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라이브 보니 내일은 백명 넘겠어요
이상황에 익숙해졌는지
올해는 그냥 이렇게 마무리한다 생각하자
아까 베프와 통화하며 그랬어요
친구는 서울인데 남편도 재택을 반년넘게 하고있고
숨막혀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내일 저희애는 두달만에 학교갑니다.
용인인데 기말고사 끝나고 한번도 못갔어요
단지내이자 교내 확진자가있어 계속 미뤄졌거든요
등교일이라 코로나라이브 찾아보니
90명대인데
세사리수 될 것 같네요
이게 백신이 나오기전까진 계속 줄고늘고를 반복할듯한데
전 매일 등교는 반대하는 입장이예요
그냥 쌤들 힘드셔도 줌수업 해주시고
올해 안전하게 마무리했음 좋겠네요
1. ...
'20.10.6 11:29 PM (112.166.xxx.65)내년이라고 나아질까요....
외국보니 재유행이 많던데
몇년간은 이렇기 살게될듯요2. 내년까지만
'20.10.6 11:31 PM (210.100.xxx.239)내년까지만 고생하면 된다고 누가 말해주면
일년하고 두달은 기다려보겠어요
그게 더 길어지면 정말ㅜ3. 저는
'20.10.6 11:35 PM (112.170.xxx.111)처음에 봄에 시작될때 여름 정도에 대충 끝날 거라 다들 그랬죠.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이거 지나가면 무슨 바이러스가 또 올지.
전 그래서 오히려 매일 등교 찬성이에요.
바이러스는 어차피 공생해야 하는 상황이고
일년 이년 학교 못 다니게 되면 그 손해가 바이러스 위험을 뛰어 넘고도 남을 거에요.4. 동감이요
'20.10.6 11:3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치료제나 백신 나오기전까진 매일 등교 반대요.
심각한 인구절벽이라면서 기존의 아이들이라도 잘 챙겨 보호해야죠.5. 오
'20.10.6 11:39 PM (210.99.xxx.244)오늘 문자가 많이 오더라구요.
6. 그런데
'20.10.6 11:58 PM (211.187.xxx.172)막상 사망자가 속출하진 않고 그러니
그냥 무덤덤 하네요.....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산다는것도 힘든 상황이고
저도 개학 찬성이예요.7. ...
'20.10.7 12:09 AM (180.65.xxx.50)치료제나 백신 나오기전까진 매일 등교 반대요.
심각한 인구절벽이라면서 기존의 아이들이라도 잘 챙겨 보호해야죠.2228. 음
'20.10.7 2:46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코로나가 한두달 안에 끝날것도 아니고, 계속 학교 안가면 코로나 후유증보다 정신적 문제나 발달지연으로 인한 후유증이 훨씬 클 듯.
아이들 보호를 위해서라도 매일 등교 찬성이요.
불안하신 부모를 위해 가정학습권 무제한으로 쓰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요.9. 너무
'20.10.7 5:25 AM (77.166.xxx.180)겁먹지 마세요. 여기 확진자 몇천명씩 나오는 곳이고, 초등학생은 마스크도 없이 학교 간지 오래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이 집단으로 걸린 경우는 없었어요. 언제까지 아이들 집에 둘 순 없잖아요.
10. ..
'20.10.7 10:39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어느 점술가가 내년 5월쯤엔 치료제 나온댔어요
올겨울 12월 쯤 다시 한번 대유행하고 그땐 사망자도 많을 예정이래요.
힘들어도 계속 긴장하고 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