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기도했던거 같고 남자들이 끈이질 않더군요.
고딩때부터 30초까지요
근데요.ㅠ
저는 저 잘난맛에 살았어요
직업도 괜찮았고 자존심도 쎗고
저 좋다는 남자 정말 많았거든요
그중에 몇년동안 쫓아다닌 사람도 있었어요.
서른중반 넘으니
점점 소개팅이 없어지더군요..
나가봐도 진짜 아닌사람들.. 찐따같은분들 있자나요 공부만했을거 같고
진짜 재미없는사람들..
이제는 좋은시절? 다갔네요
다 부질없어요
인기 많았고 나좋다는 남자들 어러서부터 쭉 많았어요
어딜가나 좋다고 쫒아다니는 남자들이 꼭 있었고...
제일 독종이 끈질기게 구애하고 줄창 스토커 같이 굴어서
사귀다 결혼했는데 지금은 웬수에 남보다 못한
내 인생 되돌리면 그런 선택은 안 할거네요ㅠ
나이 마흔 중반이 넘어도. 조직이란 곳에 들어가니
그 인기 어디 안가던데요.. 소개팅이나 한팅은 전멸이라도
인기클라스는 영원함. 더 늙어져서 노인정 가더라도요..
어디 건전한 동호회나 학원 등록해서 다녀봐요.. 모임도 여기 저기 다니고..
그 인기 어디 안가죠?
하지만 삶에 도움 되기는 커녕 나이 들면
부담만 됩니다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그 외모가 더 빛을 발하죠
연앤이나 모델도 아닌데
외모만? 팔자만 박복해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