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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결혼해서 행복하냐고 물어봐요?

남편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20-09-29 09:00:23

1년도 안된 신혼인데 남편이 결혼해서 행복하냐고 물어봐요?

그런데 전 눈물이 나요.

너무 안 행복해서요.

IP : 121.190.xxx.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대로
    '20.9.29 9:02 AM (61.253.xxx.184)

    말하세요
    눈물이 나는거 같으면
    우울증 같은데요

  • 2. ..
    '20.9.29 9:03 AM (175.202.xxx.175)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노력해 보세요.

  • 3. 저런
    '20.9.29 9:07 AM (175.208.xxx.235)

    위로드려요~~ 앞으로는 행복하시길 바래요.
    전 결혼 21년차, 저도 신혼 3년은 지옥이었네요.
    그 이후로 편해졌어요.

  • 4. 신혼초에 이정도면
    '20.9.29 9:07 AM (222.106.xxx.108)

    각자 다시생각해봄

  • 5. ....
    '20.9.29 9:07 AM (175.223.xxx.201)

    왜요?

    이러저러면 더 행복할거 같아 정도로
    돌려 말해 보세요

  • 6. ..
    '20.9.29 9:09 AM (175.119.xxx.68)

    남편도 행복하지 않으니 물어보는 거겠죠

  • 7. 그럼
    '20.9.29 9:10 AM (203.81.xxx.30)

    결혼은 무슨맘으로 하신거에요?

  • 8. ㅡㅡㅡ
    '20.9.29 9:20 AM (220.95.xxx.85)

    그래도 남편이 양심적이네요. 본인 기쁘고 슬프고만 생각하는 사람도 천지에요.

  • 9. 그냥
    '20.9.29 9:29 AM (112.164.xxx.105) - 삭제된댓글

    서로가 안 행복한 신혼이네요
    왜 그럴까요
    남편도 안 행복하니 물어본거겠지요
    이유 분석을 해보세요
    둘다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한사람 문제라면 ,,,

  • 10.
    '20.9.29 9:39 AM (218.48.xxx.98)

    결혼 1주일만에 꿈을 꿨는데...다시 아가씨로 돌아간 꿈...
    깨고나보니...참...허무하고..다시 돌아가고싶다...였어요.
    지금 21년차 결혼생활 유지중이네요..행복..글쎄요/.

  • 11. ㅇㅇ
    '20.9.29 9:41 AM (211.193.xxx.134)

    소통하세요

    이야기 안하면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 12. ..
    '20.9.29 9:41 AM (39.7.xxx.200)

    음주 폭력 도박 아님 참고살라는말..
    요샌 해당하진 않겠지만 특별한. 문제없다면 노력해보세요
    아님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해요
    저도 신혼때 맨날 3년간은 눈물바람이었는데 연차 좀 지나니
    이젠 좀 안정적이고 괜찮아요

  • 13. .....
    '20.9.29 9:52 AM (211.173.xxx.208)

    물어보는게 어딥니까.
    다른 분들 말씀처럼 더 소통하세요.

  • 14. ㅁㅁㅁㅁ
    '20.9.29 9:58 AM (119.70.xxx.213)

    왜 물어볼까요?

  • 15. 남편도
    '20.9.29 10:02 AM (175.199.xxx.119)

    불행하다는말 아닌가요? 나는이런데 넌 좋냐?

  • 16. ㅇㅇ
    '20.9.29 10:05 AM (211.193.xxx.134)

    저렇게 물어보는데도

    님이 대답을 엉터리로 하거나
    안하거나 해서 다음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님 잘못입니다

  • 17. 1년
    '20.9.29 10:10 AM (110.12.xxx.4)

    살고 안행복하고 눈물 나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왜 안행복한지
    남편도 안행복해서 물어 보는거 같아요.

    이혼이 불행한 결혼보다는 낫습니다.

  • 18. ㅡㅡ
    '20.9.29 10:58 AM (223.38.xxx.37)

    16년차인데도
    이 글이 넘 슬프네요ㅜㅜ
    결혼생활.. 돌아보면 눈물로 점철된...
    그치만 그 속에 행복의 때도 종종 있었어요
    어케 계속 행복해요~ 이런 때 저런 때 있는거죠

  • 19. ...
    '20.9.29 11:58 AM (118.38.xxx.29)

    >>결혼생활.. 돌아보면 눈물로 점철된...
    >>그치만 그 속에 행복의 때도 종종 있었어요

  • 20. 에고
    '20.9.29 1:32 PM (120.142.xxx.201)

    행복하려고 낯선 둘이 만나 결혼한건데
    이유가 뭔가요???

  • 21. 11
    '20.9.29 1:56 PM (180.67.xxx.130) - 삭제된댓글

    ㅎㅎ 저도 젊은시절 나로 돌아가있는 꿈 자주꿉니다
    공통적인건 집가는 버스를 놓치거나
    집가는 길을 잃어버리거나..
    삶의행복도가 많이 떨어지고..
    많은걸 잃어버리고..
    부처도 아닌데 많이 달관하는삶..
    세상보는눈은 커지고 웬만한건 받아들이고
    역지사지하고.. 역지사지는 어릴때부터한것같은데..
    그러려니..
    젊을때의 나는 너무 순진했어요
    결혼은 제2의 인생이고..
    어쩜 결혼전의 인생보다 더큰..
    결혼전은 서론이라면 결혼이 본방이죠
    시작이 어그러지면 쉽지가않아요
    자식이있다면 그 책임감을 벗어날수없는거고..
    비우고사는삶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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