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재수하고 있습니다.
능력치에 맞지 않는 자사고에가서 내신이 잘 안나오니 수시에 도전 못하고 정시 성적도 별로 좋지 않게 나왔었어요.
부모 모두 석박사로 아들이 공부를 못하는 상황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던것 같아요.
한해 더 빡세게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갈줄 알았고 본인도 해보겠다고 2월에 기숙학원에 들어갔는데........
성적은 생각만큼 확확 올라주지가 않네요.
큰아이는 수시1차로 대학에 들어간지라 정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수능이 40일 남은 시점에 성적이 반등을 일으킬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최악의 경우 전문대도 생각하고 있고 남편과 저는 올한해 마음공부 많이 했네요.
지금 어떤 정보를 알아볼수 있을까요?
뭔가 미리 알아보고 준비를 하면 수능성적을 받고 나서 당황하지 않을것 같은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이랑 매주 절에가서 기도만 하고 있어요. ㅠㅠ
부디 경험 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