마음으로 통찰해 보이는 경계로, 마음을 통해 생명이 충만함을 깨닫는 경계이다. 곧 유심은 절대 진리인 참 마음[眞如]과 중생의 마음[妄心]을 포괄하는 것으로, 일심(一心)과 같은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두산백과)

IP : 118.46.xxx.1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640 급)고니 라는거요(동태탕) 5 주부 2020/10/24 1,613
    1130639 전세못올리게 막으니 3 2020/10/24 1,906
    1130638 한국은 유독 미의 기준이 틀에 박힌거 같아요.. 16 .. 2020/10/24 3,715
    1130637 독감예방접종 어찌 하나요? 3 ㅡㅡ 2020/10/24 1,680
    1130636 생밤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5 알밤 2020/10/24 2,429
    1130635 온수매트 계속 켜놔도 되나요? 4 엄마 2020/10/24 2,195
    1130634 팔찌가 나을까요 아님 시계가 나을까요:) 15 팔찌 2020/10/24 3,616
    1130633 꿀병아 꿀병아 얼른 열려라 10 ... 2020/10/24 1,296
    1130632 록시땅 대체할 핸드크림 있을까요? 18 ... 2020/10/24 5,298
    1130631 건망증이 너무 심해요. 4 건망증 2020/10/24 1,479
    1130630 빅히트주식의 최악의시나리오는 뭘까요 12 .., 2020/10/24 5,897
    1130629 정신을 잃음 8 사고 2020/10/24 2,950
    1130628 구질 구질 트윗 쌌다가 지워버린 이재명 10 아니이게뭔가.. 2020/10/24 2,624
    1130627 새치머리 염색 질문드려요 6 네임 2020/10/24 2,612
    1130626 애들 대하는 직업인데.. 학부모가 7 ㅎㅎ 2020/10/24 4,060
    1130625 윤석열 살아야 나라가 산다’…대검 앞 응원 화환 더 늘어 59 나라가산다 2020/10/24 2,753
    1130624 빅히트 오늘종가 물어본글 6 미자 2020/10/24 2,270
    1130623 술을 좋아한다는건 어떤거예요? 15 .. 2020/10/24 2,860
    1130622 요즘 드라마 여주들 깡 마르지않아 호감 3 ㅇㅇ 2020/10/24 2,731
    113062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 음악 궁금증 6 2020/10/24 1,624
    1130620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4 교회 2020/10/24 2,154
    1130619 이런 주차 어떻게 하세요 ?? 15 ..... 2020/10/24 3,677
    1130618 홍합ㆍ 마트에 나왔나요? 4 궁금 2020/10/24 1,081
    1130617 안산시 사시는 분들 올림픽타운&라성자리의 신축 어찌 보세.. ... 2020/10/24 750
    1130616 동네미용실에서 펌 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7 mm 2020/10/24 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