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은 단순해요.
행복해서 웃을 수도 있지만 웃어서 행복해질수 있다는거 요즘 경험해요.
코로나19 때문에 뭐 딱이 즐거울 일도 없는 나날이고
직장 다니는거 외에 정말 필요한 회의 아니면 모임도 가지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살아요.
수영도 올해 코로나 때문에 끊은지 오래되었고요.
마트 장보기도 온라인, 필요한 것도 주문해서 택배 시키고요.
이렇게 웃을 일도 없는 시기인데 제가 요즘 자주 동요를 들어요.
유투브에서 찾으니 애기들 노래 참 많더라고요.
그중에 맘에 맞는거 정해놓고 자주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하고요.
단순하고 어려울거 없는 가락이고 반복되는 리듬. 즐거운 노랫말이에요.
애기 노래인데 어른이 이렇게 즐거워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이것만 들으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흥이 절로 나요.
결국 사람은 행복하면 웃기도 하지만
웃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단순한 존재라는거 실감합니다.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로군요.
아래는 복붙 한거예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一 : 한 일
切 : 모두 체
唯 : 오직 유
心 : 마음 심
造 : 지을 조
《화엄경(華嚴經)》의 중심 사상으로, 일체의 제법(諸法)은 그것을 인식하는 마음의 나타남이고, 존재의 본체는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일 뿐이라는 뜻이다. 곧 일체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에 있다는 것을 일컫는다.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80화엄경》 보살설게품(菩薩設偈品)에 다음과 같은 4구의 게송이 나온다.
"만일 어떤 사람이 삼세 일체의 부처를 알고자 한다면(若人欲了知三世一切佛), 마땅히 법계의 본성을 관하라(應觀法界性).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一切唯心造)."
《화엄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송으로, 삼세불은 과거불·현재불·미래불을 가리킨다. 이 일체유심조의 경계는 모든 것이 마음으로 통찰해 보이는 경계로, 마음을 통해 생명이 충만함을 깨닫는 경계이다. 곧 유심은 절대 진리인 참 마음[眞如]과 중생의 마음[妄心]을 포괄하는 것으로, 일심(一心)과 같은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