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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 응원글... 후깁니다

환자 조회수 : 6,921
작성일 : 2020-10-23 22:51:19
너무나 감사한 82회원님들!
빚을 진 듯한 마음에 급히 수술후기글 올려요
저는 시신경에 붙은 10년 된 뇌종양에 또 6년전 부터는 3차신경통이라는 극심한 통증성 병을 앓고 있었어요

부위가 머리고 10년전부터 큰병원은 다다녀봤지만 종양의 위치가 너무 예민한 부위라 수술은 절대 못한다 했었구요
그러던중 올해 3차 신경통으로 더이상 견딜수 없어서 그 분야 유명한 교수님을 찾아뵙는데요
결 론은 그 교수님 께서 이번엔 다는 아니지만 3차는 물론이고 여기저기 붙어 있는 종양까지 보이는 부분은 다 제거하셨다 합니다
MR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직접보니
종양이 3차의 원인이었다고 하네요
현재상태는 시신경부위를 많이 건드려놨기때문인지 복시가 심해 한쪽눈을 가렸는데 그래도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어른거리게 보입니다
그래도 돋보기를 쓰고라도 핸폰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게 2틀만에 장족의 발전이구요
3차부위도 아픈데없구요 ㅎ
마취가 풀리지 않아 머리통과 얼굴부분이 내살같지 않게 불편정도에요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그 수술전날에 담담하면서도 무섭던 그 밤에 몇 줄에 담았던 제 마음을 찰떡 같이 알아봐주시고
그 수많은 분들이 써주신 그 댓글을 그 담날 수술전까지 울면서 읽고 또읽었어요
지금 계속 고치면서 쓰고 있지만 하루 빨리 후기 올리는게 보답일까 싶어 글올립니다
저에겐 전날의 모든 분들이 관세음보살님이고 하나님 성모님이셨습니다





IP : 223.38.xxx.18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쾌차
    '20.10.23 10:53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빨리 낫길바랍니다

  • 2. ...
    '20.10.23 10:53 PM (112.214.xxx.223)

    거 봐요~~
    그래서 회복이나 신경쓰시라고 했잖아요ㅎ

    벌써 글 쓰시는거 보니
    회복도 빠르실거 같아요

    홧팅~~~!!!

  • 3. ...
    '20.10.23 10:54 PM (59.15.xxx.61)

    잘 이겨내셨네요.
    축하드려요.
    이제부터는 이전보다 더 건강해지실겁니다.

  • 4. ...
    '20.10.23 10:54 PM (115.137.xxx.90)

    더이상의 아픔이 없길 기도합니다.
    날 추워지니 건강 조심하시구요.

  • 5. 빠른 회복 기원
    '20.10.23 10:55 PM (115.138.xxx.194)

    기를 넣어드릴게요~ 파이야!!!

  • 6. 어머
    '20.10.23 10:55 PM (175.115.xxx.26)

    글 읽는데 눈물이 납니다.
    다행이에요.
    이제 시력도 남은 건강도 다 잘 회복하시길요!
    응원합니다.

  • 7. 웃어요
    '20.10.23 10:56 PM (122.38.xxx.163)

    이젠 회복에 집중하시면 되겠네요^^ 통증도없으시수술도 잘된것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밤은 편안히 주무세요

  • 8. 아이구
    '20.10.23 10:57 PM (14.40.xxx.74)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9. ..
    '20.10.23 10:58 PM (39.118.xxx.86)

    점점 더 좋아질거에요~ 눈 너무 쓰지마시고요 ..

  • 10. 매니
    '20.10.23 11:00 PM (124.49.xxx.36)

    네. 점점 더 좋아지실겁니다. 또 좋은경과의 글 남겨주세요~~!!

  • 11. ..
    '20.10.23 11:00 PM (222.104.xxx.175)

    잘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12. ..
    '20.10.23 11:01 PM (49.164.xxx.159)

    몸조리 잘하셔서 더 건강해지십시요.
    행복하세요.

  • 13. 어머나
    '20.10.23 11:02 PM (221.153.xxx.233)

    수술하신다는 글 봤는데 그새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눈이 불편하신데도 글을 아주 잘 쓰셨어요,
    앞으로 불편한 증상 싹 없어지고 건강하게 지내실 거예요~

  • 14. .....
    '20.10.23 11:03 PM (61.105.xxx.31)

    후기 글 고맙습니다.
    수술 앞둔 다른 분께 용기를 주는 글이 될거에요. 잘 회복되셔서 옛 말하면서 즐겁게 사시라고 기도드립니다.

  • 15. 아줌마
    '20.10.23 11:04 PM (211.114.xxx.27)

    울컥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 16. ...
    '20.10.23 11:0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 글은 못 읽었는데 늦으나마 힘 보탭니다.
    너무 잘 됐어요.
    회복도 빠른 것 같아 더 기뻐요.
    몸조리 잘 하셔서 82에서 자주 뵈어요

  • 17. 오메
    '20.10.23 11:05 PM (222.234.xxx.156)

    감사 감사해요! 좋은 소식 들려주시니 제가 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불편 하셨겠어요ㅜㅜ
    지난번 글에 그때 맛난거 드실 계획 세우라고 댓글 남겼던 여자사람이예요. 헤헷. 좋은 소식 나눠 주시니 듣는 저희도 기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와락!

  • 18. 후니맘
    '20.10.23 11:07 PM (61.254.xxx.232)

    어머 너무 축하드려요!!! 몸 관리 잘하세요 꼭 쾌차하실거에요

  • 19. ....
    '20.10.23 11:08 PM (110.70.xxx.168)

    깨끗하게 아물어서 어여 퇴원하시길 바랄께요^^
    글쓰시는거 보니 이미 다 나으신듯요ㅋㅋ

  • 20. ...
    '20.10.23 11:08 PM (175.207.xxx.41)

    와.. 조금이라도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 글은 못 읽었지만
    이 글을 읽게 된것이 행운이네요.
    앞으로 더 좋아지시라 응원할게요.
    화이팅~~!!!!!

  • 21. 아이고
    '20.10.23 11:09 PM (124.49.xxx.66)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의사분 만난것도 수술 잘된것도 통증 없어진것도
    모두모두 행운이고 이제 시력 잘 되찾고
    하루하루 점점 더 건강한 삶 되길 바랍니다!!

  • 22.
    '20.10.23 11:11 PM (118.235.xxx.126)

    앞으로는 건강하시고
    늘 꽃길만 걸으실겁니다
    힘내세요

  • 23. 정말 축하
    '20.10.23 11:12 PM (203.251.xxx.109)

    늘 앞으로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한가득이시길.....

    하루 속히 쾌차하시길....

  • 24. 아자아자
    '20.10.23 11:13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앞으로 평생 건강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기도응답 잘 받는 사람입니다
    원글님 꼭 힘내세요 ^^

  • 25. 응원
    '20.10.23 11:16 PM (124.50.xxx.198)

    언제 수술글이 있었데요?
    원글님도.. 82쿡 회원님들도 최고

  • 26. T
    '20.10.23 11:16 PM (183.98.xxx.205) - 삭제된댓글

    정성어린 후기? 감사드려요.
    지금 투병하고 있는 분들께 원글님의 글은 희망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을 담아 기도합니다. ^^

  • 27. 쓸개코
    '20.10.23 11:17 PM (14.53.xxx.2)

    수술성공 축하해요!
    그리고 원글님 시력 꼭 회복되길 바랍니다.

  • 28. ㅇㅇ
    '20.10.23 11:17 PM (118.222.xxx.236)

    정말 다행이에요.
    궁금했는데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회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29. ...
    '20.10.23 11:20 PM (110.70.xxx.148)

    잘 드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히 회복하시길
    함께 기도드려요

  • 30. 기도
    '20.10.23 11:21 PM (125.183.xxx.190)

    진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 31. ...
    '20.10.23 11:21 PM (1.251.xxx.175)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구요^^
    얼마나 통증이 심하셨을까요...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얼른 회복하셔서 퇴원하시구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2. ..
    '20.10.23 11:21 PM (116.39.xxx.162)

    행복이 늘 함께 하길 빌어요.

  • 33. bts
    '20.10.23 11:27 PM (49.170.xxx.93)

    에구, 돋보기까지 쓰시고 후기를 서두르시다니요
    회복에만 신경쓰실 때에
    여기 댓글에 힘얻으신 보답으로 글 남겨주신
    그 마음이 뭔지 알것 같아 찡ㅡ하네요
    이젠 안아프시길 기원할게요 몸조리 잘 하세요

  • 34. 써니
    '20.10.23 11:29 PM (125.176.xxx.76)

    수술 받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고 꽃길만 걸으세요.

    (응원글 남기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 35. ..
    '20.10.23 11:31 PM (58.140.xxx.197)

    제목 보고 그분이시구나하고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저도 눈물 흘리며 읽었습니다.
    그동안 통증에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 지..
    수술하시고 더!더! 건강해지실 것 같아요.
    그 의사샘, 너무 고맙네요!

  • 36. 기다렸어요
    '20.10.23 11:32 PM (118.35.xxx.149)

    응원글도 쓰고 기도하고,.
    수술 잘 끝냈다 소식 기다렸어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빨리 회복되셔서 더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 37. rr
    '20.10.23 11:34 PM (114.205.xxx.66)

    혹시 어느 교수님이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같은병 투병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꼭 부탁해요

  • 38. ^^
    '20.10.23 11:38 PM (211.36.xxx.175)

    정말 다행이예요. 건강하게 쾌차하시길요~~~!!!!

  • 39. 축하드려요
    '20.10.23 11:3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이제 건강 회복할 일만 남았네요.
    얼른 회복하세요

  • 40. ..
    '20.10.23 11:44 PM (183.90.xxx.141)

    건강히 빨리 회복되시라고 기도드릴게요~

  • 41. ....
    '20.10.23 11:48 PM (121.181.xxx.169)

    진심으로 이제부터 건강길 꽃길 걸으시기 바랍니다. 회복 잘하시구요 행복한 날 보내세요. 수술 잘되었다는 소식 들으니 너무 기쁘네요. 감사드려요.

  • 42. 정말 굿 뉴스
    '20.10.23 11:50 PM (112.154.xxx.91)

    어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잘되셨으니 얼마나 좋은 뉴스인지요..행복하세요^^

  • 43. 와~
    '20.10.23 11:54 PM (112.148.xxx.5)

    후기글을 이렇게 빨리 보다니~~추카추카 너무 잘됐어요^^

  • 44.
    '20.10.23 11:56 PM (112.152.xxx.35)

    자 일어나봐요.
    눈 앞에 꽃길 보이죠.
    이제 조심히 잘 걸을 일만 남았어요!!

  • 45. ...
    '20.10.23 11:56 PM (121.165.xxx.231)

    수술 잘 되신 거 축하드려요.
    시력도 곧 회복될 것 같은 기쁜 마음...

  • 46. 一一
    '20.10.23 11:56 PM (61.255.xxx.74)

    제가 다 감사합니다
    회복 잘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47. ㅡㅡㅡ
    '20.10.23 11:57 PM (220.95.xxx.85)

    와 .. 오래오래 사세요.

  • 48. ...
    '20.10.24 12:00 AM (115.20.xxx.85)

    수술하신다는 글은 못 읽었지만 후기글 보니 참 좋아요. 엄마나 삼차신경으로 인한 얼굴근육마비증세로 수술하셨을때 생각도 납니다. 회복 잘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49. ...
    '20.10.24 12:02 AM (180.65.xxx.50)

    다행입니다 ! 후기 이렇게 빨리 올려주신 마음도 고맙습니다
    회복도 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 50. ,....
    '20.10.24 12:14 AM (1.230.xxx.166)

    수술 잘 마치신거 너무 다행이네요
    회복도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빌게요

  • 51.
    '20.10.24 12:17 AM (1.225.xxx.22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앞으로 쭉 건강하세요

  • 52. 한낮의 별빛
    '20.10.24 12:28 AM (211.36.xxx.136)

    수술후기 얼른 남기시라 말씀드렸는데,
    정말로 좋은 소식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회복 잘 하시구요
    앞으로도 쭉~~~건강하셔요.^^

  • 53. ㅇㅇ
    '20.10.24 12:32 AM (182.225.xxx.85)

    아 진짜 좋은 소식이네요
    앞으로는 세상 아름다운 것들 더 밝고 또렷하게 온전히 즐기시겠어요
    실제로 따뜻한 한 마디 건넨 것 외엔 아무것도 도와드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기뻐집니다
    행복하세요~~

  • 54. 행복하시길
    '20.10.24 12:46 AM (112.153.xxx.148)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 55. 지금부터
    '20.10.24 12:56 AM (116.45.xxx.45)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 56. 정말
    '20.10.24 1:11 AM (39.118.xxx.160)

    잘됐어요.꼭 건강해지실거에요.그리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57.
    '20.10.24 1:13 AM (121.142.xxx.155)

    글에 원글님이 기뼈하는게 느껴져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이제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 58. 소나무
    '20.10.24 1:47 AM (121.147.xxx.209)

    여기 82 에는 좋은사람들이 참 많아요.
    복을 짓는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글들도 많구요.
    저도 슬쩍 숟가락 얹어요. ^^
    원글님 수술 경과 좋으시니 회복도 빠르게 되실거 같아요

  • 59. 플로라
    '20.10.24 2:11 AM (1.237.xxx.107)

    분명 좋아지는 중이시고 점점 더 좋아질거예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0. 희망
    '20.10.24 2:14 AM (218.239.xxx.10)

    너무 기분좋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이 많은 엄마의 어려운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원글님 글에 위안과 위로 얹었습니다.

  • 61. 같은
    '20.10.24 7:05 AM (175.125.xxx.154)

    뇌종양 수술해서 저도 지금 잘살고 있어요^^
    완전히 완쾌하셔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기쁜 소식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62. 고생
    '20.10.24 7:50 AM (222.234.xxx.215)

    많으셨네요. 이제 건강 회복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 63. 빨리
    '20.10.24 8:10 AM (1.253.xxx.55)

    후기가 보고 싶어서 제가 후기 올리시라고 독촉글 올릴랬거든요^^
    다 괜찮아질 것이며 더 좋아질거예요.
    날씨만큼 개운한 몸으로 어여 쾌차하시길 빕니다:)

  • 64. ...
    '20.10.24 9:38 AM (121.136.xxx.186)

    너무 고생하셨고 또 수술 무사히 끝내셔서 다행입니다^^
    전 올해 4월에 뇌수막종 발견하고 바로 수술해서 지금 6개월 정도 지났어요..
    10년동안 수술도 못하고 마음고생 너무 심하셨겠어요..
    그래도 이번에 수술 잘 되었다니 이제 앞으로 힘내서 회복 잘 하시길 바래요..^^

  • 65. 에구
    '20.10.24 11:28 AM (223.38.xxx.225)

    앞글은 못 읽었는데
    지금 이 귀한 글을 읽기만 해도
    원글님 마음이 느껴져 울컥하네요.

    거두절미하고
    앞으로 무병장수! 꽃길만 걸으세요!!

  • 66. 원글입니다
    '20.10.24 4:09 PM (223.38.xxx.172)

    오늘은 머리속 수술부위에 물이차서 어제보다 상태가 좀 더 안좋지만 대부분 겪는 일이라하셔서요
    제가 눈이 안좋아서 남편한테 점심 먹고 나서 댓글들 좀 읽어 달라 했거든요
    남편이 첨엔 밝은 목소리로 읽어내려가더니 점점 목매여하고 저도 처음엔 듣지도 못하는 댓글님들께 일일이 소리내서 답하고 ㅎㅎ 그러다가 나중엔 둘이 눈물닦기 바빴어요 ㅎ

  • 67. 원글입니다
    '20.10.24 4:18 PM (223.38.xxx.172)

    답이 늦어져서 확인 못하시면 어쩌죠...
    저위에 rr님 어느교수분이신지 물으셨죠
    분당설대 신경외과에 한교수님이세요
    그리고 꼭 네이버 3차신경통 카페 가입하셔서 여러 증상들과 수술후기들 참고하시구요
    어떤상탠지 모르지만 저처럼 고생마시고
    언능 병원부터 가셔서 검사받고 상담받으세요 저교수님 참 좋으시고 설명 잘해주십니다
    저도 그런면에 믿음이 생겨 용기를 냈답니다

  • 68. 원글입니다
    '20.10.24 4:27 PM (223.38.xxx.99)

    희망님 아프신 어머님 수술앞두고 계시다죠... 수술 잘 되실거에요
    왜냐면 님처럼 맘씨 고운 따님이 어머님 곁에 계시고 또 여기서 댓글기운 팍팍받아 수술 잘 끝난 제가 기운넣어드릴테니
    반드시 수술 잘돼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실거에요 ^^

  • 69. 희망
    '20.10.29 10:26 PM (218.239.xxx.10)

    원글님 잘 회복하고 계시지요?
    보내주신 댓글 기운 팍팍 받아서 오늘 수술 잘 됐어요. 수술 잘 끝내고 꼭 댓글 달고 싶었어요^^
    저의 엄마도 분당 서울대학병원 신경외과의 다른 선생님에게 수술 받았어요.
    주변의 다른 분들의 걱정과 기도도 참 감사했지만, 원글님의 따뜻한 댓글을 읽으며 눈시울이 불어지며 너무나도 큰위로와 격려를 받았어요.
    건강과 함께 늘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가끔씩 생각 날 것 같아요.

  • 70. 희망님께
    '20.11.12 1:18 PM (61.98.xxx.185)

    그동안 가끔 들어와서 확인해봤었어요
    댓글 달려진게 없어 한동안 확인 못했다가
    오늘에야 봤네요

    감사합니다 ...
    먼저 어머님 수술 잘 되셨다니 제가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이제 잘 쉬시면서 다시는 아픈데 없이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또 감사한건
    잊지 않고 제가읽을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댓글 달아 주신거요
    저도 잘 쉬면서 점점 나아가고 있지만 맘만 급해져서 어제 오늘 좀우울했거든요
    오늘 희망님 댓글보니 마치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눈물이 날 정도로 넘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저도 어머님도 후유증 없이 쾌차 하도록 기도할께요
    항상 무사무탈 편안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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