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때문에 ㅜㅜ
저출산하고 힘들때 도와주시고 없는형편에 집살때도
도와주셔서 지금 집값도 많이오르고 항상 고마운데
부동산만 올랐지 돈도 하나두 없어서ㅜㅜ
너무힘들게사신거 지금도 마음만있지 현실적으로 잘못챙겨드려서
맨날미안하고 짠하고 갑자기눈물툭ㅜㅜ
자식은 제가잘해주고있고 남편은 혼자잘놀고 저도
챙겨주고 저자신도 잘챙길려고하고
근데 멀리계시고 나이드시고 안아프신데없는
엄마생각에 가슴이미어져죠ㅜㅜ
애재우다가도 음악듣다가도 눈물툭
눈물툭
돈도많이 없어 용돈도 팍팍못드리고 그냥여유될때 소소하게챙겨드리고
이마트쓱배송이나 유산균 영양제 과일같은거자주 보내드리고
해외여행도 코로나전엔 매해같이 근데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거의 못보고ㅜㅜ현실적으로 돈도부족하고
그냥가슴아프실까 저혼자울어요 엄마불쌍해서 더잘해주고싶은데
코로나때매 어린자식 때매 남편때매 가지도 못하고
가슴만 미어져요ㅜㅜ정작엄마 항상웃으며 나걱정하지말라는데
며칠에한번 안부전화드리면 항상웃으시고 너무반가워하세요ㅜㅜ
니목소리들어서 좋다고ㅜㅜㅜㅜㅜㅜㅜ
머라도보내드릴께
먹고싶은거없냐고 하면 항상없다고...
코로나 풀리면 여행도 가고 돈많이벌면
용돈도 팍팍드릴께요 사랑해요 엄마~~~~
1. 예쁜 따님
'20.10.6 7:28 AM (125.15.xxx.187)이십니다.
마음도 곱고 말을 하는 것도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2. ..
'20.10.6 7:35 AM (223.38.xxx.152)해외여행을 매해 같이 다니시는집이 돈이 없는 집인가요..@@@@
3. ...
'20.10.6 7:43 AM (119.193.xxx.45)해외여행을 매해 같이 다니시는집이 돈이 없는 집인가요..@@@@
----222222
넋두리라 그런지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는....4. ...
'20.10.6 7:45 AM (61.75.xxx.208)30중반 그맘때 엄마 도움 참 많이 받았었는데
엄마들은 어쩌면 못 사는 자식한테 그렇게 모성애가 잘 발휘되는건지
어릴때는 저 못 잡아먹어 안달이더니
커서는 제가 죽을때까지 갚아도 못 갚을만큼 잘해주셔서
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늘 엄마생각하면 마음 한켠이...ㅠ5. ***
'20.10.6 7:54 AM (116.41.xxx.30)매년 해외여행 가면서 돈없다고 징징거리시면 어떡해요..
돈 없는거 아니니까 용돈 드리시면 되겠구만.6. ...
'20.10.6 8:08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매년 해외여행다니는데 돈이 하나도 없다는게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아요 ...ㅠㅠ
7. 걱정도 팔자로
'20.10.6 8:08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많이 오른집값
매년 해외여행
자랑도 신박하게하네 ㅡ. ㅡ;8. ..
'20.10.6 8:09 AM (222.236.xxx.7)매년 해외여행다니는데 돈이 하나도 없다는게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엄마 사랑하는걸 그냥 대놓고 말하시지 이런글 어머니가 82쿡을 하나요 .???여기에 적으면 어머니가 보시는지..???
9. 해외여행도
'20.10.6 8:13 AM (125.15.xxx.187)어디로 가냐가 문제이지요.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는 별로 많이 안들어서
가 볼 수 있는데요.
만약에 유럽이나 미국 쪽을 한 20여일씩 가는 사람의 하소연이라면
징징거리는 게 되겠죠.10. 이런글
'20.10.6 8:13 AM (211.117.xxx.241)올리면 욕만 먹어요
11. ㅇㅇ
'20.10.6 8:21 AM (175.223.xxx.253)부동산 많이 오르고
매해 여행 같이 다니고
소소하게 용돈 챙겨 드리고
이마트쓱배송이나 유산균 영양제 과일같은거자주 보내드리고
자랑?12. 아마
'20.10.6 8:24 AM (114.203.xxx.133)남편분도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어머님께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13. ...
'20.10.6 8:28 AM (119.201.xxx.231)왜 글 읽는데 멕이는건가..싶은 느낌이 들죠? ㅜ ㅜ
징징거리는게 일상인건지 글이 묘하게 짜증남 ㅋ
그냥 혼자 살면서 엄마 부양하지라는 생각만 드네요14. ㅁㅁㅁㅁ
'20.10.6 8:31 AM (119.70.xxx.213)글죠 묘하게 거부감드네 ㅋㅋ
15. 에휴
'20.10.6 8:39 AM (119.69.xxx.110)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요?
욕심이 과한듯
결혼했으면 정신적으로도 독립하고 적당히 하심이
남편이 시어머님 더 못해줘서 질질 짜면 좋게 보이진않잖아요16. 내자식
'20.10.6 8:39 AM (211.245.xxx.178)입에 들어가는거 조금 덜어서 엄마드리면 되요.
근데 그건 안되지유.ㅎㅎ17. 81
'20.10.6 8:52 AM (211.114.xxx.72)진짜 82에 거지들만 사나 매년 해외여행 한번 가면 부자에요? 아 진짜
18. 가지가지하네
'20.10.6 8:53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올해 해외여행 안가서 굳은 돈으로
명품 한벌 사주면 되겠구만
어째 오늘은 아침부터 글마다 염장..19. .....
'20.10.6 8:55 AM (110.11.xxx.8)왜 글 읽는데 멕이는건가..싶은 느낌이 들죠? ㅜ ㅜ
징징거리는게 일상인건지 글이 묘하게 짜증남 ㅋ
그냥 혼자 살면서 엄마 부양하지라는 생각만 드네요 2222222222222220. ....
'20.10.6 8:57 AM (58.226.xxx.77)저런 딸들의 감정과잉에 쓸데없는 효도 마인드 때문에
간장게장 같은 사건이 벌어지는 것임.
이 글이 남자가 썼다고 생각하면 미저리임.21. ***
'20.10.6 8:59 AM (223.38.xxx.88)81님,
부자의 기준은 제가각이지만
매년 해외여행가는 형편에 엄마 용돈 못드린다고 징징거릴 형편은 아니지요.
제 주위에도 해외여행 매년 가는집 없어요.22. ..
'20.10.6 9:03 AM (116.39.xxx.162)단체 해외여행 싼 것도 많아요.
23. 건강
'20.10.6 9:04 AM (211.226.xxx.221)그렇게 사랑하는 엄마
왜 매일 매일 전화통화
안하세요
자주 통화하세요
목소리라도 자주 듣고
영상통화하세요24. ..
'20.10.6 9:04 AM (116.39.xxx.162)그리고
친정엄마가 출산 때 도와주고
집 살 때도 도와줬다는데
비아냥 거리는 댓글은 뭔가요.25. ..
'20.10.6 9:06 AM (116.41.xxx.30)단체여행이든, 가까운 동남아든
매년 해외여행 갈 형편이면 저렇게 애틋한 친정엄마
용돈 줄 돈 없다고 징징 대는거 희한한거 맞고요.
그리 저렴한 여행도 매년 가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26. 코로나시러
'20.10.6 9:07 AM (116.32.xxx.84)용돈 매달드려요...소소해서 금액안적었...
암보험도내드리구요 결혼전부터요~
아침부타 감정과잉죄송합니다...
전 자식키우니까 고생하고
키워주신부모님이 고맙기만해서요ㅜㅜ
다시한번 감정과잉죄송ㅜㅜ전 저같은분계시면
서로
토닥토닥 따뜻한댓글원했는데 일기는일기장에 쓸께요...
여행은 당연유럽아니구 동남아쪽입니다...코로나이전이구요
내가먼저고마운맘 가지니 모든것이 맘편해져요~
안보이는 공간이지만 서로위로해주면좋을듯ㅜㅜ
이댓글달면 또욕할듯
욕 패스입니다~^^;;
모두들 상처주지말고 받지맙시당ㅜㅜ27. 저도 딸
'20.10.6 9:18 AM (1.233.xxx.68)용돈도 팍팍못드리고 그냥여유될때 소소하게챙겨드리고
이마트쓱배송이나 유산균 영양제 과일같은거자주 보내드리고
해외여행도 코로나전엔 매해같이
용돈 매달드려요...소소해서 금액안적었...
암보험도내드리구요 결혼전부터요~
아들이 시부모님께 이렇게 해드리면
며느리가 함께 못산다고 이혼하자고 하는데 ...28. 음
'20.10.6 9:26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여행안가니 여행경비 용돈으로 팍 팍 드리면 될꺼 같은데요
29. ㅋㅋㅋ
'20.10.6 9:30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멕이는 글이잖아요
교묘하게ㅋㅋ
우리네 씨즌230. ㅋㅋㅋ
'20.10.6 9:31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눈물 툭
눈물 툭
운율맞춰 멕이나 너무웃겨요 ㅋㅋㅋㅋ31. ㅋㅋㅋ
'20.10.6 9:32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멕이는거 아니면 진짜 멍청한거고요
32. ㅇㅇ
'20.10.6 9:36 AM (223.38.xxx.96)우리넨 줄
33. ᆢ
'20.10.6 9:45 AM (58.140.xxx.69) - 삭제된댓글시부모도 님신랑을 그렇게 키웠답니다
뭐 그렇다구요34. ...
'20.10.6 9:49 AM (118.235.xxx.71)남편이 같은 심정으로 시부모님 모시고 매년 동남아여행 가면 어땠을까? 이미 이혼 감이에요.
35. 친정
'20.10.6 9:56 AM (223.63.xxx.127)친정에 잘하는 글 올라오면 깎아내리고욕하기 바뻐요
반대로 시가에 잘하는 글 올리면 복받을거다.자식이 보고 배워 효도한다 이런 댓만 ㅎㅎ36. 이래서
'20.10.6 9:58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효녀 효자들은 결혼하지 말아야해요
계속 부모님 봉양해야지 결혼을 왜하나요?37. 11
'20.10.6 10:23 AM (220.122.xxx.219)아들이 시부모님께 이렇게 해드리면
며느리가 함께 못산다고 이혼하자고 하는데 2222
부럽네요.
이런걸로 마음 아프다고 하는게
평소 생활이 얼마나 평온했을지 진정 부럽습니다38. 공감
'20.10.6 10:34 AM (223.237.xxx.197)댓글들 시어머니 입장이신가봐요. 저는 딸을 둔 엄마라 그런지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 어머니처럼 좋은 엄마 되고 싶은데.
39. ggg
'20.10.6 10:47 AM (211.114.xxx.72)아 댓글러들 다 시엄마라고 생각하고 읽어보니 배아프고 질투나서 단 댓글들이란게 느껴져요 감사 ㅎㅎ
40. 코로나시러
'20.10.6 11:11 AM (116.32.xxx.84)따뜻한 댓글도있어서기운이~감사해요ㅎㅎ
우리
모두 사랑주고 사랑받고 힘든세상이지만 행복하게.
표현의차이지만 모든 엄마는 자식을
자신만큼사랑해요 자식이 행복하길바라구
다만 엄마도 그시절이 힘들고버거웠을지도.
자식을 키워보니그맘알...
표현의차이라구 생각해요
모두 상처받지말고 주지맙시다ㅎㅎ41. 부모
'20.10.6 11:23 AM (175.126.xxx.20)부모가 베푸는 건 자식이 잘 해서라기보다 부모 성향인 것 같아요. 본인 복이지요.
베푸는 부모한테 잘하기가 더 쉽겠지만 , 소소히 용돈, 여행 같이 가고, 자주 뭐 시켜드리고 안부전화 자주하면 그걸로 충분히 잘 하는거예요.42. ㅁㅁㅁㅁ
'20.10.6 12:23 PM (119.70.xxx.213)전 시엄마 아니고요 ㅋㅋ
좋은 엄마가진 원글님이 좀 질투나는거 같아요
더 잘해드리고싶어 눈물난다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