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가 파킨슨 8년차이신데 요즘들어 너무 힘들어 하셔서
경험담을 듣고자 글을 올려요.
서울대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시는데 올 초부터 자꾸 넘어지셔서
약을 올렸는데도 넘어지시네요.이건 파킨슨 병이 그런거니 하다가도
8년 정도면 잘지내시는 분들도 많던데시어머니는 병의 진전이 빠른듯 해서
걱정이에요.
집에서 환자용 자전거도 열심히 타시고..
최근까지만 해도 동네 산책 다니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외출 삼가하고
자전거만 타셔서 스트레스 받나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최근 들어 피부 가려움증이 극심해져서 잠을 못잔다고.
고대. 서울대..피부과에 다니는데 가려움증 약이란 약은 최대치로
다 먹고 계셔도 가렵대요.
이게 제일 걱정이에요.
파킨슨 카페에 가보니 약의 부작용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시어머니는 증상이 더 심한것 같아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