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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도 거의 안드시면 얼마나 버틸 수 있나요?

80대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0-10-24 11:04:19
친척 일입니다.
골절로 누워계시고,물도 안드신답니다.
3일째예요.
지금은 입도 안마르고 이야기 잘 하세요.
자식도 사는게 힘드니,결심하신건가 봐요.
이럴 경우 수명이 어느정도까지 될까요?
병원과 기저귀 거부예요.
IP : 222.104.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0.10.24 11:10 AM (223.39.xxx.142)

    병원가서 수액 꽂으면 살 수 있는데 집에서 방치해 돌아가시게 하면 경찰 수사 받습니다. 빨리 병원 가시라 하세요

  • 2. 다른
    '20.10.24 11:17 AM (58.231.xxx.9)

    중병 없이 골절로만 누워계신가요
    그럼 치료를 해야하는 거 아닌지
    구십세나 되셨음 몰라도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나요.

  • 3. 80대라도
    '20.10.24 11:21 AM (203.128.xxx.54)

    집에서 어쩔수는 없으니 일단 병원으로 모시라고해요
    골절뿐이면 고통만 따를뿐이지 며칠 곡기끊는다고 안돌아가셔요

  • 4. ...
    '20.10.24 11:22 AM (175.223.xxx.225)

    골절인데 어떻게 죽나요?
    거부한다고 병원 안 간다는 게 말이되나요?
    빨리 모시고 가세요
    원글님 모질게 들리겠지만
    죽기 기다리는 사람 같네요
    몇일 가냐니요?

  • 5. ...
    '20.10.24 12:17 PM (116.127.xxx.74)

    골절로 죽는다구요?

  • 6. ㅇㅇ
    '20.10.24 12:47 PM (119.192.xxx.40)

    골절로 죽는다는게 아니라
    골절로 거동 못하니 자식에게 짐 되기 싫어서
    곡기끊고 죽울준비 한다잖어요
    세상에 너무 가슴아프네요 .

  • 7. ㅡㅡ
    '20.10.24 12:5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여기다 며칠 버티는지를 묻다니요? 무슨 마음인지.

  • 8. ,,,
    '20.10.24 2:33 PM (121.167.xxx.120)

    사람마다 다른데 일주일 정도요.
    친척중에 자식도 남편도 없이 늙어서 혼자 사는데요.
    뇌출혈로 못 움직이고 누워서 밥 먹여주고 대소변 도움 받아야 하니
    눈물을 흘리면서 일주일을 굶더니 돌아 가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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