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가게 전 진짜 비싸네요
생선전 한개(수입산. 손바닥 크기)
소고기전 한개(수입산. 손바닥 반 크기로 작음)
산적 한개
깻잎전 두개(엄지손가락보다 조금 더 큰정도로 아주 작음)
동그랑땡 한개
크기도 다 조그만해서 만원어치 먹는데 배도 안부르고 무슨 맛보기 에피타이저 먹은 느낌이에요
생선전도 생선 수입산이고 크기도 안큰데 4개에 만원
소고기전도 수입산이고 크기도 진짜 작던데(전감으로 파는 고기 3등분 한 크기) 4개에 만원
1. ㅁㅁ
'20.9.29 12:31 P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차라리 마트에 메이커로 사세요
그 시장통 전쟁이들이
그렇게 명절 두차례 돈 긁어 일년 먹고산다하거든요2. 재료비
'20.9.29 12:31 PM (121.176.xxx.24)재료비 인건비 가계 부대비용을 생각 해 보세요
그러면서 맛 도 없죠
재료 하나하나 사서 손질하고 집 에서 하면 됩니다3. 근데
'20.9.29 12:34 PM (121.182.xxx.73)원글님 만원받고
그거 해주실 가게 운영하실래요?
그러니 팔리는 거겠죠.4. 귀찮아서
'20.9.29 12:34 PM (61.253.xxx.184)사먹고싶어도
사오면..식구들이 안먹으니(못먹을맛)
결국 집에서 만들게돼요.5. 그러니까
'20.9.29 12:36 PM (61.102.xxx.167)다들 명절때만 되면 야채가게 한쪽에도 차려 놓고 전 부쳐 팔고
묵가게도 한쪽에 차려놓고 전 부쳐 팔고
온통 전 부쳐 파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줄 서서 사가고
저는 늘 내가 해먹는게 최고다 생각 하는 사람이라 사볼 생각도 안해봤는데
저래 비싸도 사먹는구나 싶어요.
솔직히 옆에서 보면 위생도 별로고 식재료도 별로 안좋아 보였는데6. ㅡㅡㅡ
'20.9.29 12:38 PM (211.181.xxx.194) - 삭제된댓글비싸고 맛도 없어요.
차라리 데워먹는 냉동이 나아요7. 백화점 송편
'20.9.29 12:40 PM (175.223.xxx.219)도시락 한팩이 4만원..ㅋ 그 돈으로 햅쌀 10키로 사서 어머니께 보내드렸어요
8. ㅎㅎ
'20.9.29 12:52 PM (117.111.xxx.236)저 지금 모듬전 한접시
17000원 주고 반찬가게에서 사오는길요9. ....
'20.9.29 12:53 PM (175.208.xxx.15)진짜 비싸죠....
10. ..
'20.9.29 12:53 PM (221.159.xxx.134)원래 명절엔 더 비싸요. 그래도 불티나게 팔리더라고요.
11. ..
'20.9.29 12:53 PM (182.213.xxx.217)꼬지전 길게부친거
6천원이래요
그거3개랑 동태전만원어치
주문해놨어요
시골전맛집에다가요12. ...
'20.9.29 1:14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비싸긴 한데 부대비용 인건비 생각하면
재료비니 공산품에 비교할건 아닌듯 해요.
내가 사다 해먹기 힘들고 귀찮으면 비싸도 가는거죠.
저도 한번 가곤 비싸서 못가겠어요.13. 미리
'20.9.29 1:17 PM (118.37.xxx.64)한살림 냉동전 괜찮아요. 종류별로 한봉지씩 구입했다가 에프에 돌리거나 후라이팬에 데우면 훌륭함.
14. 크리스티나7
'20.9.29 1:18 PM (121.165.xxx.46)전은 진짜 죽어도 못사겠더라구요
그게 좀 귀찮지만 집에서 해먹어야 맛있죠
한번 딱 사먹어봤는데 영 아니었어요.
맛소금 치고 하면 되요.15. ㅁㅁㅁㅁ
'20.9.29 1:24 PM (119.70.xxx.213)그래서 차라리 집에서 조금만 해먹는게 나아요
잔뜩 해서 먹고 또 먹어도 남을 정도로 하는 거 아니면16. 그래서
'20.9.29 1:31 PM (211.206.xxx.52)또다시 하나둘 집에서 해먹기 시작~~
전 별로 안먹는 우리가족은
그냥 명절기분 내려구
모듬한접시 사서 먹고 맙니다.
집에서 모듬한접시 하려면 사먹는거보다 돈과 시간이 더들어서요
많이 드시는집은 당연히 비싸게 느껴질듯요17. 대식구
'20.9.29 2:39 PM (115.41.xxx.112)제사용으로 올리는 것도 한종류를 한 접시에 담으면 많이 필요하던데 상에 올리는 것도 사시는 분들은 얼마치 사세요?
대식구면 진짜 1번씩만 손대면 없는 양이라 전 사는 비용이 너무 아까워요
.ㅠ18. 손질된재료
'20.9.29 8:47 PM (122.37.xxx.124)밀가루, 달걀묻혀 부치는게 어렵나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도 아니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