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집이 고민입니다.
지방 소도시에 살고 있는데 사정상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로 이사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지금 전세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일 테고...
추석 지나고 떨어지니, 하반기에 떨어지니, 내년 상반기에 물량이 많이 나오니 등등.. 말들은 많은데 살펴 보는 집들은 요지부동이고 심지어 호가는 낮춰질 기미가 없네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특히 서울 거주하시는 분들은 더 분위기를 잘 아실테니까요~^^
15억 넘지 않은 범위에서 집을 구하고자 합니다.
교통이 좋으면 좋겠고, 딱히 특정한 곳은 없습니다. 제가 서울을 잘 모르기도 하고요. 그런데 언니가 강남 살고 있어서 가까웠으면 좋겠고요. 서울에는 언니 말고 아는 사람이 없거든요. 강남은 바싸서 엄두도 못 낸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적당한 곳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방이어서 넓은 집에 지금까지는 살았어요. 30평대 이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성인인 아들 둘과 당분간 지방에 거주하고 주말에만 서울로 오는 남편, 저 이렇게 4명이 살 예정입니다.
30년 이상 맞벌이로 평생 모은 자금인데 지금 들어가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이왕이면 집 값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그런 집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사가서 친구가 될 수도 있지 않겠어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