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시어머니들 명절상은 연세 언제쯤 며느리한테 넘기세요?
차례는 안지내는집이라
보통은 환갑이후에 넘기시나요?
40초 40후반 며느리 둘이서 나눠서 하고있는데, 다른집들은
70넘어도 어머님주도하에 며느리들이 거드는것 같던데
1. 시모마음
'20.10.2 8:28 AM (118.235.xxx.21)저희 시어머니 80넘으셨는데 아직 저한테 안넘기고
본인이 장 다보고 준비하세요
전 전날 가서 음식하구요
그런데 이번 추석은 제가 전이랑 튀김 해가지고 갔고 나머지는 다 어머니가 하셨어요
돌아가실때까지 하실꺼 같아요2. ,,
'20.10.2 8:56 AM (175.117.xxx.6)저희는 70에 넘기셨어요..
지금 83세..3. ㅇㅇㅇ
'20.10.2 8:56 AM (39.121.xxx.127)내년70이신데 아직 시엄니께서 준비해서 다 하세요
저는 전날가서 준비하루요
지인은 시어머니 올해 환갑인데 2년 전 부터 제사 가져가라고(결혼한지 2년 좀 넘음)하는거 딱 잘랐더니 요즘은 음식 사서 한다고 하더라구요4. 시모
'20.10.2 9:09 AM (58.231.xxx.192)체력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른듯해요. 80넘어 허리 굽어서도 혼자 장보는분도 있고요
5. 엄마
'20.10.2 9:27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엄마 80세까지 하셨어요
6. ..
'20.10.2 10:06 AM (223.62.xxx.12)양가 80세 넘으셨는데 아직 하세요
7. 울 친정모는
'20.10.2 10:10 AM (124.54.xxx.131)50후반에 받았는데 전 30후반에 받았네요 ㅠ.ㅠ
8. ...
'20.10.2 10:23 AM (39.7.xxx.245)제 올케언니 그때가 40초쯤됐을때(약15년전쯤)
엄마가 제사 차례 다하고 새언니는 옆에서 보조만했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엄마한테 저도 나이도 있고 다 할줄아는데
왜 어머님이 다하시냐 나도 잘할수 있다해서 믿고 한번
넘겨줬대요.
주도적으로 해보라고 ㅋ
수퍼햄 계란부쳐서 전부치고
갑자기 쓸려니까 저거 한가지밖에 생각안나네요ㅋ
아무튼 자기가족 밥상차리듯해서 딱한번 차리고
그뒤로 조용해졌어요ㅋ
저는 줄까봐 걱정이었는데 다 생각이 다르더라고요
양가모두 80넘었는데 아직 건강하시니까 다 하십니다9. .....
'20.10.2 10:26 AM (221.157.xxx.127)저는 나이 서른여덟에 시어머니 돌아가셔서 제가 다 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네이버 검색해가며 나물 무치고 탕끓이고 했네요.
10. 나는나
'20.10.2 11:11 AM (39.118.xxx.220)저도 시어머니가 일찍 편찮으셔서 30대 후반부터 명절 맡았어요. 그나마 차례 없고 식구 단촐해서 다행이라 할까요. 이제는 제 맘대로 먹고 싶은거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