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뺨을 얼마나 때렸는지..
잠결에 내뺨을 얼마나 때렸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새벽에 불켜고 전기모기채들고 온방을 노려봐도 모기는 보이지 않고
침대에 앉아 한숨쉬고 있으니
남편이 잠결에 내얼굴을 쳐다보더니
내뺨에 붙은 모기사채를.ㅋㅋㅋㅋㅋ
세수하고 다시 꿀잠 잤네요.ㅋㅋ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1. 머리맡에 단검을
'20.9.23 8:54 AM (58.233.xxx.79)저는 어제 전자모기채 들고 잤어요. 누워서 몇마리 잡는거
이젠 잘해요 ㅎㅎㅎ2. ㅇㅇ
'20.9.23 8:56 AM (211.207.xxx.153)에고..
결국 상처뿐인 승리인건가요?
요즘 모기가 젤 극성스러운것 같아요.3. 0o0
'20.9.23 8:5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귓가에 윙 하자마자 불을 탁 켜면 근처에(주로 벽이나 침대 머리맡에) 고이 앉아 있어요
4. ㅋㅋㅋ
'20.9.23 9:06 AM (39.124.xxx.22) - 삭제된댓글저는 평소 안바르던 연고를 얼굴에
발랐는데 자다깨보니 온 얼굴이
붉고 뭐가나고 난리가 났길래
연고 알러진가 보다 그러고
세수하고 잤는데 또 자다보니
이번엔 다리까지 뭐가나고 가렵길래
자다깨서 앉아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내가 어제저녁 뭘 잘못 먹었길래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난리인것인가ㅠㅠ
아무리 고민해도 별거없길래
아유 모르겠다 그러고 자다가
아침녘 제정신 들었을때에야 모기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ㅠㅠ;;
결국 온 얼굴 두다리 엄청 물려서
난리도 아니었고 남편이 미련곰퉁이라고 ㅜㅜ5. ㅇㅇ
'20.9.23 9:08 AM (223.38.xxx.65)전자모기체 추천요..
6. ...
'20.9.23 9:22 AM (222.117.xxx.156)여름엔 집안에 모기가 거의 없었는데,
저두 요즘 밤에 잘 때마다 모기에 시달리네요.
모기가 밤새 여기저기 무는 통에 무는 진드기가 있나 했네요.
이젠 잠자리에 들면서 전자모기채 손에 잡히는 곳에 뒀다가
엥~하는 소리가 들리면 채를 잡고 조심스레 휘젓습니다.
그러면 잡히는 놈들도 있어요..., 소리는 나는데 계속 안잡히면
핸드폰을 조금 밝게 켜고 잠깐 보다보면
엥~ 하며 모기가 화면 앞은 지나가는 것이 보입니다.
채를 잡고 그 뒤를 따라가며 한 번 휘저으니 가장 확실하더군요.
어제밤도 그렇게 한 마리 퇴치하고 맘 편히 잘 수 있었습니다.7. ...
'20.9.23 9:25 AM (112.220.xxx.102)이상하게 울집은 모기가 없네용
작년까지만해도 초가을
발악하는 모기 몇마리 있었는데...;8. 저녁
'20.9.23 10:09 AM (116.40.xxx.49)7시쯤 전자모기향피우면 밤에 모기가 없더라구요.
9. ...
'20.9.23 10:26 AM (119.64.xxx.182)귓전에서 윙~할때 손바닥으로 귀를 덮어요. 그리고 스르륵 손바닥을 움직이면 백발백중
10. ...
'20.9.23 10:49 AM (220.75.xxx.108)지금 사는 집에서 젤 마음에 드는 게 안방전등이 리모콘으로 켜지는 거에요. 옆에 두고 잠들었다가 모기소리 나면 바로 누운 자리에서 불 탁 켜면 모기가 가까운 곳에 얌전히 앉아있어요.
벽지도 하얀색이라 다행이죠.