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로 만나는 대학생입니다.
좋은 대학 다니고 굉장히 creative한 영역을 잘합니다.
예를 들어 무형을 시각화 잘 한다고 할까?
주제가 주어지면 한번도 똑같게 ppt를 하는 적이 없고 다양한 툴을 사용해 다르게 합니다. 저도 그 쪽에서 일을 해서 다양한 사용법을 알고 있지만 이 학생은 이걸로 동영상 급으로 주제를 작품화 시키는 재주를 가지고 있네요.
툴을 다루는 능력도 뛰어 나지만 접근 방법과 내용도 신박한 경우가 많아서 놀랍니다. 인문학 전공하는 아이답게 사물을 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감동적이라고 할까? 남자인데 서정적이고 인간적인 시선으로 주제를 형상화하는데 탁월하다고 하면 진로는 어디가 잘 맞을까요? 재주가 아까워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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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대학생은 무슨 일을 해야 할까?
...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20-10-21 05:54:18
IP : 125.177.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0.21 5:58 AM (49.142.xxx.36)광고 마케팅쪽 괜찮을것 같네요.
광고회사사람들 쥐어짜내느라 스트레스 받아 머리카락까지 빠지든데요..
따뜻한 감성으로 새롭게 하는 광고면, 광고라도 즐겁게 보는 사람들 많을테고, 매출로 이어질듯..2. ...
'20.10.21 6:03 AM (117.53.xxx.35)영화감독 생각나네요
3. ...
'20.10.21 6:04 AM (125.177.xxx.182)무대연출.pd. 이런건 다른 분야인가요? 그런쪽도 잘할꺼 같은데. 특목고 다닐때 뮤지컬을 기획했던 총연출 이력이 있더군요.
4. wii
'20.10.21 6:36 AM (14.56.xxx.214) - 삭제된댓글그 정도면 자기 진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겠나요?
무대 연출?이라면 연극 연출이요? 그건 또 다른 영역이고요. pd는 예전에는 무조건 공채 뚫어야 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프리랜서의 영역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 때에 비해 수련해서 입봉하기까지 제대로 체계적인 곳에서 배우기가 쉽지 않아진 느낌이죠.5. ㅇㅇ
'20.10.21 6:36 AM (175.223.xxx.58)고딩때도 그런 활동 했었다니 자기 관심사도 알고 앞가림 자기가 잘 할 애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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